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국도 1호선 “충돌 사고로 2명 사망 여러 명 부상”

캔터베리 국도 1호선 “충돌 사고로 2명 사망 여러 명 부상”

0 개 1,019 서현

크라이스트처치 북쪽을 지나는 국도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2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다. 

사고는 1월 8일(월) 오전 10시 무렵에 세프턴(Sefton) 인근을 지나는 국도 1호선의 메인 노스(Main North) 로드 구간에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한 차에 같이 타고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중상이었고, 또한 다른 차에 탔던 2명도 중간 정도 및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고는 사고 차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 영상을 보면 은색 하이럭스(Hilux)가 완전히 뒤집힌 모습이다. 

도로관리 당국(NZTA)은 윌리스(Wyllies) 및 아메스베리(Amesbury) 로드 사이의 국도 1호선을 폐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해당 지역을 피하도록 안내했으며, 댄 고든(Dan Gordon) 와이마카리리 시장도 성명서를 통해 운전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그는 연중 언제든지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고는 충격적이지만 많은 이가 여전히 휴가철을 보내는 지금 그 상실감은 더 클 수 있다면서, 이번 사고로 사망한 이들의 가족과 친구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편 비극적인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NZTA는 이번에 사고가 난 국도 1호선 구간에서 도로 확장과 중앙분리대 설치 등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 개선 계획이 수립돼 있다고 밝혔다. 


NZTA 웹사이트의 지난해 5월 발표를 보면, 캠(Cam) 강에서 더 북쪽의 솔트워터 크릭(Saltwater Creek)까지 이어지는 11.4km에 달하는 국도 1호선이 고위험 구간으로 평가되어 있다.  


이곳의 일부 구간에서는 많은 교통량과 속도가 사고와 연관됐는데, 지난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모두 75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크게 다쳤는데, 그중 상당수는 정면충돌 사고였다. 


NZTA 관계자는 모든 위험을 없앨 수는 없지만 노스 캔터베리를 지나는 국도 1호선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중앙선을 넓히고 중앙분리대 안전 장벽이나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를 만들고 라운드 어바웃을 개선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북섬, 수백 가구 여전히 정전

댓글 0 | 조회 2,093 | 2024.02.04
토요일 강풍과 폭풍우로 인해 북섬의 많은 곳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고 일부 지역은 일요일 오전에도 아직 복구가 되지 않았다.PowerCo의 웹사이트에는 직원들이 베… 더보기

캔터베리 해안, 여러 개의 용오름 목격돼

댓글 0 | 조회 1,610 | 2024.02.04
토요일 아침 캔터베리 남부 해안선을 따라 여러 개의 용오름(Waterspouts)이 목격되었다.캔터베리에 사는 앤드류과 그의 아내는 토요일 오전 8시에 티마루의 … 더보기

대장암 무료검진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

댓글 0 | 조회 1,984 | 2024.02.04
국민당은 대장암 진단을 받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대장암 검진 연령을 낮추겠다는 선거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선거 전 … 더보기

오클랜드 퀸 스트릿, 경찰차 들이받은 운전자

댓글 0 | 조회 2,186 | 2024.02.04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도심에서 한 운전자가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근처의 보행자와 쇼핑객들을 대낮에 경찰차에 충돌한 차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경찰은 … 더보기

석유와 가스 탐사 금지 해제해도, '에너지 공급 격차' 는...

댓글 0 | 조회 1,300 | 2024.02.04
기업혁신고용부에서는 새 에너지부 장관인 시므온 브라운에게 브리핑을 통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새로운 장관에게 하는 정부 기관의 조언에는 에너지 정… 더보기

임시 Interislander 페리 터미널, 영구적인 시설 될 수도...

댓글 0 | 조회 911 | 2024.02.04
픽턴의 임시 인터아일랜더 페리 터미널( Interislander Ferry Terminal)은 키위레일(KiwiRail)이 해변 마을의 항구 재개발 작업을 마무리… 더보기

500L 디젤유 실은 보트, 네이피어항에서 전복

댓글 0 | 조회 1,890 | 2024.02.03
500L 디젤유를 실은 보트가 네이피어항에서 전복되었다.네이피어 항 방파제 앞바다의 전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보기

신규 주택 승인, 2022년 이후 4분의 1 감소

댓글 0 | 조회 1,315 | 2024.02.03
한 선임 경제학자는 새 주택 건설 신청이 크게 감소한 것은 경기 둔화를 반영한다고 말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금요일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서 발표한… 더보기

버닝스 글렌필드 매장,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로???

댓글 0 | 조회 3,276 | 2024.02.03
오클랜드 노스 쇼어의 와이라우 밸리 지역 주민들은 지역 버닝스의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가 외관에 드리워진 기이한 변화를 발견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버닝스 글렌… 더보기

미스 월드에 출전할 미스 뉴질랜드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2,293 | 2024.02.03
미스 월드에 출전할 미스 뉴질랜드 대회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새로운 모험을 좋아하고 자선 기금 모금을 좋아하는 16세에서 27세 사이의 미혼…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약 1000마리 죽은 채 발견

댓글 0 | 조회 2,765 | 2024.02.02
지난 5개월 동안 남섬 카이코우라 해안선을 따라 약 1,000마리의 물개가 죽었고, 과학자들은 이것이 따뜻한 해수 온도와 고갈된 어류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고 R…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여객기, 이상한 냄새로 괌에 비상착륙

댓글 0 | 조회 2,469 | 2024.02.02
금요일 아침 대만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던 에어뉴질랜드 비행기가 '확인할 수 없는 냄새' 때문에 괌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했다.NZ78편은 기내에서 해결되지 않는 냄새… 더보기

토요일까지 일부 지역 악천후 경고

댓글 0 | 조회 2,149 | 2024.02.02
기상청에서는 남섬 서쪽에 폭우, 뉴질랜드 중부 지역에 극심한 강풍이 불 것이라 예보했다.금요일 빠르게 이동하는 기상 전선이 뉴질랜드를 가로질러 남섬 서쪽에 폭우를… 더보기

이번 겨울, 전력 공급 중단 상황 발생할 수도...

댓글 0 | 조회 2,075 | 2024.02.02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는 극한 상황에 맞춰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지 못할 경우 올 겨울 전력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Transpower의 겨울 전망에… 더보기

사과 시즌, 매장에 올해 수확 사과 출시

댓글 0 | 조회 1,793 | 2024.02.02
새 시즌 사과가 슈퍼마켓에 출시되면서 사과 애호가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졌다.사이클론 가브리엘과 기타 악천후로 인해 과일이 심각하게 부족해진 이후에 일부 슈퍼마…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강풍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1,545 | 2024.02.02
금요일 밤과 토요일,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 강한 돌풍이 예상되며 와카 코타히(Waka Kotahi)는 도로 이용자에게 속도 감소 및 차선 폐쇄 가능성을 예상하라… 더보기

루아페후산 분화구 호수, 온도 서서히 상승 중

댓글 0 | 조회 1,197 | 2024.02.02
루아페후산의 분화구 호수/테와이아모에(Te Wai ā-moe)는 화산 활동이 여전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가열 에피소드에 돌입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2월… 더보기

Lonely Planet, 세계 최고의 NZ 해변 두 곳 선정

댓글 0 | 조회 3,403 | 2024.02.02
Lonely Planet에 따르면 뉴질랜드 해변 두 곳이 올해 세계 최고의 해변 100곳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Lonely Planet은 새로운 여행 가이드북인… 더보기

호주에서 여성 살해한 살인범, 뉴질랜드로 추방

댓글 0 | 조회 3,239 | 2024.02.02
20여년 전 노퍽섬에서 잔혹한 살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이 뉴질랜드로 추방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RNZ에서 전했다.맥닐은 5년 전 시드니 여성 자넬 패튼을 … 더보기

가라만 전 녹색당 의원 “1만 달러 상당 3건의 절도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2,391 | 2024.01.31
절도 혐의로 사임한 전 녹색당 의원인 골리즈 가라만(Golriz Ghahraman, 43)이 매장 두 곳에서 3건의 개별 사건을 통해 약 1만 달러 상당의 의류를… 더보기

“소득에 맞춰 쓰고 저축은 전과 같이”

댓글 0 | 조회 1,627 | 2024.01.31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비 위기 속에 뉴질랜드 국민들이 소득에 맞춰 돈을 쓰는 한편 저축은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통계국이 내놓은 자료… 더보기

사우스랜드 “독성 조류 급증한 석호, 바다와 연결한다”

댓글 0 | 조회 901 | 2024.01.31
남섬 사우스랜드의 한 ‘석호(Lagoon)’에서 ‘유독성 조류(toxic algae)’가 급속하게 퍼져 석호를 바다와 연결하는 작업이 긴급하게 진행 중이다.이번 … 더보기

타우랑가 도심에 건설 중인 8층 목조건물

댓글 0 | 조회 1,921 | 2024.01.31
북섬 동해안 타우랑가의 도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적인 목재 오피스 건물이 건설 중이다.데번포트(Devonport) 로드 90번지에 위치한 건물은 8층짜리로 부… 더보기

정원 장식품 도난당한 이들은 신고를…

댓글 0 | 조회 1,526 | 2024.01.31
헤이스팅스 경찰이 장물로 회수한 많은 숫자의 ‘정원 장식품(gnome)’ 사진을 일반에 공개하고 잃어버린 주인은 신고하라고 요청했다.최근 경찰관들이 이 지역에서 … 더보기

가계 순자산 “6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댓글 0 | 조회 892 | 2024.01.31
지난해 6월 분기까지 6개 분기째 계속 줄어들기만 했던 ‘가계 순자산(household net worth)’이 지난해 9월 분기에 소폭 늘어났다.지난주 발표된 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