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경제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자녀 경제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0 개 2,545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1416681_3962.jpg
 

아이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마련해주고 싶지만 올바른 경제습관을 어떻게 길러줄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키위세이버(연금)부터 은행계좌, 투자펀드, 가정 내 대화까지 다양한 실천법을 제시한다.


키위세이버, 꼭 가입해야 하나?

최근 가입 인센티브는 사라졌지만, 전문가들은 키위세이버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불입시키는 것이 아이가 장기 저축 습관을 기르기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ANZ 인베스트먼트 대표 피오나 맥켄지는 “어릴 때부터 불입금을 늘릴수록 복리 효과가 커진다”고 강조한다. 16세이후 정부·고용주 불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첫 주택 구입·은퇴자금으로도 활용된다. 다만 자금 인출까지 기간이 길어, 단기적 목표에는 별도 저축·투자펀드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실전 저축·투자 계좌 활용

부모가 은행 저축계좌나 투자펀드를 개설해 짧은 기간 안에 교육비·여행 등 실전 목표에도 융통성 있게 활용하는 방식도 추천된다. 마이크 테일러 파이펀즈 대표는 “13세 미만 어린이에게 무수수료 키위세이버를 제공한다”며 소액이라도 꾸준히 투자하면 큰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가족·친지도 생일 등 기회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계좌 선물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계좌명, 부모 vs 자녀

전문가들은 자녀 명의 투자는 저세율 적용 등 장점이 있지만, 아이가 성년이 되면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다는 점도 꼭 설명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부모 명의일 때는 자산관리·법적 위험과 연동되므로 실제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돈 이야기, 집에서 함께

자녀와 실제 돈 이야기를 꾸준히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복리·이자, 목표 저축액 계산법 등 실전 수치를 함께 리뷰하면 경제적 호기심과 자신감이 커진다.”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아이의 관심사에 따라 목표를 자주 세워 함께 달성하는 습관도 추천한다.


좋은 습관, 실전 교육

용돈 등 소득 일부(예: 10%)는 먼저 저축·투자에 쓰고, 남은 금액은 자유롭게 소비하도록 지도한다. 실제 저축액에 부모가 작은 이자(보너스)를 붙여주는 방식도 학습효과가 크다.


부모의 재정건전성 우선

전문가들은 “우선은 부모 본인의 저축·비상금·빚 상황 등을 점검해 재정적 안전망을 갖춘 뒤, 자녀 자산관리 계획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출처: RNZ


뉴질랜드 노동 생태의 이중 구조

댓글 0 | 조회 2,565 | 2025.10.27
뉴질랜드는 인구 약 500만명의 소국이지만, 세계 시장과의 긴밀한 연결로 농산물·관광을 중심으로 한 수출-경제가 작동해 왔다. 그러나 이 같은 구조는 “대체 산업… 더보기

트럼프발 무역 혼돈 속, 뉴질랜드 인도-태평양 교역 다변화 박차

댓글 0 | 조회 2,431 | 2025.10.27
뉴질랜드가 인도-태평양 교역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럭슨 총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가한 보호무역 정책 속에서 인도-태평양 주요국과 경제·외교 협력… 더보기

슈퍼마켓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5가지 영양 팩트

댓글 0 | 조회 2,679 | 2025.10.27
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누구나 한 번쯤 접했을 영양 정보를 다시 점검해볼 때다. 영국 출신의 뉴질랜드 등록 영양사 클레어 턴불(Claire Turnbull)은 … 더보기

노동절의 유래 – 8시간 노동제의 시작

댓글 0 | 조회 2,312 | 2025.10.27
뉴질랜드 노동절의 기원은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840년 웰링턴에서 목수였던 Samuel Parnell이 하루 8시간만 일하겠다는 조건으로 일을 시작… 더보기

월요일부터 또 다른 폭풍, 일부 지역에는 눈 예보

댓글 0 | 조회 2,793 | 2025.10.27
전국적으로 노동절인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걸쳐 ‘대규모 폭풍’이 예보되면서, 기상청(MetService)은 여러 지역에 주황색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광범위한 지역… 더보기

오클랜드 웨스턴 스프링스 스피드웨이, 재개발 제안

댓글 0 | 조회 2,389 | 2025.10.27
오클랜드의 웨스턴 스프링스 스피드웨이(Western Springs Speedway)를 보존하기 위한 2천만 달러 규모의 재개발 계획이 제안되었다.모닝사이드(Mor… 더보기

1026 일요일, NZ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292 | 2025.10.27
남섬 폭설 및 강풍 예보 NZTA(뉴질랜드 교통청)은 월요일 귀가하는 연휴 여행객들에게 악천후 주의를 당부했다. MetService(기상청)는 남섬 중부와 남부 … 더보기

웨스트 오클랜드에서 경찰 추격 끝에 33세 남성 검거

댓글 0 | 조회 2,782 | 2025.10.26
오늘 오후 웨스트 오클랜드에서 경찰을 피해 도주한 33세 남성이 체포됐다.경찰은 오후 4시 20분경 웨스트게이트 지역에서 난폭하게 운전 중인 차량과 차량 내 총기… 더보기

교외로 눈 돌리는 구매자, 뉴질랜드 라이프스타일 주택 수요 급증

댓글 0 | 조회 4,402 | 2025.10.26
뉴질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주택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 독립 경제기관과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2년간 전국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며, 실거주와 투자 목… 더보기
Now

현재 자녀 경제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댓글 0 | 조회 2,546 | 2025.10.26
아이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마련해주고 싶지만 올바른 경제습관을 어떻게 길러줄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키위세이버(연금)부터 은행계좌, 투자펀드, 가정 … 더보기

호주, 한국 이주 시 뉴질랜드 연금 받는 법

댓글 0 | 조회 5,658 | 2025.10.26
뉴질랜드 국민 또는 장기 거주자가 65세 이상이 되어 NZ Superannuation(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호주나 한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 더보기

직장인 번아웃, 절반 넘게 위험 수준… 세대교체가 ‘변화의 물결’ 예고

댓글 0 | 조회 2,700 | 2025.10.26
뉴질랜드 직장인 사이에서 번아웃(장기 피로·심리적 탈진)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57%가 심각한 번아웃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더보기

이번주 오클랜드 봄의 문화축제 두 가지

댓글 0 | 조회 2,421 | 2025.10.26
봄이 깊어가는 오클랜드의 10월, 도시 곳곳에 활기가 감돕니다.따뜻한 바람과 함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공연과 축제들이 이어지고 있죠.이번 주에는 가족, 친구, 그… 더보기

경매 매물↑·판매율↑…저금리에도 집값은 ‘신중’

댓글 0 | 조회 2,638 | 2025.10.26
최근 10월 셋째 주 뉴질랜드 부동산 경매시장은 봄철 거래 활성화와 함께 경매 매물과 판매율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interest.co.nz가 10월 18~24일… 더보기

강풍 속 ‘화재 위험 매우 높음’ 경보 유지

댓글 0 | 조회 2,257 | 2025.10.25
소방 긴급구조청(FENZ)은 주말 내내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바람이 강한 날씨에서는 작은 불씨 하나로도 빠르게 확산되는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보기

카레카레, 포후투카와 글레이드 복원 작업 시작

댓글 0 | 조회 2,272 | 2025.10.25
오클랜드 서부 카레카레(Karekare) 지역의 사랑받는 보호구역 ‘포후투카와 글레이드(Pōhutukawa Glade)’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다.이번 사업은 20… 더보기

1025 토요일, NZ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034 | 2025.10.25
10월 25일 토요일, 뉴질랜드 주요 뉴스 요약이다.남섬 중북부와 북섬 남부, 폭풍우 지속 MetService는 월요일에 날씨가 악화될 것으로 예보하며, 일요일부… 더보기

WHO, 뉴질랜드에 “홍역 면역 격차 심각” 경고…집단면역 95% 미달

댓글 0 | 조회 2,997 | 2025.10.25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뉴질랜드의 홍역 예방접종 격차에 대해 “심각하다”며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WHO는 보건부의 홍역 대유행 대비 보고서를…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투자자들의 톱10 인기 주식… ‘편향 위험’ 경고음

댓글 0 | 조회 3,727 | 2025.10.25
테슬라, 에어뉴질랜드, 애플, 로켓랩,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글로벌 대기업들이 올해 뉴질랜드 소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상위 10대 기업… 더보기

식품 물가 상승, 키위들의 여름 뒷마당 바비큐 문화 위협하나

댓글 0 | 조회 3,185 | 2025.10.25
뉴질랜드 2025년 9월 기준 연간 식품 물가 상승률이 4.1%에 이르러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여름철 뒷마당 바비큐 문화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Rātā “항산화 꽃, 꿀의 원료”

댓글 0 | 조회 2,430 | 2025.10.25
뉴질랜드 숲속 깊이 숨겨진 붉은 꽃의 나무, ‘Rātā(라타)’는 이 땅의 대자연이 선물한 작은 약초이자 꿀의 귀한 원료입니다. 교민 여러분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더보기

은퇴를 앞둔 부부, 세 채의 집과 맞바꾼 불안한 미래

댓글 0 | 조회 4,018 | 2025.10.25
1963년생 ‘베이비 붐’ 세대인 이 부부는 꼼꼼한 저축과 절약으로 세 채의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서 안정적인 은퇴를 꿈꿨다. 그러나 주택 시장 침체와 고정금리 모… 더보기

2026년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개최지로 티 아라이 링크스 선정

댓글 0 | 조회 2,276 | 2025.10.25
2026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북부 토마라타에 위치한 티 아라이 링크스 서코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남자 아마추어 골퍼들… 더보기

뉴질랜드 꿀 산업, ‘노란다리말벌’ 비상

댓글 0 | 조회 2,447 | 2025.10.25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침입 외래종인 ‘노란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 여왕벌이 둥지를 짓는 것이 처음 발견되면서, 뉴질랜드 꿀 산업에 심각한…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슬, LIM의 '자연재해 정보' 더 명확하게 개선

댓글 0 | 조회 2,393 | 2025.10.25
오클랜드 카운슬이 토지정보문서(LIM: Land Information Memorandum, LIM)에 포함된 자연재해 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