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기 많았던 신생아 이름은?

지난해 인기 많았던 신생아 이름은?

0 개 1,973 서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이나 뉴질랜드에서 새로 태어난 남자 아기 이름으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던 ‘올리버(Oliver)’가 지난해에는 ‘노아(Noah)’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여자 아기 이름도 지난해 1위였던 ‘아일라(Isla)’가 3위로 다시 내려간 가운데 3위였던 ‘샬럿(Charlotte)’이 1위로 치고 올라왔으며, 또한 지난해 2위였던 ‘아멜리아(Amelia)’는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1월 9일(화) ‘내무부(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DIA)’가 발표한 신생아 이름 등록 현황을 보면, 2023년 한 해 동안 모두 5만 7,889명의 신생아에게 총 1만 8,666개에 달하는 각기 다른 이름이 주어졌다.

그중 267명의 남자 아기가 노아라는 이름을 갖게 됐으며 올리버는 247명이었고 그 뒤를 207명의 ‘루카(Luca)’가 따랐다.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이름인 ‘잭(Jack)’과 ‘레오(Leo)’도 194명과 189명으로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는데, 2022년에 4위였던 잭은 그대로 순위를 지켰지만 3위였던 레오는 루카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한편 여자 아기는 209명이 샬럿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가운데 2위인 아멜리아는 184명이었고 아일라는 179명으로 비록 순위가 변하기는 했지만 이들 3가지의 이름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1~3위를 처지해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또한 2022년에 8위였던 ‘올리비아(Olivia)’가 155명으로 4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하면서 새롭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2022년에 9위에 오르면서 처음 ‘Top 10’에 들었던 ‘하퍼(Harper)’도 150명으로 5위가 되면서 새로운 여아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인기가 많은 마오리 이름에 대한 결과는 오는 6월 말인 마오리 설날인 마타리키 무렵에 발표될 예정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이름은 70자 내로 제한되며 ‘왕(King)’이나 ‘여왕(Queen)’, ‘공작(Duke)’이나 ‘제독(Commodore)’처럼 지위나 신분, ‘구세주(Messiah)’처럼 성인을 지칭하는 이름은 허용되지 않으며 비속어도 안 되고 숫자와 함께 ‘/’와 구두점처럼 발음할 수 없는 것 역시 등록이 불허된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면 담당관이 검토하며 작명 사유를 가족이 제시해 허용을 받을 수도 있는데, 매년 신생아 중 1% 미만의 이름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에 인기가 많았던 신생아 이름의 남녀별 1~10위와 인원은 아래와 같다.

<남아 이름> 1.Noah(267)  2. Oliver(247) 3. Luca(207) 4. Jack(194) 5. Leo(189) 6. Theodore(186) 7. George(177) 8. Henry(172) 9. Charlie(163) 10. Hudson(162)

 

<여아 이름> 1. Charlotte(209) 2. Amelia(184) 3. Isla(179) 4. Olivia(155) 5. Harper(150) 6. Willow(145) 7. Lily(144) 8. Ava(143) 9. Ella(143) 10. Hazel (141) 

미스 월드에 출전할 미스 뉴질랜드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2,264 | 2024.02.03
미스 월드에 출전할 미스 뉴질랜드 대회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새로운 모험을 좋아하고 자선 기금 모금을 좋아하는 16세에서 27세 사이의 미혼…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약 1000마리 죽은 채 발견

댓글 0 | 조회 2,738 | 2024.02.02
지난 5개월 동안 남섬 카이코우라 해안선을 따라 약 1,000마리의 물개가 죽었고, 과학자들은 이것이 따뜻한 해수 온도와 고갈된 어류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고 R…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여객기, 이상한 냄새로 괌에 비상착륙

댓글 0 | 조회 2,444 | 2024.02.02
금요일 아침 대만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던 에어뉴질랜드 비행기가 '확인할 수 없는 냄새' 때문에 괌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했다.NZ78편은 기내에서 해결되지 않는 냄새… 더보기

토요일까지 일부 지역 악천후 경고

댓글 0 | 조회 2,125 | 2024.02.02
기상청에서는 남섬 서쪽에 폭우, 뉴질랜드 중부 지역에 극심한 강풍이 불 것이라 예보했다.금요일 빠르게 이동하는 기상 전선이 뉴질랜드를 가로질러 남섬 서쪽에 폭우를… 더보기

이번 겨울, 전력 공급 중단 상황 발생할 수도...

댓글 0 | 조회 2,050 | 2024.02.02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는 극한 상황에 맞춰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지 못할 경우 올 겨울 전력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Transpower의 겨울 전망에… 더보기

사과 시즌, 매장에 올해 수확 사과 출시

댓글 0 | 조회 1,776 | 2024.02.02
새 시즌 사과가 슈퍼마켓에 출시되면서 사과 애호가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졌다.사이클론 가브리엘과 기타 악천후로 인해 과일이 심각하게 부족해진 이후에 일부 슈퍼마…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강풍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1,526 | 2024.02.02
금요일 밤과 토요일,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 강한 돌풍이 예상되며 와카 코타히(Waka Kotahi)는 도로 이용자에게 속도 감소 및 차선 폐쇄 가능성을 예상하라… 더보기

루아페후산 분화구 호수, 온도 서서히 상승 중

댓글 0 | 조회 1,179 | 2024.02.02
루아페후산의 분화구 호수/테와이아모에(Te Wai ā-moe)는 화산 활동이 여전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가열 에피소드에 돌입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2월… 더보기

Lonely Planet, 세계 최고의 NZ 해변 두 곳 선정

댓글 0 | 조회 3,384 | 2024.02.02
Lonely Planet에 따르면 뉴질랜드 해변 두 곳이 올해 세계 최고의 해변 100곳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Lonely Planet은 새로운 여행 가이드북인… 더보기

호주에서 여성 살해한 살인범, 뉴질랜드로 추방

댓글 0 | 조회 3,211 | 2024.02.02
20여년 전 노퍽섬에서 잔혹한 살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이 뉴질랜드로 추방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RNZ에서 전했다.맥닐은 5년 전 시드니 여성 자넬 패튼을 … 더보기

2024년 교육원 한국어 강좌 2.5.(월)부터 개강

댓글 0 | 조회 1,100 | 2024.02.01
한국교육원(원장 박형식)은 2.5.(월)부터 주중 저녁시간(월~금 18~20시)을 활용하여 현지 성인 대상 한국어반(7개 반)과 서예반(1개 반)을 무료로 운영한… 더보기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팅 서비스 시범개시 안내

댓글 0 | 조회 1,630 | 2024.02.01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 센터는 재외동포가 국제통화료 부담없이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팅서비스"를 한국시간…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2006년생 선천적 복수국적자 남성 국적이탈신고 가능기간 안…

댓글 0 | 조회 1,909 | 2024.02.01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남성은 국적이탈 가능기간 내에 재외공관을 통해서 국적이탈신고를 할 수 있으며, 동 기간 내 국적이탈을 하지 않을 경우 남성은 병역을 마치거나 … 더보기

가라만 전 녹색당 의원 “1만 달러 상당 3건의 절도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2,359 | 2024.01.31
절도 혐의로 사임한 전 녹색당 의원인 골리즈 가라만(Golriz Ghahraman, 43)이 매장 두 곳에서 3건의 개별 사건을 통해 약 1만 달러 상당의 의류를… 더보기

“소득에 맞춰 쓰고 저축은 전과 같이”

댓글 0 | 조회 1,613 | 2024.01.31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비 위기 속에 뉴질랜드 국민들이 소득에 맞춰 돈을 쓰는 한편 저축은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통계국이 내놓은 자료… 더보기

사우스랜드 “독성 조류 급증한 석호, 바다와 연결한다”

댓글 0 | 조회 873 | 2024.01.31
남섬 사우스랜드의 한 ‘석호(Lagoon)’에서 ‘유독성 조류(toxic algae)’가 급속하게 퍼져 석호를 바다와 연결하는 작업이 긴급하게 진행 중이다.이번 … 더보기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인회, '시와 함께하는 신년설계'로 2024년 새해 출발"

댓글 0 | 조회 1,361 | 2024.01.31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는 지난 1월 25일(목), K CENTRE(5 Kingsford Mews. Hamilton)에서 우한용 서울대 명예교수님을 초청하… 더보기

타우랑가 도심에 건설 중인 8층 목조건물

댓글 0 | 조회 1,895 | 2024.01.31
북섬 동해안 타우랑가의 도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적인 목재 오피스 건물이 건설 중이다.데번포트(Devonport) 로드 90번지에 위치한 건물은 8층짜리로 부… 더보기

정원 장식품 도난당한 이들은 신고를…

댓글 0 | 조회 1,509 | 2024.01.31
헤이스팅스 경찰이 장물로 회수한 많은 숫자의 ‘정원 장식품(gnome)’ 사진을 일반에 공개하고 잃어버린 주인은 신고하라고 요청했다.최근 경찰관들이 이 지역에서 … 더보기

가계 순자산 “6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댓글 0 | 조회 871 | 2024.01.31
지난해 6월 분기까지 6개 분기째 계속 줄어들기만 했던 ‘가계 순자산(household net worth)’이 지난해 9월 분기에 소폭 늘어났다.지난주 발표된 통… 더보기

좌초했던 피오르드랜드 크루즈 다시 운항 시작

댓글 0 | 조회 742 | 2024.01.31
지난주 피오르드랜드의 ‘다우트풀 사운드(Doubtful Sound)’에서 좌초했던 크루즈선이 사고 일주일 만에 운항 재개를 허가받았다.사고는 지난 1월 24일 ‘… 더보기

2023년 NZ 수출액 “전년보다 4.5% 감소”

댓글 0 | 조회 658 | 2024.01.31
(도표) 지난 3년간 월별 수출액 변동(단위: 10억 달러)지난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의 수출액이 그 전해보다 감소했다.1월 29일 통계국은 전년 총수출액이 687… 더보기

학생들 개학 앞두고, '학업 성취도 향상' 집중 조명

댓글 0 | 조회 1,700 | 2024.01.29
학부모와 교사들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하며 대대적인 커리큘럼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1월 29일부터 2024년 1학기 텀이 시작되었지만, …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한 달 된 새끼 호랑이 부상

댓글 0 | 조회 1,603 | 2024.01.29
오클랜드 동물원의 수마트라 호랑이 서식지에서 새끼 호랑이 한 마리가 추락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당분간 오클랜드 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은 호랑이를 볼 수… 더보기

체링턴 박사, 연구 위해 포르노 사이트 서핑 18개월

댓글 0 | 조회 2,079 | 2024.01.29
학교에서 성교육이 부족해지면서 청소년들은 포르노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래서 제인 체링턴 박사는 포르노를 보고 연구하면서 용감하게 수년간 포르노를 보고 연구하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