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택의 양봉, 벌들의 배설물로 골치

일반 주택의 양봉, 벌들의 배설물로 골치

0 개 2,246 KoreaPost
일반 주택에서 벌을 기르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부산물로 벌들의 배설물이 골치 거리를 일으키고 있다.

벌들은 끈끈하면서도 달라붙는 성분의 배설물들을 벌집에서 나와 날아다니며 배설하면서, 인근의 다른 주택들의 지붕이나 데크, 자동차 등에 달라 붙는 바람에 닦아도 쉽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이웃들의 불평이 커지고 있다.

오클랜드의 Whangapararoa 주민들은 지난 7년 동안 이에 대하여 카운실에게 불만을 호소하여 왔으며, 그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꽃들의 수액과 꽃가루, 프로폴리스, 엔자임 등을 먹이로 하는 벌들의 배설물은 잘 닦여지지 않으면서, 청소 전문가는 면도칼 같은 것으로 긁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 노후의 편안함을 즐기려고 이사온 노부부는 벌들의 배설물로 인하여 편안함은 커녕 짜증으로 오히려 더 불쾌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며, 열심히 닦아도 그 다음 날이면 마찬가지라고 하며 불만을 호소했다.

최근들어 뒷마당에서 벌을 기르는 취미들이 뉴질랜드에서 부쩍 늘어났으며, 지난 5년 사이 등록된 벌통 수만 두 배로 늘어나 백만 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봉 교육의 관계자는 좋은 뜻을 갖고 벌을 키우기 시작하지만, 뜻하지 않은 실수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며 양봉 규정이 책자로 발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봉협회의 Karin Ko 회장은 도시 지역에서의 양봉은 벌들의 수정 활동을 통하여 지역 녹지 유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안전과 불편함과 균형이 맞아야 한다고 전했다.

카운실은 지역에 따라 벌집의 수를 제한하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2018년 Whangnui 카운실은 한 가정에 17개 벌통에서 6개로 줄였으며, 취미로 하는 경우 2개로 제한을 하고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에는 지난 2년 동안 33건의 불만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절반 정도가 배설물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카운실도 벌통의 수를 제한하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상업용 양봉업자에게는 첫 경고에 이어 이를 무시하고 반복될 경우 74만 달러의 벌금과 법정 출두로 인하여 일회에 30만 달러의 추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실은 도시 지역에서 몇 개까지 벌통 수를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양봉에 대한 규정을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약 3주 전부터 실종된 19세 청년

댓글 0 | 조회 2,850 | 2021.03.25
헛 밸리 경찰은 약 3주 전부터 실종된 19세 청년을 찾는데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19세의 Rongopai Kissling은 3월 3일 수요일 또는 3월… 더보기

오클랜드 자동차 판매장, 대낮에 11만 달러 포르쉐 도난

댓글 0 | 조회 3,941 | 2021.03.25
오클랜드 자동차 판매장에서 대낮에 새로 도착한 포르쉐가 도난당했다.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따르면, 이든 테라스에 있는 자동차 판매회자인 저스트 프리스티지에서는 … 더보기

콜린스: 정부 주택 정책, 임대료 인상, 주택가격 상승

댓글 0 | 조회 3,072 | 2021.03.25
지난 화요일 정부는 "보다 지속 가능한 주택 시장 제공"을 위한 bright-line test 연장을 포함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정부는 가격 상승을 느리게 하… 더보기

오클랜드 그랜드 머큐어 호텔 격리 시설 조사 중

댓글 0 | 조회 2,611 | 2021.03.25
보건부는 3월 25일 새 확진자가 6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귀국자로 격리 중이라고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는 없다.<오클랜드 그랜… 더보기

수백만 달러 세금, 격리 시설 개선 작업에 쓰여

댓글 0 | 조회 2,097 | 2021.03.25
수 백만 달러의 국민들의 세금이 MIQ 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32개 호텔과 모텔들의 시설 개선 작업에 쓰여지고 있다.호텔들은 격리 시설로 디자인된 것이 아니라서,… 더보기

새로운 백신 접종 기준 발표, 일부 특별 허용

댓글 0 | 조회 2,942 | 2021.03.25
지난 해 오늘 뉴질랜드는 코비드-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레벨 4의 록다운으로 들어가면서 꼭 1년이 되었지만, 보건 관계자들은 아직도 전 인구 대상… 더보기

웨스트팩 은행, 뉴질랜드의 비지니스 매각 고려 중

댓글 0 | 조회 3,645 | 2021.03.25
Westpac은행은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로부터 위험 관리 규정에 대하여 지적을 받은 후 뉴질랜드의 비지니스를 매각할 것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보기

여행 자유화 기다리던 일부 사람들, 지난 연말에 여행

댓글 0 | 조회 3,342 | 2021.03.25
몇몇 뉴질랜드 사람들은 호주와의 여행 자유화를 기다리지 못하고 지난 해 말 크리스마스와 연초 기간 동안을 이용하여 호주를 여행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3월… 더보기

오늘 Gull 주유소, 15센트 가격 인하

댓글 0 | 조회 2,841 | 2021.03.25
오늘 Gull 주유소는 가격을 15센트 할인하여 휘발유와 경유를 판매하고 있다.Gull 주유소는 오늘 아침 7시부터 내일 정오까지 특별 할인 행사가 지속된다고 밝… 더보기

실종 여성 등반가, 4개월 넘게 지나 유해 발견

댓글 0 | 조회 3,863 | 2021.03.24
작년 11월에 혼자 서던 알프스 고산 등산에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해졌던 여성으로 보이는 유해가 발견됐다. 마니 셰퍼드(Marni Sheppeard, 실종 당시 5… 더보기

3월 24일 보건부 브리핑, "긴급 백신 접종 기준 발표"

댓글 0 | 조회 5,542 | 2021.03.24
3월 24일 오후 1시 보건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브리핑이 있었다. 오늘 브리핑에는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과 애슐리 블룸필드보건부차관이… 더보기

작년 연간 GDP 사상 최대인 2.9% 감소

댓글 0 | 조회 1,911 | 2021.03.24
작년 12월까지 4/4분기 국민총생산(GDP)이 그 전 분기에 비해 1% 감소했던 가운데 연간 GDP도 3220억달러로 2019년에 비해 2.9%나 크게 감소했다… 더보기

“20대 청년이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6일간 654km를 달리는 이유는?”

댓글 0 | 조회 3,202 | 2021.03.24
자살 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20대 청년 한 명이 6일 동안 654km 달리기에 나섰다. 3월 23일(화) 오전 6시부터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달리기를 시작… 더보기

확진된 국경 근무자, 영국 변종 바이러스 연결

댓글 0 | 조회 2,353 | 2021.03.24
보건 관계자는 월요일 국경 근무 종사자의 코비드-19 양성 사례에 대하여 보다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였다고 전했다.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오늘 아침 TVNZ의… 더보기

정부, 주택 보유 과세 대상 기간 10년으로 늘려

댓글 0 | 조회 3,785 | 2021.03.24
정부는 주택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일련의 새로운 정책들을 준비하면서, 뉴질랜드가 당면한 과제들 중의 하나에 정책을 펼치기 시작하였다.그 중의 하나로, 주택 보… 더보기

COVID-19 록다운, 지난해 도박에 더 많은 돈 지출

댓글 0 | 조회 2,261 | 2021.03.24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하여 여러 차례의 록다운과 실직 등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2020년 지난 한 해에 다른 해에 비하여 도박에 더 많은… 더보기

최악의 식수난 겪는 뱅크스 페닌슐라, 물 끓이는 문제만 겨우 해결

댓글 0 | 조회 2,096 | 2021.03.23
극심한 강수량 부족에다 식수까지 오염돼 지금까지 가뜩이나 부족한 물마저 끓여 마셔야 했던 뱅크스 페닌슐라(Banks Peninsula) 주민들이 물을 끓여야 하는… 더보기

재활훈련 거쳐 바다로 돌아간 거북들

댓글 0 | 조회 1,507 | 2021.03.23
부상당한 채 구조됐던 바다거북들이 완전히 회복돼 자연으로 다시 돌아갔다. 오클랜드의 켈리 탈턴(Kelly Tarlton) 수족관에서 그동안 재활훈련을 받았던 ‘스… 더보기

공사장서 일하던 불법체류 중국인 10명 체포

댓글 0 | 조회 4,939 | 2021.03.23
국내 건설 현장에서 불법적으로 일하던 10명의 중국인들이 체포돼 추방을 앞두고 있다. 3월 23일(화) 저녁에 TVNZ 보도에 의하면, 10명의 중국 국적의 남성… 더보기

갓 수입한 고급 승용차 신나게 몰고 다닌 10대 차 도둑

댓글 0 | 조회 3,450 | 2021.03.23
국내에 갓 도착했던 최신형 고급 승용차를 훔친 10대가 수 백km를 신나게 몰고 다니다가 결국 붙잡혔다. 사건은 지난 3월 22일(월) 오후에 더니든에서 한 17… 더보기

오로라 보면서 프로포즈 한 남성

댓글 0 | 조회 3,094 | 2021.03.23
한 남성이 비행기 안에서 남극광(오로라, aurora Australis)을 보면서 프로포즈를 했다. ‘비바 엑스퍼디션스(Viva Expedtions)’에서는 지난… 더보기

경찰 피해 달아나던 중 충돌사고로 사망한 운전자

댓글 0 | 조회 2,866 | 2021.03.23
경찰을 피해 달아났던 운전자가 도주 직후 차량 2대가 관련된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사고는 3월 23일(화) 오후 1시 30분경에 북섬 남부 호로훼누아(Horowh… 더보기

경찰관 향해 총 쐈던 수배자 나흘 만에 검거

댓글 0 | 조회 2,286 | 2021.03.23
추적하던 경찰관들을 향해 총을 쐈던 수배자가 나흘 만에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아렌 커티스(Aren Curtis, 31)는 법정에 출두하지 않은 혐의로 수배 중이… 더보기

고산까지 진출해 연구자들 놀라게 한 고슴도치

댓글 0 | 조회 2,058 | 2021.03.23
주택정원이나 공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슴도치들(hedgehogs)이 고산에까지 진출해 연구자들을 놀라게 했다. 고슴도치들은 새나 도마뱀, 그리고 무척추 동물… 더보기

국내에서 상업용으로 재배된 첫 파인애플 시장에 등장한다

댓글 0 | 조회 2,628 | 2021.03.23
노스랜드의 한 부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업용 파인애플을 재배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10년 전 해밀턴에서 팡가레이(Wha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