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3월 6일(토) 밤 8시 10분경에 오클랜드 남동부의 플랫 부시(Flat Bush) 지역에 있는 채플(Chapel) 로드가 끝나는 배리 커티스(Barry Curtis) 파크로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은색의 마즈다(Mauza)로 알려진 승용차 한 대에 불이 붙은 상황이었는데 나중에 차 안에서 시신이 한 구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튿날 아침에 불에 탄 차량 위로는 경찰의 청색 텐트가 둘러져 있고 현장에는 6대의 경찰 차량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통제 지역을 인도와 주차장까지 넓히는 한편 조깅객 등 인 주민들에게는 현장 부근을 피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 시신의 신원 확인 등을 비롯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배리 커티스 파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