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당국, 어린이집 "곰팡이 핀 음식 제공" 조사 시작

보건 당국, 어린이집 "곰팡이 핀 음식 제공"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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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에서는 북섬 필딩(Feilding)에 있는 한 어린이집의 전직 교사들이 이 기관에서 유아들에게 곰팡이가 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 


교육부는 또한, 신고된 필딩(Feilding)에 위치한 피터 패터 교육 센터(Pitter Patter Education Centre)의 주인이 아이들을 때리고 방에 가두고 있다고 신고된 것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 신고는 전직 직원과 부모가 모두 불만을 제기했다. 


오클랜드에도 같은 이름의 피터 패터 교육 센터(Pitter Patter Education Centre)가 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


필딩(Feilding)의 어린이집은 11월에 3주 동안 면허가 정지되었지만 소유자 파울린 머피가 자리를 비우는 데 동의한 후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다. 


교육부는 금요일 오전 센터의 학부모들에게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해 소식을 전했다.


1월 조사 결과, 교육부는 센터가 다양한 규정 및 라이센스 기준을 위반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피터 패터 교육 센터는 문을 여는 것이 허용은 되었지만, 교육부는 더 많은 조건을 가진 임시 면허로 되돌려 놓았다.


어린이집의 관리자에 대한 불만 중 일부에서 전직 교사는 그녀가 아이들을 얼마나 거칠게 다루었는지 걱정했다.


한 교사는 문제의 관리자가 아이들을 밀거나 꼬집고, 손목을 잡아 당기는 등 거칠게 대했으며, 직원들은 아이들이 탈구될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식품 및 안전과 관련된 일부 불만 사항 때문에 교육부는 보건 당국의 도움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불만 사항에 제기된 여러 주장이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 및 제공되는 음식의 상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조사를 지원하고 그 내용을 판단하기 위해 공중 보건 보호 책임자의 건강 보고서가 요청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서비스는 건강 및 안전 표준과 관련하여 건물 및 시설과 관련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린이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피터 패터의 프로세스가 Food Act 2014 및 Food Regulations 2015의 'National Program Level 2'를 충족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Manawatū District Council에 보고서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피터 패터 교육 센터의 직원들에게 "교육과 보살핌의 제공과 관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적인 개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자체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교육위원회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사들은 불만 처리 과정에 대해 교육부를 비판했다.


피터 패터 교육 센터에서 본 내용에 대해 경고하고 싶은 한 교사는, 교사가 교육부에 불만을 제기할 것이라고 하면, 초기 불만을 요구하는 시스템에서 먼저 내부 절차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경우 프로세스는 센터의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먼저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었다.


많은 교사가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했지만, 불만 처리 절차의 첫 단계가 센터 관리자에게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관리자 폴린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괴롭힘을 당하고 직업이 위협 받았기 때문에 관리자 폴린에게 불만 제기할 수가 없었다고 교사는 말했다. 


교사는 교육부에 문제 제기하는 전화를 하면, 불만 사항 처리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안내한다며, 피터 패터 교육 센터에서 불만 처리 절차는 우선 센터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센터 관리자에게 문제 제기를 하면, 질책을 받았고 불만에 대한 아무런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불만 제기를 한 교사는 그러한 발언을 한 영향으로 직장을 떠날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고소인이 내부 절차를 따랐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종종 조사할 수 있으며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센터의 교사들도 투명성 부족과 교육부가 행동할 때 수행되는 최소한의 조사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이 어린이집에서의 학대 문제 등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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