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유아교육센터들 “노로바이러스 급증은 청소용품 바꾼 탓’

오클랜드 유아교육센터들 “노로바이러스 급증은 청소용품 바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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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유아교육 시설들에서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 사례가 늘어난 가운데 최근 청소용품을 교체한 것이 그 원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오클랜드 보건 당국(ARPH), 지난달에 이 지역의 유아교육 센터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나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는 모두 29차례 노로 바이러스가 발견됐는데, 이 중 21건이 유아교육 시설(early childhood centres)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64명의 직원들과 280명의 어린이들이 건강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모두 9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단 2건만이 유아교육 시설에서 발생해 직원 6명과 29명의 어린이들이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았었다.



조사에 나선 보건 당국은 노로바이러스가 급증한 유아교육 시설들 대부분이 ‘코로나19’로 인해 최근에 청소용제를 ‘염소 표백제(chlorine bleach, 락스)’에서 다른 종류로 바꾼 사실을 확인했다.


보건 관계자는 ‘차아염소산염(hypochlorite)’이나 ‘표백제(bleach)’는 외부로 드러난 표면의 노로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없애지만 암모니아나 알코올을 기반으로 하는 청소용제는 바이러스를 완전하게 비활성화시키지 못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관내의 모든 유아교육 시설에 관련 내용을 알리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노로바이러스는 이른바 식중독을 일으키는 RNA형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과 함께 때로는 두통, 오한 및 근육통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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