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의 더니든발 오클랜드행 항공편이 화요일 취소되었다. 이전 운항 중 번개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 최고운영책임자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화요일 오전,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향하던 비행 중 항공기가 번개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평소 에어버스 A320 기종이 투입되는 구간이다.
마렌은 “현재 해당 항공기는 표준 절차에 따른 기술 점검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더니든발 오클랜드행 NZ676편이 취소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소된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승객들을 다른 항공편으로 재배정하고 있으며, 승객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더니든으로 향하는 추가 항공편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마렌은 번개 맞는 일은 비교적 드물지만, 조종사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잘 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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