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 연수대회 개최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 연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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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회장 김난희) 주관 제 11회 오세아니아한글학교, 제17회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가 9월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미래 교육과 함께하는 한글의 세계화' 라는 주제로 오클랜드 구세군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뉴질랜드 교사 및 호주에서 참여한 교사 40여명을 포함한 약 150명의 한글학교 교사가 모여 연수가 진행 되었다. 


2023 오세아니아연수는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창식), 오클랜드 분관(총영사 김인택).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 박형식),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홍승필).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회장 윤 메리). 우리김치(사장 송영이), 크라이스트처치 한국관. 크라이스트처치 UB Bio Limited에서 후원하였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미래교육협의회에서 경희사이버대학 김택수 교수를 강사로 보내주는 특별후원이 있었다.


   


연수시작에 앞서 호주와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장 25명은 오클랜드 김인택 총영사 주관의 오찬을 나누었다. 기후재난과 인공지능으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지구의 급박한 변화 속에서, 든든한 한국인의 정체성을 세우는 한글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중요한 인식 변화를 가지고 박형식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 및 허미영 부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난희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창식 뉴질랜드대사의 영상축사와 김인택 오클랜드 총영사,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민당 5선 국회의원, 오창민 민주평통 협의회장,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이어진 축사로 행사장은 격려의 박수와 함께 한글교육의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

 

이어서 5년, 10년을 꾸준히 차세대 한국어 교육에 헌신한 교사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였고,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에서는 전아린, 홍지연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고정미 나의꿈국제재단 뉴질랜드 지부장을 통해 전달하였다. 마지막으로 이기현 한민족 한글학교 졸업생이 전자바이올린으로 캐논을 연주하며 화려한 개회식을 밝혔다.


연수 첫날, 호주와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들의 첫 만남이 어색하지 않도록 어울림 마당이 이루어졌다. 한민족한글학교 김고운 체육교사의 노련한 진행으로 낯설지 않고 서로 단합하며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바로 첫 '멀티미디어 활용 한국어교육'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제 교실에서는 종이 책이 사라지고, 첨단 미디어를 통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세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좀 더 가깝고 쉽고 재미있게 심화교육 할 수 있는 첫 강의는 교사들의 환호성과 함께 학교로 돌아가면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현장 강의로 환영 받았다.
 
저녁식사 후 두 번째 강의는 '놀아주마(놀이로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마술 같은 시간)’였다. 재미있는 놀이로 강의가 진행되어 1시간 30분강의가 쏜살같이 지나갔다.
 
강의가 끝난 늦은 밤, 호주와 뉴질랜드 교장 그리고 뉴질랜드 자문위원들이 함께 정기총회를 가졌다. 내년 오세아니아 연수는 피지가 아닌 호주에서 하기로 의논했고,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하는 호주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이 오세아니아 회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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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 뉴질랜드 교장선생님들)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는 2024년 임원을 아래와 같이 선출했다. 
회장 송승희(파머스톤 노스 교장)
부회장 윤지숙(와이카토 교장)
총무 이준규(더니든교장)
감사 김난희(한민족한글학교 교장)
 
둘째 날, 처음 시작으로 학년별 주제로 학습발표 및 토론을 가졌다.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각 방에서 각자의 수업경험을 발표하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나누면서 서로의 고충도 나누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간을 가졌으나 모두 짧은 시간이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바로 이어 김택수 교수의 마지막 강의 ‘한국사 수업’인 역사 수업은 교사들에게 제일 어렵고 난감한 수업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영상을 통해 눈으로 보고 따라 하는 한국사 수업은 학생들에게 역사 수업에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김택수 교수의 강의 또한 넉넉한 시간이 분배되지 않아 교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준비된 많은 자료를 교사들과 공유하고, 강의에 사용된 자료를 언제든지 한글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패들렛을 통해 공개하여 교사들에게 기쁨을 전하였다.
  
  
  

맛있는 점심 이후, 피곤함을 뒤로 한 체 뉴플리머스 김미화 교장의 조각보 만들기 전통문화수업 실습을 하였다. 다양한 색지를 자르고 접어 조각을 만들어 붙인 후 창의적인 조각보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학교에서 학생들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작품활동으로 교사들의 환심을 산 활동이었다.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작품활동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온몸으로 말하는 즐거운 한마당’을 크라이스트처치 윤교진 교장의 지도하에 한마음으로 모두 일어나 온몸으로 나를 나타내었다. 호주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들이 유쾌한 원동력을 끌어내어 함께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틀간의 쉼 없이 달려 온 시간들을 즐거운 한마당으로 펼쳐보았다. 시간마다 소홀함이 없었고, 알차고 품격 있는 연수였음을 호주와 뉴질랜드 전국에서 오신 교사들의 함박 웃음에서 볼 수 있었다. 멀리서 왔는데 숙소와 식사의 부족함이 없도록 애쓴 보람도 눈에 띄었다. 2023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 임원들과 주관하는 뉴질랜드 교장들 그리고 자문위원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매우 뜻 깊은 연수였으며 차세대 정체성을 지켜가는 호주 뉴질랜드 모든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주최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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