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내일로 예정되었던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루 앞당겨 오늘부터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내일 국경 관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에 앞서 오늘 그들에게 백신을 주사할 의료진 백 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으로 시작되게 된다.
오클랜드와 웰링턴, 크라이스처치에서의 시험 접종을 통하여 뉴질랜드 내에서의 대량 접종에 대한 준비를 점검하는 내용도 확인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코비드-19 대응부 Chris Hipkins 장관은 아주 소규모의 시험 운영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냉동 보관상의 문제와 절도 또는 의료진들의 파업 등의 행위등도 예상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점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비록 어제 사회 전파 사례는 없었지만 최근 오클랜드의 사회 전파 사례에 대한 조사와 검사가 계속되면서 백신의 접종도 보조를 맞추도록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설명되었다.
이번 전파의 근원이 지난 12월 MIQ 시설에서의 감염 사례와 비슷한 게놈 유사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면서 이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지만, Ashley Bloomfield 보건 국장은 양성자 여성이 근무하고 있는 공항 관련 환경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많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사회 전파 사례의 근원지를 찾으려는 조사와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이후 확진자 수 증가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팬더믹 터널 끝의 작은 빛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