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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25 대양주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오클랜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월드옥타(World-OKTA) 오클랜드 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양주 8개 도시에서 총 64명의 교육생과 40명의 차세대, 그리고 60여 명의 대양주 정회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역스쿨은 대양주 전 지회가 처음으로 힘을 모아 개최하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멜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아들레이드, 타스마니아, 퍼스 등 대양주 주요 도시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글로벌 무역과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행사에는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 담당 부회장, 이나연 대양주 지역 이사장, 황선양 월드옥타 미래발전·대외협력 부회장, 노현상 월드옥타 대양주 지역회장 등 월드옥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의 도전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주요 강사로는 이영복 강사(투자 유치와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킹), 신용하 강사(창업 실무와 스타트업 운영 노하우), 제이 문(Jay Moon) 강사(디지털 마케팅과 글로벌 브랜딩), 이준영(Joon Yi) 강사(커리어 빌딩과 창업 실무)가 참여한다.
류정권, 월드옥타 오클랜드 지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대양주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전문 강연, 실무 교육, 멘토링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폐회식에서는 교육생 전원이 수료증을 받고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 인재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게 된다. 이처럼 '2025 대양주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한민족 차세대 경제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월드옥타(World-OKTA)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이다. 지난1981년 모국의 경제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하고자 해외 한인 경제인들이 결성한 세계한인무역협회이다.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와 21,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된 거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월드옥타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재외동포의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범세계적인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