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8일 오후 1시 브리핑 번역본 - 재신다 아던 총리,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
• 재신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19의 치사성을 강조하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미국의 사망자 수를 언급하며 이는 뉴질랜드가 강력한 보건수칙과 락다운을 시행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 검사를 받고 격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오늘 28일,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는 없다. 어제 발표된 신규 지역사회 확진자는 영국 변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리는 오늘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제 발표된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 동안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수일 내에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 동선 추적과 여러 조사를 통해 어제 발표된 확진자는 파파토에토에 지역의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확진자를 포함한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지역사회 감염자가 하나의 감염군으로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필드 차관은 아직 감염원이 하나인 것은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 아던 총리는 정부가 경찰과 함께 지속적으로 자가격리자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임금 보조금과 단기 결근 수당 등 락다운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지원에 대해 기업들에게 다시 한번 안내했다.
• 그녀는 신규 확진자가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한 감염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가 알아내지 못하는 추가 감염원이 없는 것이라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 그녀는 검사 대상자들은 모두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물 것을 재차 강조하였다. 이 행동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뉴질랜드 모두를 위한 일이며 뉴질랜드의 경고 레벨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 현재 오클랜드에는 더 많은 검사소가 설치되고 있으며 오늘 아침에만 총 755번의 검사가 진행되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 또한, 갑작스러운 락다운으로 인해 오클랜드 주민들의 당혹감을 인지하고 있으며 정부와 보건부를 믿고 코로나19 사태를 끝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잘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AKSA) 이예광, 이승환, 최윤우 학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