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0 중고 니산 전기차, 새 배터리는 $121,000??

$13,000 중고 니산 전기차, 새 배터리는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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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알프레드는 중고 자동차 2011 Nissan Leaf를 $13,000에 구입했을 때, 마일리지가 얼마 안된 깨끗한 차를 구했다는 생각에 만족했다. 그러나 차를 구입한 지 몇 달 안 되어 걱정이 시작되었다. 그녀가 처음 차를 탔을 때 그녀의 전기차는 밤새 충전하고 대시 보드에서 115km 정도의 레인지(range)를 확인할 수 있었다. 레인지(range) 다시 충전하기 전에 자동차가 얼마나 멀리 이동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그러나 몇 달 후 그 레인지(range) 수치는 약 70km~80km로 떨어졌다. 이것으로 인해 그녀는 차를 몰고 나갈 때 언제 충전해야 할 지 불안에 떨게 되었다. 


조이 알프레드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차의 전원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걱정을 하는 것은 끔찍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차를 좋아했고, 배터리 고장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녀는 차의 배터리를 더 나은 것으로 바꾸고 싶어서 지역 닛산 딜러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해결책을 찾는 대신 충격을 받았다.


조이는 지역 닛산 딜러는 일본에서 교체용 배터리를 가져오는 것에 $121,000를 제시했다고 TVNZ의 Fair Go에 말했다. 이 말도 안되는 금액에 조이는 Nissan New Zealand의 본사와 연락을 취했고, 조사해보겠다는 답을 듣기는 했지만 몇 달이 지나도 아무런 응답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조이는 중고 교체 배터리도 알아 보았고, 그 가격이 $14,000 정도로 확인되었다. 이 가격은 실제 차 가격보다 비쌌고, 중고 배터리로 교체해도 예상 레인지를 크게 늘리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조이 알프레드는 TVNZ의 Fair Go 프로그램에 제보를 했다.


Fair Go는 이 건과 관련해 니산 뉴질랜드에서 응답을 받았지만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 회사는 새 배터리에 대한 $121,000 달러의 견적이 "오류"라고 말했지만 오류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또는 정확한 가격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Fair Go에서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판매되는 니산 리프(Nissan Leafs) 새 자동차의 경우 연장 배터리 보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지만, 일본에서 수입한 수천 대의 중고차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니산 뉴질랜드는 이 자동차와 관련된 배터리 문제는 "차량 수입 업체의 유일한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오클랜드의 전기 자동차 전문 회사인 블루 카(Blue Cars)에서 일하는 빌 알렉산더는 고개를 흔들었다고 TVNZ에서는 보도했다. 그는 니산 뉴질랜드의 반응은 받아 들일 수 없는 대답이며, 니산 재팬(Nissan Japan)이 그것에 대해 약간의 큰 문제를 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빌 알렉산더의 의견으로는 니산 재팬(Nissan Japan)과 니산 뉴질랜드(Nissan New Zealand)는 비용 효율적인 교체 배터리를 제공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이것이 없으면 수천 대의 자동차가 뉴질랜드에서 고철 더미로 남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루 카(Blue Cars)에서는 오래된 자동차 배터리를 사용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셀을 교체하는 프로토 타입 대체품을 개발했다. 


중고 전기 자동차의 수명을 10~15년 더 늘릴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 직전이며, 각 충전으로 100 ~ 200km의 주행 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조이의 차에는 맞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조이의 불안은 전기 자동차와 관련하여 또 다른 핵심 포인트를 제기했으며, 이는 소비자와 딜러 사이에 엄청난 정보 부족이다. 그녀가 차를 샀을 때 그녀는 가솔린 자동차에 대해 얻을 수 있는 표준 정보를 받았으며 그 이상은 없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연비가 낮은 차를 좋아하지만 전기로 움직일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기 자동차 구매, 배터리 상태 정보가 더 중요>

빌 알렉산더는 전기 자동차 구매자에게 배터리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원래 용량과 비교하여 배터리에 얼마나 많은 전력이 남아 있는지 측정한다.


조이는 차를 구입할 때, 이 정보를 받지 못했다. 


빌 알렉산더는 전기 자동차의 주행 거리가 '추측 계'로 알려져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전날 자동차가 어떻게 운전되었는지, 심지어 추운 날씨와 같은 매우 다양한 요인들"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에어컨 사용 여부를 추가하고 언덕이 많은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 배터리 수명 지표를 그다지 신뢰할 수 없다.


<전기차 판매되는 방식 바뀌어, 딜러는 배터리 상태 제공해야...>

그래서 오클랜드의 전기 자동차 전문 회사인 블루 카(Blue Cars)는 뉴질랜드에서 전기차가 판매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하며, 모든 전기 자동차 딜러는 배터리 상태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블루 카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첫 12개월 이내에 용량이 5% 이상 손실된 경우 등에 대한 메인 배터리에 대한 보증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것이 전국적으로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이는 자동차 딜러에게 연락했고, 그들은 차를 수입했을 때부터 배터리 상태(69.42%)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지만 전달하지 않았음을 알았다. 



TVNZ의 Fair Go에서는 배터리 성능 저하에 대한 조이의 불안이 근거가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현재 배터리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조이의 차를 기스본에 있는 자동차 수리점으로 가져갔지만, 추정치만 제공받을 수 있었다. 


다시 조이는 자신의 차를 현지 닛산 딜러에게 가져갔지만 누구도 그녀를 도울 수 없었다. AA에서는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기스본에서는 불가능했다.


마지막으로 Transport Solutions이라는 회사는 조이에게 정확한 판독값으로 현재 배터리 상태가 63.36%라고 알려주었다. 


Fair Go에서는 이 수치를 빌 알렉산더에게 가져갔고, 블루 카에서 매 충전 후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늘리기 위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 조이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레인지가 변경될 수 있는 추정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녀는 더이상 자신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지 않고 더 편안해질 수 있었다. 또한, 조이의 차 배터리의 수명이 다해갈 즈음에는 블루 카에서 교체 배터리를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Fair Go는 뉴질랜드 소비자 문제를 다루는 TVNZ 프로그램이다. 1977년에 처음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높은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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