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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오후 오클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16세 학생이 다른 10대 학생에게 폭행당해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피해 학생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고, 가족은 학교 내에서 발생한 일이었음에도 학교에서는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고 사건 당일 이외에 별다른 언급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사건은 Mount Roskill Grammar School에서 발생했으며 주위에 모였던 학생이 촬영했다. 촬영된 영상에서는 10대 그룹이 학교 복도 중 하나로 보이는 곳을 비추고 있었다. 피해 학생은 다른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다가간 가해 학생의 주먹에 얼굴을 맞아 의식을 잃었다.
피해 학생의 형제는 금요일 오후 2시경 학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피해 학생이 왕따와 주먹질을 당했다고 말했다.
피해 학생은 기절해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형제가 도착했을 때 학교 간호사로부터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
학교에서는 피해 학생을 데려갈 것을 권유했다. 학생의 형제들이 피해 학생을 병원으로 데려가야 했고, 학교는 경찰이나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학생의 형은 Three Kings Accident & Medical Clinic으로 동생을 데려갔다. 피해 학생은 이 응급 진료소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은 후 형제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약을 먹었지만 나중에 컨디션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가족은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연락하기로 결정했다. 가족이 연락했을 때 경찰은 이미 그 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은 학교에서 경찰에 연락한 것으로 생각했다. 경찰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고, 형제는 구급차를 불러 피해 학생을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데리고 가 밤을 보내었다.
피해 학생의 가족은 원래 시리아 출신이며 4년 전에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그의 형제는 Mount Roskill Grammar School에 다녔던 다른 형제 중 한 명이 지난해 다른 학생들과 싸운 후 퇴학당했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학교에 남은 피해 학생과 그의 형제는 학교에서 외로움을 느꼈지만 다른 학생들과의 문제를 언급한 적은 없었다.
피해 학생은 자신을 때려서 기절시킨 학생이 갑자기 나타났고 그가 누구인지, 무엇 때문에 폭행을 당했는지 그 이유를 모른다고 말했다.
피해 학생의 형제는 사건 이후 부모가 무척 슬퍼했다며, 엄마는 하루 종일 울었고 아버지는 너무 고령이라 사건에 대해 말하기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전화를 받은 이후로 사건에 대해 학교로부터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피해 학생에게 어떤 지원도 해주지 않았다며, 가족은 학교에서 구급차를 불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피해 학생은 사건 이후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고,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상황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RNZ은 Mount Roskill Grammar School의 이사장인 마젯 폿에게 학생 가족의 주장을 전했으나, 그는 전화를 통해 학교가 사건에 대해 언급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금요일 오후 폭행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 중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