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과 계약, 수십만 달러를 버는 로비 회사

정부 기관과 계약, 수십만 달러를 버는 로비 회사

0 개 4,522 노영례

927f418414c2f4638d86b65e6d95a9d2_1679302333_3183.png
 

대학, 정부 기관 및 국영 기업(SOE; State Owned Enterprises)은 각각 스핀 닥터 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로비 회사에 수십만 달러의 공적 자금을 지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기업에서 국회의원과 장관에 대한 정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로비 회사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포함된다. 스핀 닥터(Spin Doctor)는 특정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의 최측근에서 그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RNZ에서는 입수한 문서에 의하면, 대표적인 예로 정부의 의약품 관리 기관인 Pharmac은 언론을 피하는 방법과 어떤 언론인이 우호적일지 적대적일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로비 회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조언받았다.


RNZ에서는 70개 이상의 공식 정보법(Official Information Act) 요청을 제출하고 수천 건의 이메일, 문자 메시지 및 암호화된 Signal 통신을 확보하여 로비 산업의 규모, 영향력 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다른 선진국과 달리 뉴질랜드의 로비 산업은 규제되지 않는다. 로비 등록이 없고, 로비스트는 고객을 공개할 필요가 없으며, 행동 강령도 없고, 정부 고위직과 민간 부문 간에 얼마나 빨리 이동하는지에 대한 제한도 없다.


국영 기업 트랜스파워, 위기 대응에 하루 $2,000

전 총리 비서실장 2명과 전 총리 공보비서관 1명이 소속된 로비업체 톰슨 루이스는 공공기관에서 수십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선두 업체이다. 


RNZ는 자체 기업 업무팀이 있고 국가 그리드를 운영하기 위한 상업적 경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로비 회사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기업의 인보이스를 확보했다. 


2020년 3월, 뉴질랜드의 전력 전송을 담당하는 국영 기업인 Transpower는 로비업체 톰슨 루이스(Thompson Lewis)에게 월 $6,000의 리테이너를 기준으로 연간 최대 $50,000, 위기 프로젝트의 경우 하루에 거의 $2,000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위기 프로젝트 중 하나에는 2021년 8월 정전 이후 연중 가장 추운 밤에 34,000명의 고객에게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검토가 포함되었다.


검토에서 존키 전 총리의 전 비서실장이었던 웨인 이글슨은 톰슨 루이스의 로비스트로서 Transpower에 공식 정보법 요청에서 언론 보도를 제한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웨인 이글슨은 가능한 한 모든 OIA 답변을 언론에 대한 보고서/답변 발표를 같은 날 공개하라며, 이러한 문제가 Transpower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야기를 바꿀 것을 조언했다. 그는 언론이 정교함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웨인 이글슨은 언론이 다양한 업계 참여자의 각각의 역할을 반드시 이해하지는 않으며, 상황이 더 미묘할 수 있는 경우에도 간단한 설명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트랜스파워에게 보낸 조언에서 언론에 어떤 정보를 제공할지 결정할 수는 있지만 헤드라인을 통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RNZ이 확보한 문서에 따르면, Thompson Lewis는 Transpower에 에너지 부문의 핵심 플레이어로 간주되는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적 정보를 제공했다.


국민당 국회의원 Barbara Kuriger의 Thompson Lewis 프로필에는 남편의 이름, 자녀 수, 배경 및 포부와 같은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그녀의 개인적인 특성에 대한 섹션에서 그녀를 호감이 가고 똑바르며, 국민당 내에서 지나치게 이데올로기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고, 그녀가 잘 귀를 기울이며 항상 영감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연설가라고 표현했다.


뉴질랜드 국영 기업인 트랜스파워는 또한 데이비드 클락 장관 아내의 이름과 자녀 수를 포함한 파일을 받았다. 프로필에 따르면 데이비드 클락이 오타고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지만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장로교 목사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았다고 표현되었다. 그의 프로필에는 그랜트 로버트슨과 커피 한 잔을 마신 후 데이비드 파커의 고문으로 일하면서 정책 개발을 위해 일했다며, 그가 호감이 가고, 정직하고, 매우 똑똑하지만 장관으로서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갈등에 알레르기가 있었다고 적혔다. 데이비드 클락이 락다운 기간 동안 몇 가지 어리석은 결정으로 해고된 후 나쁜 2020년을 보냈지만, 더 넓은 문제는 그가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회의사당이 아닌 더니든의 집에 있는 보건부 장관이었다며, 그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없었고 보건 분야의 주요 인물 대부분을 만나기를 거부했다고 프로필에서는 표현되었다. 


트랜스파워 뿐만 아니라 다른 공기업도 국회의원의 정치적 프로필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2020년에 뉴질랜드 정부의 국영 기업인 Landcorp는 로비 회사인 Saunders Unsworth가 제작한 책에 대해 $1,000 이상을 지불했다. 이 국영 기업은 상업적으로 민감하다고 주장하면서 책을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 약물 구매 기관 Pharmac, 언론 대응에 로비 회사 이용

정부 약물 구매 기관인 Pharmac은 웰링턴에 있는 로비 회사인 Draper Cormack Group을 광범위하게 활용했다.


RNZ에 대한 공식 정보 공개 응답에서 Pharmac은 로비 활동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2021년 3월부터 대중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Draper Cormack과 홍보 회사를 이용했다. Pharmac은 Draper Cormack과의 300페이지 이상의 커뮤니케이션을 공개했지만, 이 회사에 얼마를 지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문서에는 Kantar Public Sector Reputation Index 2022에서 Pharmac을 58개 기관 중 세 번째로 낮은 순위로 평가한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Phamac은 대부분 부정적인 언론 보도를 받고 있으며, 더 긍정적인 보도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문서에서 말했다. 문서에는 Draper Cormack 미디어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좋은 소식과 갈등"과 "분노가 관심과 클릭을 유도한다"는 두 가지 유형의 이야기가 있다고 Pharmac에 조언했다. 


RNZ에서는 로비 회사 Draper Cormack이 Pharmac에게 세밀한 언론 대응 전략과 조언을 제공했다며, 이 회사가 제시한 여러 구체적인 조언 사항 내용을 다루어 보도했다. 



자체 커뮤니케이션 부서 있는 뉴질랜드 대학들, 로비 회사에 비용 지불

뉴질랜드의 대학은 자체 커뮤니케이션 부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함께 입찰을 수행하기 위해 로비 회사에 비용을 지불했다.


2020년 1월부터 University of Waikato는 로비 회사 Capital GR에 월 6,900달러를 지불했으며 올해 2월까지 약 262,000달러를 지출했다.


Massey University는 Clayton Cosgrove 전 내각 장관을 고용했으며 2020년부터 그의 회사에 거의 $64,000를 지불했다.


AUT는 2020년 6월에서 10월 사이에 $16,220의 비용으로 커뮤니케이션 조언을 위해 로비 회사인 Sherson Willis를 이용했다. 이 중 대부분은 대학이 고위 직원 중 한 명에 대한 성희롱 불만을 제기했을 때 위기 관리 조언과 관련이 있었다. Sherson Willis는 성희롱에 대한 기사를 내보낸 Stuff 저널리스트 Alison Mau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답변 초안을 도왔고 Stuff의 사건 보도에 대한 불만 초안 작성도 도왔다.


AUT는 또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Thompson Lewis의 "커뮤니케이션 조언"에 $15,266를 지출했다.


오클랜드 대학교는 2021년 Sherson Willis에게 $10,000를 지불했지만 너무 민감하다고 주장하며 공식 정보 공개법(OIA)에 의거해서 로비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공개를 거부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 규모 4.2 지진, “지오넷, 주민들 불안해하지 않아도…”

댓글 0 | 조회 4,422 | 2023.03.21
지난 주말부터 지진이 연이어 발생한 북섬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지진은 3월 21일(화) 오전 4시 48분에 화카타네(Wh… 더보기

재향군인회,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 가져

댓글 0 | 조회 3,266 | 2023.03.21
3월 20일 월요일 낮 12시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로즈가든 카페에서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가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오전 11시 30분경 로… 더보기

네이피어로 가는 5번 국도, 일반 차량도 통행 재개

댓글 0 | 조회 4,846 | 2023.03.20
3월 20일 월요일 아침, 북섬 동해안을 잇는 주요 도로의 일반 승용차 통행이 다시 시작되었고 일시적인 긴 차량 정체가 있었다.네이피어와 타우포를 연결하는 5번 … 더보기

지난주 COVID-19 확진자 11,171명, 사망 24명

댓글 0 | 조회 4,555 | 2023.03.20
3월 13일 월요일부터 3월 19일 일요일까지, 지난주 COVID-19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는 11,171명이며, 사망자는 24명 추가되었다. 신규 확진자수는 … 더보기
Now

현재 정부 기관과 계약, 수십만 달러를 버는 로비 회사

댓글 0 | 조회 4,523 | 2023.03.20
대학, 정부 기관 및 국영 기업(SOE; State Owned Enterprises)은 각각 스핀 닥터 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로비 회사에 수십만 달러의 공적 자… 더보기

기즈번 송수관 손상, 임업 회사는 책임 없다고 주장

댓글 0 | 조회 3,814 | 2023.03.20
최근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홍수와 산사태 등의 큰 피해를 본 기즈번에서는 송수관 손상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임업 회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고 RN… 더보기

화카타네 정신 건강 시설, 즉각적인 지진 위험은 없지만...

댓글 0 | 조회 4,431 | 2023.03.20
지난 토요일 새벽부터 일요일까지, 북섬 베이오브플렌티의 카웨라우 마을 주변에서는 600건이 넘는 지진이 감지되었다고 GeoNet에서는 전한 바 있다. 대부분의 지… 더보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 뉴질랜드 방문

댓글 0 | 조회 3,584 | 2023.03.20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뉴질랜드현판식, 신상태 회장과 우준기 뉴질랜드지회장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뉴질랜드를 방문했다.▲오클랜드한인회관을 방문한 대한민국재향군… 더보기

뉴질랜드 교육부와 K-CENTRE가 함께 한 Learning Community H…

댓글 0 | 조회 3,219 | 2023.03.20
와이카토 케이센터(이사장 고정미)는 뉴질랜드 교육부의 후원으로 뉴질랜드 교육관련 1차 학부모 워크샵-Learning Community Hub(LCH)-이 3월 1… 더보기

쉽고 재미있게 노래 잘하는 법 배우기, '성악 세미나'

댓글 0 | 조회 4,574 | 2023.03.19
뉴질랜드에 살면서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다른 다양한 민족 출신들과 어울리며 멋진 한국 가곡을 한 곡 부를 수 있으면 얼마나 멋있을까?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역사 깊은 건물의 레스토랑에서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5,812 | 2023.03.19
퀸스타운 중심부의 역사가 깊은 건물에 있는 한 레스토랑 겸 바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월 19일(일) 아침 7시경에 스탠리(Stanley) 스트리트와 … 더보기

말벌 퇴치 작전에 나선 캔터베리 내륙 주민들

댓글 0 | 조회 4,515 | 2023.03.19
캔터베리 내륙에서 야외학습에 나섰던 학생과 학부모 일부가 말벌에 여러 차례 쏘인 후 말벌 퇴치 작전이 벌어지고 있다. 자연보존부(DOC) 노스 캔터베리 지부에 따…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해골 반지 낀 젊은 남자 시신은… 주민 협조 요청”

댓글 0 | 조회 6,320 | 2023.03.19
경찰이 서부 오클랜드의 한 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젊은 남성의 신원 파악을 위해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가 큰 키에 건장한 체격… 더보기

물고기 이동 위해 도심 강에 설치하는 인공 여울

댓글 0 | 조회 3,964 | 2023.03.19
물고기가 상류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돌여울(rock riffle)’이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관통하는 에이번강에 설치되고 있다.지난달부터‘모나 베일 홈스테드(M… 더보기

남섬, 일요일 저녁부터 수요일까지 폭우와 강풍

댓글 0 | 조회 4,434 | 2023.03.19
3월 19일 일요일 늦게부터 3월 22일 수요일까지 남섬의 대부분 지역에 폭우와 강한 강풍이 예보되었다.MetService는 강한 북서 흐름의 비 전선으로 여러 … 더보기

베이오브플랜티 4.2 지진, 작은 지진 600건 감지

댓글 0 | 조회 3,990 | 2023.03.19
베이오브플렌티의 카웨라우 근처에서 일요일 아침 4.2 지진이 감지되었고, 이는 지난 토요일 새벽부터 기록된 수백 건의 지진 중 하나라고 GeoNet은 말했다.지금… 더보기

스페셜 로또, 사이클론 구호 위해 1,170만 달러 이상 모금

댓글 0 | 조회 4,935 | 2023.03.19
토요일 밤 스페셜 로또 추첨은 다른 때와 달리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번 로또 티켓 수익금의 절반은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피해를 입은 곳에 구호 기금으로 사… 더보기

토요일 오후, 크라이스트처치 4.7 지진, 피해는 없음

댓글 0 | 조회 5,355 | 2023.03.18
밤새 70회 이상의 지진이 베이오브플렌티를 강타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토요일 오후 규모 4.7의 지진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기록되었다.GeoNet은 지진이 3월… 더보기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 일요일밤부터 남섬 일부 악천후

댓글 0 | 조회 4,753 | 2023.03.18
MetService에서는 주말에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남섬 일부 지역에는 일요일 밤과 월요일 사이에 폭우와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더보기

USB형 캐러밴, 키위 캠핑카로 주목받아

댓글 0 | 조회 6,838 | 2023.03.18
뉴질랜드인들 중 캐러밴을 차량 뒤에 매달고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형적인 캠핑카는 여름철 휴가 여행의 대명사이다.캔터베리의 한 디자인 회사에서는 미… 더보기

현금, 마약, 총기 압수, 3명 체포

댓글 0 | 조회 4,747 | 2023.03.18
경찰은 마약 소탕을 위한 코타레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기즈번과 타우랑가에서 세 명의 남성이 체포되었다.경찰은 성명에서 금요일 아침 여러 건의 수색 영장이 집행… 더보기

오클랜드 서부 수로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5,593 | 2023.03.18
전국적으로 여러 사건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먼저 경찰은 오클랜드 서부 수로(Waterway)에서 한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된 후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 대변인은 … 더보기

밤새 베이오브플렌티, 지진 70건

댓글 0 | 조회 4,475 | 2023.03.18
Geonet은 토요일 새벽 시간부터 밤새 70건 이상의 지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이 지진의 첫 번째는 토요일 오전 3시 29분경 3.4 지진의 흔들림이었다.진앙지… 더보기

오클랜드와 코로만델, 토요일 새벽까지 폭우

댓글 0 | 조회 5,903 | 2023.03.18
금요일 오후부터 오클랜드, 코로만델 반도, 와이카토 북부에는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폭우는 토요일 새벽 5시까지 최대 시간당 40mm까지 … 더보기

오클랜드 핸더슨, 경찰과 대중에게 총 쏜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6,546 | 2023.03.18
금요일 아침, 웨스트 오클랜드 핸더슨에서 주유소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미수에 그친 한 남자가 도망치던 중 경찰과 시민에게 총을 쏘았고 결국 경찰서 앞에서 무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