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 비상사태, 이동금지령으로 발이 묶인 유학생과 한인 여행객들을 위한 한국행 대한항공 전세기가 뉴질랜드 정부의 승인으로 4월 17일(금) 3차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3차, 4차 전세기 출발 잔여 좌석 예약을 6개 연합 여행사에서 전화 예약을 받고 있다.
출발 일정은 3차 4월17일(금) 10시50분 출발, 20:50분 인천 공항 도착 예정이다. 4차 출발은 4월19일(일) 10시 50분 출발 20:50분 인천 공항 도착 예정이다. 운항요금은 이코노미 편도 $2,100 비즈니스 편도 $3,750 이다. 기존 2차 예악당시 3차 사전 접수 명단을 올리고 예약을 완료한 승객은 추가로 예약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명단만 올리고 별도의 예약을 진행하지 않은 승객과 여행사에서 별도의 전화를 받지 못한 사람은 다시 예약을 해야 한다.
6개 연합 여행사, ABC 여행사 이형석 대표는 “기존 2차 예약 당시 3차 사전 접수해 놓은 승객들 중 전화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다. 이러한 승객은 다시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며 “5차 전세기는 아직 불투명한 사항이다. 수요가 없는 경우는 4차 전세기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6개 연합 여행사 예약처는 2001여행사: 027-484-4055, 세계여행사: 027-553-1000, 인포링크: 021-405-822, 하나투어: 021-248-4987, 호주투어: 027-497-7953/027-227-2557, ABC여행사: 021-399-809(무작위 순)이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