건립 150년 만에 재건축 나서는 캔터베리 박물관

건립 150년 만에 재건축 나서는 캔터베리 박물관

0 개 1,264 서현

건립한 지 150년이나 지난 캔터베리 박물관을 다시 짓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최근 박물관 측은 구내의 버드 홀에 ‘아스필드 아키텍츠(Athfield Architects)’가 제시한 컨셉 디자인을 공개 전시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새 박물관 건물은 기존 건물의 외부 모양을 대부분 유지하면서도 내부는 박물관으로써의 첨단 기능에 충실하고 나아가 지진이 발생해도 건물과 수장품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타닉 가든 입구에 자리잡은 캔터베리 박물관은 지난 1870년에 한 작은 건물로 시작해 지금은 모두 8개 건축 구조물과 함께 뒷편에 로버트 맥도갈(Robert McDougall) 아트 갤러리까지 7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워낙 오래된 데다가 비좁은 전시 장소와 수장고로 인해 그동안 문제가 누적돼 왔는데 더욱이 지난 2011년 지진에 피해를 입어 이제는 재건축을 미룰 수 없는 실정이다.


박물관 재단 측은 재건축에는 19500만달러가 들어가고 3년간의 공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제시된 컨셉에는 기존의 건물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는 대신에 입구가 2곳으로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물 내 중앙에는 천장이 높은 아트리움이 들어서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전시물들이 선을 보일 수 있게 된다.


박물관은 현재 매년 75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그중 60%가 외국에서 온 이들인데, 모두 230만점에 달하는 방대한 보유 유물 중 그동안 전시가 되던 것은 1%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수장고에 빗물이 새는 등 대부분의 유물들이 법적인 기준에 못 미치는 장소에 보관돼 문제가 많았으며 지난 지진 당시 10만여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오는 1023()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데 이번 컨셉 디자인은 온라인(canterburymuseum.com)으로도 볼 수 있다.


캔터베리 박물관은 캔터베리 박물관 재단 이사회법(Canterbury Museum Trust Board Act 1993)에 따라 크라이스트처치를 비롯해 인근 지역인 셀윈(Selwyn)과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 그리고 후루누이(Hurunui) 4개 지자체가 자금을 지원하는 독립기관이다.

 

가이 포크스 주간, 원트리 힐 등 마웅가-저녁 시간 폐쇄

댓글 0 | 조회 2,135 | 2020.10.29
오클랜드 카운실은 올해 불꽃 축제 주간인 가이 포크스 기간에는 오클랜드에 있는 14개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마웅가(Maunga)의 출입이 저녁 시간에는 제한… 더보기

[10월 29] 새 확진자 6명,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866 | 2020.10.29
보건부는 10월 29일 새 확진자가 6명이며, 이들은 해외 입국 사례로 관리 격리 상태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커뮤니티 케이스가 없다. 뉴질랜드의 총 확진자수는 1…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상가, 여전히 고객 적어 고전

댓글 0 | 조회 3,077 | 2020.10.29
오클랜드가 레벨 1으로 완화된지 3주가 지나고 있지만, 도심 지역의 대부분의 비지니스들은 고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클랜드는 … 더보기

노인 단체, 금년 할로윈은 자제 당부

댓글 0 | 조회 1,998 | 2020.10.29
오는 토요일은 뉴질랜드에서도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만성절 할로윈 데이이지만, 노인들의 압력 단체인 Grey Power에서는 금년 할로윈은 자제를 당부하고… 더보기

코스코 1호점 공사 시작, 개장일은 지연 예상

댓글 0 | 조회 4,589 | 2020.10.29
초대형 슈퍼마켓인 Costco의 뉴질랜드 제1호 점의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코비드-19 팬더믹으로 인하여 개장일은 더 지연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총기 사고 증가로 방탄 조끼 착용

댓글 0 | 조회 1,675 | 2020.10.29
일부 오클랜드 경찰은 총기 관련 범죄가 늘어나면서 방탄 조끼 등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며칠 전 Northland 지역에서 두 명의 범인이… 더보기

나이 든 여성들, 경제 용어 이해 부족 조사 결과

댓글 0 | 조회 1,814 | 2020.10.29
여성들의 경제 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노년의 생활에서 뒤쳐질 위험이 많은 것으로 새로운 조사에서 나타났다. 3천 명의 키위들을 대상으로 이자율과 인플레이션, … 더보기

항공 승무원, 키위 레일 관광 열차 승무원으로...

댓글 0 | 조회 2,825 | 2020.10.29
12명이 넘는 승무원들이 이번에는 키위레일(KiwiRail)의 관광 열차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다.키위레일은 Coastal Pacifi… 더보기

일부 어업 회사 "현지인 고용 원치 않아"

댓글 0 | 조회 2,224 | 2020.10.29
일부 어업 회사에서는 더 적은 돈으로 더 가혹한 조건에서 일할 외국 선원을 고용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유능한 뉴질랜드인을 간과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라디오 뉴… 더보기

Pak'n Save Māngere, 가격 불일치로 $78,000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3,331 | 2020.10.28
오클랜드의 팩앤세이브(Pak'n Save) 슈퍼마켓 망게레(Māngere) 지점에서는 표시 또는 광고된 판촉 가격과 판매점에서 청구된 가격 사이의 가격 불일치로 … 더보기

수요일 오후, Seddon 남동쪽 4.8 지진

댓글 0 | 조회 1,477 | 2020.10.28
수요일 오후, 4.8의 지진이 북섬 하단과 남섬 상단 지역을 뒤흔들었다.GeoNet에 따르면 지진은 오후 4시 1분경에 발생한 지진은 Seddon 남동쪽으로 75… 더보기

경찰, 오클랜드 거리의 포후투카와 나무 벤 남성 공개 수배

댓글 0 | 조회 3,173 | 2020.10.28
경찰은 오클랜드 거리에서 포후투카와 나무를 베어낸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일요일 오후 6시 48분경, 한 남자가 전기톱으로 나무를 베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더보기

ACC 전문가, 재택근무자 증가에 따른 고용주들의 문제 지적

댓글 0 | 조회 2,510 | 2020.10.28
ACC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재택근무자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고용주들이 법적 문제에 직면하거나, ACC 부과금 인상을 떠앉게 되었다고 말했다.ACC 자문 위원회의… 더보기

[10월 28일] 새 확진자 2명, 커뮤니티 감염 사례 없음

댓글 0 | 조회 2,323 | 2020.10.28
보건부는 10월 28일, 새 확진자가 2명이며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로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 사례는 없다.오늘… 더보기

Great golf course in New Zealand - KINLOCH Go…

댓글 0 | 조회 1,905 | 2020.10.28
골프 애호가라면 누구나 라운드를 꿈꾸는 세계적인 뉴질랜드 명문 코스 5곳이 저마다 내로라하는 절경과 독특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 더보기

맥도날드, 치킨 너겟 백만개 무료 제공

댓글 0 | 조회 4,759 | 2020.10.28
Fast Food 전문점인 McDonald’s는 오늘 Chicken McNuggets 백만 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오늘 아침 9시부터 맥도널드는 백만 개의… 더보기

오클랜드,수영하던 3명 병원 이송돼 조사 진행

댓글 0 | 조회 3,140 | 2020.10.28
오클랜드의 한 수영장에서 지난 주말 수영을 하던 세 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일이 일어나면서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오클랜드 Sacred Heart Schoo… 더보기

연휴 기간 동안, COVID-19 검사수 크게 늘어

댓글 0 | 조회 1,567 | 2020.10.28
보건 관계자들은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코비드-19 검사를 받은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보통 주말 기간 동안에는 검사를 받는 사람들의 수가 … 더보기

노동당과 녹색당, 연정 협상 오늘도 계속

댓글 0 | 조회 1,497 | 2020.10.28
노동당(Labour Party)와 녹색당(Green Party)가 공동으로 정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양당간의 공식 연정 협상이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 더보기

노스랜드, 경찰에게 총 쏜 두 명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1,489 | 2020.10.28
경찰은 여전히 ​​노스랜드의 파 노스에서 경찰에게 총을 쏜 두 명을 찾고 있다. 총격은 어제 새벽 4시 직후에 발생했으며, 경찰은 운이 좋게도 무사했다. 총격 사… 더보기

남섬, 산 속에서 발견된 큰 검은 고양이

댓글 0 | 조회 2,703 | 2020.10.28
남섬 산 속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산 속에서 발견한 큰 검은 고양이에 대한 영상이 체크포인트에 제보되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에서 보도했다.남섬에서는 199… 더보기

규정 안 지킨 재활용 쓰레기통 강제 회수에 나선 CHCH시청

댓글 0 | 조회 4,487 | 2020.10.27
올해 초부터 재활용 쓰레기통 관리를 강화해온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일부 가구의 쓰레기통을 강제 회수하는 등 더욱 엄격한 관리에 나섰다. 최근 시청은 재활용 쓰레기… 더보기

외래종 정원식물과 싸움에 나선 CHCH시청

댓글 0 | 조회 2,030 | 2020.10.27
외래종인 정원 식물 한 종류가 주변 지역까지 널리 퍼져 토종 식물들을 위협하자 지역 시청이 제거에 나섰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은 최근 지중해가 원산지인 ‘스퍼 발… 더보기

[10월 27일] 새 확진자 1명,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513 | 2020.10.27
보건부에서는 10월 27일 새 확진자가 1명이며, 해외 입국 사례로 격리 중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감염자는 없다.오늘 발표된 새 확진자는 지… 더보기

강물에 휩쓸린 어린이 구해낸 18세 대학생

댓글 0 | 조회 2,202 | 2020.10.27
와이카토에서 한 10대 청소년이 강물에 휩쓸려 익사 직전이었던 11살짜리 어린이를 구해냈다. 올해 18세인 조엘 쿠메로아(Joel Kumeroa)가 “아이 좀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