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격리시설 근무자 2명 잇달아 양성 판정, 경보는 현재 수준 유지

CHCH 격리시설 근무자 2명 잇달아 양성 판정, 경보는 현재 수준 유지

0 개 2,536 서현


크라이스트처치의 입국자 격리시설인 수디마(Sudima) 호텔에서 근무하던 관계자 2명이 잇달아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았다.


첫 번째 감염자는 지난 1031()에 증상을 느껴 이튿날 검사를 받은 결과 112()에 양성으로 확인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증상을 느끼자마자 주변을 통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는데, 그는 호텔 직원이 아닌 보건 관련 직원으로 지난 1029()에 시설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베커넘(Beckenham)의 콜롬보(Colombo) 스트리트에 있는 카운트다운(Countdown) 슈퍼마켓에 확진자가 111() 낮에 다녀갔던 것으로 확인돼 슈퍼 측은 2일 밤에 점포 문을 닫고 집중 소독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는 당일 낮 1130분부터 1230분 사이에 슈퍼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건 당국은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대한 전파 위험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3()에는 첫 번째 확진자의 가까운 동료 직원이 두 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모두 러시아에서 입국해 이곳에 머무는 중인 선원들 중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31명 중 일부와 접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 확진자 역시 1029받았던 정기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며 증상이 없었으나 첫 번째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것이 확인된 뒤 이어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들 2명의 새로운 확진자들은 해외 유입 사례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감염(community case)’으로 분류됐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첫 번째 확진자캐시미어 하이스쿨 학생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보건 당국은 해당 학생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현재 격리 중이고 5일차와 12일차에 다시 검사를 받게 된다고 3일 저녁에 캐시미어 하이스쿨의 학부모들에게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애슐리 브름필드 보건국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증상이 없는 한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자가격리 역시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2명의 새로운 지역감염자가 나왔지만 이들이 접촉했던 사람들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으며 현재 잘 격리되어 있다고 보건부 측은 전했다.


4일 아침 현재 캐시미어 하이스쿨과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모두 보건 당국은 현재의 격리시설 운영 방법을 변경하지 않을 예정인데, 3일 아침에 격리기간이 끝난 선원들에 대해서도 예방적인 조치로 48시간의 격리 시간이 연장됐다.


한편 보건부에서는 114() 오전 1130분부터 오후 430분까지 캐시미어에 있는 ‘프린세스 마가렛(Princess Margaret) 병원(95 Cashmere Rd)’의 주차장에 바이러스 임시 검사소를 운영한다.


이는 이번에 발생한 2명의 확진자들과 접촉했을 것으로 우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기 위함인데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카운트다운 슈퍼와 캐시미어 하이스쿨과 가까운 곳에 개설된 해당 시설은 4일 하루만 운영될 예정이지만 수요가 많을 경우 운영이 연장될 수도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공항 인근의 ‘오차드 로드 CBAC(174 Orchard Road)’와 와이노니(Wainoni)의 ‘Whānau Ora Community Clinic CBAC(250 Pages Road)’에서도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일주일 내내 검사가 가능하다.


2명의 새로운 양성 환자가 나왔지만 모두 격리시설과 관련돼 보건 당국은 현재의 레벨 1의 ‘코로나19’ 경보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키위 패션 브랜드, 지속 가능성 위해 전통 판매 방식 벗어나

댓글 0 | 조회 2,502 | 2020.11.22
키위 패션 브랜드는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TVNZ 에서 보도했다.이러한 변화는 COVID-19으로 인한 사회적 환경 … 더보기

뉴질랜드인들, 국회의원 임기 늘어나기를 원해

댓글 0 | 조회 1,701 | 2020.11.22
뉴질랜드인들은 국회의원 임기가 현재의 3년에서 1년 4년으로 늘어나기를 원하며, 이들 중 90%는 민주적 과정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라디오 … 더보기

농민들, 해외 근로자 위한 더 많은 격리 시설 탄원

댓글 0 | 조회 1,746 | 2020.11.22
농민들은 해외 노동자들만이 채울 수 있는 중요한 기술 부족 속에서 격리 시설에 더 많은 공간을 열도록 정부에 탄원하고 있다.농업 자영업자인 브룩 네틀턴은 뉴질랜드… 더보기

[11월 21일] 새 확진자 6명, 한 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 사례

댓글 0 | 조회 5,558 | 2020.11.21
보건부는 11월 21일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COVID-19 확진자가 6명이며, 새 확진자 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이다. 나머지 1명은 이미 격리된 국경 직…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갱단에 의해 주택에 총격 자동차 부서져

댓글 0 | 조회 4,260 | 2020.11.21
금요일 밤, 오클랜드 남부 오타라(Ōtara)지역에서 갱단 간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여러 주택이 총에 맞고 차가 부서졌다.무장 경찰은 오클랜드 남부 교외의 여러 집… 더보기

홍수 후, 네이피어 거리에 쓰레기 쌓여

댓글 0 | 조회 2,054 | 2020.11.21
지난주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네이피어 거리에 쓰레기 더미가 가득하다고 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지난 월요일 폭우로 인… 더보기

키위 25% 정년 지나도 계속 일해, 호주의 2배

댓글 0 | 조회 2,942 | 2020.11.21
뉴질랜드인의 25%는 은퇴 연령이 지나도 계속 일을 하고 있고, 이는 호주의 2배에 해당한다.상대적으로 호주에서는 12%의 사람들만이 65세 은퇴 연령이 지난 후… 더보기

5.2 지진, 북섬 하단과 남섬 상단 지역 흔들려

댓글 0 | 조회 1,939 | 2020.11.21
오늘 새벽 5.2 지진으로 인해 북섬 하단과 남섬 상단 지역에서 흔들림을 느꼈다고 보고되었다.GeoNet에 따르면, 5.2 지진은 토요일 새벽 1시 43분경, 오… 더보기

오클랜드와 웰링턴, 에어 조던 사기 위해 수백명 줄 서

댓글 0 | 조회 4,052 | 2020.11.21
에어 조던 한 켤레를 사기 위해 이틀 밤낮으로 수백명의 사람들이 줄을 섰다.20일 발매된 나이키 에어 조단 1(Nike Air Jordan 1) 레트로 모카 신발… 더보기

너무 작은 웰링턴의 방, "합법적인 침실이 아닐 수 있다"

댓글 0 | 조회 3,260 | 2020.11.21
웰링턴의 한 아파트에서 플랫으로 살고 있는 '리사'라는 여성의 침실은 작고 아늑하며 낮에는 햇살이 가능하다. 그녀의 방은 더블 침대가 꽉 끼게 들어간 곳이지만, … 더보기

온라인 자동차 판매자, 페이스북 사기꾼 경고

댓글 0 | 조회 1,891 | 2020.11.21
경찰은 지난 한 해 동안 페이스북 온라인 플랫폼에 차량을 등록한 후 사기를 당한 차량 소유자로부터 50건 이상의 신고를 받았다.경찰은 오클랜드 전역에서 이러한 신… 더보기

수많은 키위 데이터 유출, 이메일 주소와 비번 도난

댓글 0 | 조회 2,914 | 2020.11.20
한 인기있는 앱이 심각한 데이터 유출로 수많은 뉴질랜드인들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도난당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사이버 보안 기관인 CERT NZ는 금요… 더보기

트럭과 캠퍼밴이 충돌했던 사망사고의 원인은 ‘갈라진 도로’

댓글 0 | 조회 2,798 | 2020.11.20
11년 전에 발생했던 외국 관광객들의 사망 교통사고는 평탄하지 않았던 ‘파손된 도로(cracked road)’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검시관의 조사 결과가 … 더보기

입항 거부됐던 가스운반선, 선원들 바이러스 검사 후 하역 중

댓글 0 | 조회 1,845 | 2020.11.20
뉴질랜드 항구로 들어오던 중 ‘코로나19’와 관련돼 입항이 정지됐던 가스 운반선에서 하역 작업이 시작됐다. 최근 호주를 떠나 크라이스트처치의 리틀턴(Lyttelt… 더보기

[11월 20일] 새 확진자 3명,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408 | 2020.11.20
11월 20일, 보건부는 새 확진자가 3명이라고 발표했고,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로 격리 중 확진되었다.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는 없다.  새 확진자 … 더보기

웰링턴, 안내견 동반 시각장애인 버스 승차 거부 논란

댓글 0 | 조회 2,319 | 2020.11.20
웰링턴에서 한 시각 장애인이 자신의 안내견의 패스포트와 증명서를 제시하였는 데에도 불구하고 버스 승차 거부를 당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안내견인 guide dog… 더보기

오클랜드 Cockle Bay 주택 화재 사망자, 살인 사건으로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2,297 | 2020.11.20
지난 달 오클랜드의 Cockle Bay에서의 주택 화재 사고 현장에서 불에 타 사망한 사람에 대하여 살인 사건으로 간주되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였다.지난 달 2… 더보기

어제부터 오클랜드 대중 교통, 마스크 의무 착용

댓글 0 | 조회 1,572 | 2020.11.20
어제부터 오클랜드의 대중 교통 수단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국내선 항공기 탑승시 의무화 규정이 시행되었으며, 대부분의 시민들은 코로나 전염 방지를 위한 대책… 더보기

BNZ은행, 내년 중반까지 전국 38개 지점 폐쇄

댓글 0 | 조회 2,395 | 2020.11.20
Bank of New Zealand (BNZ) 은행은 내년 중반까지 전국적으로 38개 지점을 폐쇄한다고 어제 밝혔다.BNZ의 Paul Carter 고객 관리 책임… 더보기

피싱 사기 사건, 24시간 동안 수백통 신고 접수

댓글 0 | 조회 2,368 | 2020.11.20
내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대규모의 피싱 사기 사건 신고를 수 백 통 받고 있다고 밝혔다.가장 최근의 사기 사건으로 해외 배송 전문업체인 UPS를 이용하여 택배… 더보기

COVID-19 감염 가능성, LPG 유조선 입항 거부

댓글 0 | 조회 3,042 | 2020.11.19
LPG 유조선 아라고(Arago)는 크라이스트처치의 리틀턴(Lyttelton) 항구로의 입항이 거부당했다. 이 선박에는 여러 승무원이 활성 COVID-19 감염자… 더보기

수도 웰링턴 중심가, 하수 유출 사고

댓글 0 | 조회 2,149 | 2020.11.19
수도 웰링턴의 중심부 거리에 사람의 배설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웰링턴 워터(Wellington Water)는 목요일 오전 8시 직후 마운트 쿡(Mt Coo… 더보기

[11월 19일] 새 확진자 2명, 새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706 | 2020.11.19
보건부는 11월 19일, 새 확진자가 2명이며,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로 격리 시설에서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는 없다.  귀국한… 더보기

첫 주택 구입자들, 구매 활동 가장 활발

댓글 0 | 조회 3,604 | 2020.11.19
첫 주택 구입자들의 구매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부동산 분석 전문회사인 CoreLogic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CoreLogic의 Kelvin Davidson… 더보기

정부, COVID-19 백신 5백만회 분 구매 합의

댓글 0 | 조회 3,518 | 2020.11.19
정부는 어제, Johnson & Johnson사와 코비드-19 백신 5백만회 주사분의 구매 합의를 한 것으로 밝혔다. 이 합의는 백신이 성공적으로 임상 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