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오클랜드 매시의 공원, 조깅하던 10대 공격 당해

서부 오클랜드 매시의 공원, 조깅하던 10대 공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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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부 오클랜드의 매시 지역에 있는 한 공원에서 10대 소년이 조깅을 하다가 4명의 남성으로부터 잔인하게 구타당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뉴질랜드 해럴드는 보도했다.


심하게 구타당한 청소년의 엄마는 온 가족이 오클랜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즈 윌리암스는 자신의 17세 아들이 무작위 공격을 받아 미들모어 병원에서 그의 얼굴에 40 바늘 이상 꿰매야 하는 부상을 입었고, 치과 치료도 받아야 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목요일 오후 1시경 루이즈의 아들은 전화를 걸어 조깅을 하겠다고 했지만, 10분 후에 다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공원에서 두들겨 맞았다고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었다. 루이즈는 전화를 받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공격을 한 남성들은 루이즈의 아들이 매시(Massey)의 스파고 리저브(Spargo Reserve)에서 달리는 동안 뒤에서 공격했다. 네 아이의 엄마인 루이즈는 이 지역의 다른 부모들에게 자녀를 잘 돌보라고 경고했다. 


루이즈는 이 지역에서 살았던 46년 동안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착한 아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운동을 하다가 공격당한 것에 화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도 공격당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루이즈 윌리엄스는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오클랜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마을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자신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고, 아이들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대 피해자는 공격이 갑자기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공격한 사람들을 본 적이 없는 모르는 사람들이었다며, 이유없는 공격에 정말 충격과 고통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구타가 3 ~ 5분 동안 지속되었다고 말했다.


소년은 자신이 공격자를 보지는 못했지만, 한 여성이 자신을 도우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고 그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다친 청소년은 미들모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밤새 입원해 있으면서, 윗입술등 입 주위에 40바늘 이상을 꿰매야했다. 그의 손에는 공격자들로부터 밟힌 신발 자국이 남아 있었다. 


 


루이즈 윌리엄스는 소년을 도우려 했던 여성을 포함하여 모든 증인과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을 노력해준 여성에게 감사하고 찾고 싶다고 말했다. 그 여성은 무서워서 그 자리를 떠났지만, 자신은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 여성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고 있으며 또다른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아는 사람들은 긴급하지 않은 신고 전화 105번으로 파일 번호 201023/8330을 인용하여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와이테마타(Waitematā) 경찰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피해자와 지역 사회를 안심시키고 범죄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관련한 목격자나 범죄자를 식별하고 찾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루이즈 윌리엄스는 사건을 목격했을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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