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임시 항공 전세기가 오는 4월3일 금요일 출발 예정이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 3월23일 교민들의 요청으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1,500여명이 귀국의사를 표명하는 결과를 접하고 오클랜드 공관과 함께 발빠르게 움직여서 에어뉴질랜드와 전세기 계약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은 예약인원이 충분하지 않으면 취소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발 일정은 4월3일 금요일 오전 10시 출발하며 18:20분 도착 예정이다. 예약기간은 3월27일 오후 1시부터 3월29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예상운임은 200명 이상 탑승 경우 이코노미 $2,410, 프리미엄 이코노미 $2,910, 비즈니스 $3,910달러이다. 티켓 수령 시점은 운항 확정 후 출발 1일전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기록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탑승할 수 없다.
변경숙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오클랜드한인회 임원과 직원 그리고 영사관 대사관, 항공사, 여행사,정부와 언론사 모든 분들이 발빠르게 협력으로 이루었다”며 “이번에도 보여준 우리 한국인들의 협력 같이 이번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자”고 밝혔다.
예약 대행은 호주투어(09-307-1234), 하나투어(09-300-3040), ABC여행사(09-379-9009), 세계여행사(09-443-1000), 2001여행사(09-379-2001) 인포링크(09-303-0082)이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