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남에서 발생한 ‘경남 113번'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1990년생 뉴질랜드 국적의 외국인으로 발표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뉴질랜드 국적자로 알려진 '경남 113번' 확진자는 남미와 미국을 방문했으며 지난 3월 28일 한국에 입국해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다. 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8일 오전 9시 5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접촉자인 한국인 배우자와 가족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이 확진자는 경남 첫 외국인 감염자이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