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여성 등반가, 4개월 넘게 지나 유해 발견

실종 여성 등반가, 4개월 넘게 지나 유해 발견

0 개 3,851 서현

작년 11월에 혼자 서던 알프스 고산 등산에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해졌던 여성으로 보이는 유해가 발견됐다.


마니 셰퍼드(Marni Sheppeard, 실종 당시 53)가 산으로 떠난다는 내용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마지막으로 올렸던 것은 작년 1119일 새벽 530.


이후 당일 오전 830분에 다필드의 ‘Darfield Fruit and Vegetable가게에서 카드가 사용된 것을 마지막으로 종적이 묘연해졌으며, 경찰은 그녀가 아서스 패스(Arthur's Pass) 인근 산으로 등반에 나선 것으로 추정했다.


결국 그녀는 금년 1월에 공식적으로 실종자로 처리된 가운데 2월 초에는 경찰이 대중에게 용모와 신상 정보들을 알린 뒤 그동안 아서스 패스 인근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돼 왔다.


경찰은 327() 웨스트 코스트의 오티라(Otira) 인근 롤스턴(Rolleston)강 근처에서 유해를 발견해 수습했으며 아직 정식 신원 확인 절차는 안 끝났지만 셰퍼드로 믿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비록 희망하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유족이나 동료들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 호주에 있는 친척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해 발견은 한 등반객이 와이마카리리 폭포 산장(Waimakariri Falls Hut)에서 'intentions book'이라는 책에 적힌 셰퍼드의 이름을 발견한 뒤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당시 실종자가 롤스턴강이나 헌츠 크릭(Hunts Creek) 쪽으로 향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 지역은 폭포가 있는 협곡과 고산 지대, 산림과 바위 들판이 산재돼 수색팀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수색에는 경찰과 함께 헬리콥터와 수색 및 구조견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


등반 경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셰퍼드가 조난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그녀는 스위스 알프스에서도 발목이 부러진 채 크레바스에구조된 바 있다.


또한 이후에도 아서스 패스에서 지난 2003년에 한 동료와 함께 등반하던 중 조난당해 8일 만에 구조되기도 했다.


 

오클랜드, 보트 사고로 여성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2,559 | 2021.04.01
4월 1일 저녁,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보트 사고로 한 여성이 부상으로 사망했다.경찰은 성명서에서 오후 5시 15분경 와이테마타 항구에서 사고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 더보기

조난 보트 구조 작업, 인터아일랜더 페리 우회

댓글 0 | 조회 1,821 | 2021.04.01
3월 31일 저녁, 말보로 지역의 동쪽 해안에서 두 사람이 탄 보트가 큰 파도에 휩쓸려 전력을 잃었다.이 보트에서 보내진 조난 요청에 많은 선박들이 대응했고, 그… 더보기

베이 오브 플렌티, 수영하던 사람 상어 목격

댓글 0 | 조회 2,580 | 2021.04.01
상어 전문가는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어린 상어를 목격한 후 보웬 타운 근처에서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수영을 하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있다.최근 몇 … 더보기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단 $1, 폭발적인 인기로 매진

댓글 0 | 조회 4,292 | 2021.04.01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를 단 $1에 탈 수 있는 할인 이벤트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매진되었다.부활절을 앞두고 4월 2일 굿 프라이데이부터 4월 5일 이스트 먼데이… 더보기

새 확진자 5명(국경), 남아있는 활성 확진자는 67명

댓글 0 | 조회 1,765 | 2021.04.01
보건부는 4월 1일 새 확진자가 5명이며, 해외에서 입국한 귀국자라로 발표했다.지난 7일 동안 국경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하루 평균 3명이다.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 더보기

최저 임금 시급 20달러, 비지니스 비용 부담 늘어

댓글 0 | 조회 4,272 | 2021.04.01
오늘부터 최저 임금이  1달러 10센트가 인상되면서 시간당 20달러로, 저소득층의 주머니에는 주당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세전 44달러가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 더보기

오클랜드, 사고낸 라임 스쿠터 운전자 유죄 판결

댓글 0 | 조회 2,812 | 2021.04.01
오클랜드 시내 중심지에서 2년전 버스에서 내리던 여성과 충돌하였던 라임 스쿠터 운전자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어제 오클랜드에서 있었던 재판에서 재판부는 라임 … 더보기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백신 접종

댓글 0 | 조회 1,729 | 2021.04.01
정부는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계속해서 추진하면서, 어제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과 Ayesha Verrall 부장관이 접종을 하였다…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가격, 1년 동안 무려 16.1%나 상승

댓글 0 | 조회 2,757 | 2021.04.01
뉴질랜드의 주택 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16.1%나 오른 것으로 CoreLogic의 주택 가격 지수에서 나타났다. 한 해 동안 이와 같이 높은 오름폭은 2… 더보기

격리 시설 이용 바우처, 4월에 수백개 예약 가능

댓글 0 | 조회 3,520 | 2021.04.01
수백 개의 관리 격리 시설 바우처가 4월에 예약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국경 시설의 장소 예약 시스템이 지난해 10 월 이후로 이러한 수준의 공석을 가지지 못했다… 더보기

오클랜드 인구, 2030년대 초에 200만 명에 이를 수도...

댓글 0 | 조회 3,782 | 2021.03.31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인구는 2030년대 초까지 200만 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오클랜드의 현재 인구는 약 170 만명으로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 더보기

“4월1일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20로 인상”

댓글 0 | 조회 3,894 | 2021.03.31
4월 1일(목)부터 뉴질랜드의 ‘최저임금(minimum wage)’이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최저임금 20달러 시대로 진입했다. 재신다 아던 총리는 3월 … 더보기

오클랜드 콘월 공원의 소, 동물 수출업자에 팔려 충격

댓글 0 | 조회 2,376 | 2021.03.31
오클랜드 시민은 엡섬에 위치한 콘월 공원(Cornwall Park)에서 자유롭게 키워진 소가 살아있는 동물 수출업자에게 팔렸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고 있다.콘월 … 더보기

올해 독감 접종, 65세 이상은 4월 14일부터 시작

댓글 0 | 조회 2,099 | 2021.03.31
보건부는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이 65세 이상인 경우 2주 후, 다른 그룹의 경우 5월에 예정대로 시작될 것이라고 확인했다.COVID-19에 대한 백… 더보기

새 확진자 2명(국경), 새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1,891 | 2021.03.31
보건부는 3월 31일 새 확진자가 2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귀국자로 격리 중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국경에서는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4명의 확진자가 … 더보기

카우리 다이백 질병 규정 위반, 오클랜드 시민 유죄 판결

댓글 0 | 조회 2,339 | 2021.03.31
한 오클랜드 시민은 카우리 다이백(Dieback) 질병에 대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처음으로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이 남성은 어제 와이타케레 지방 법원에서… 더보기

세계 목재 가격 상승, 목재 업계 인력 부족 어려움 호소

댓글 0 | 조회 2,535 | 2021.03.31
목재 업계들은 세계 목재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어려운 국내 상황에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고 있다.국경 통제로 인하여 해외 인력의 부족… 더보기

암 협회, "2025 금연 국가 목표 달성 위한 법적 제재 필요"

댓글 0 | 조회 2,097 | 2021.03.31
암 협회인 Cancer Society는 2025년 금연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는 담배 판매에 대한 더 강력한 제재가 법적으로 필요하며, 동시에 담배를 판매하… 더보기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 환자수 급증, 가정의로 일부 환자 보내

댓글 0 | 조회 2,108 | 2021.03.31
미들모어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 열 여섯 개 GP 가정의 병원에서 응급환자들에게 대하여 무료 진료를 하게 된다.미들모… 더보기

관리 격리 시설 운동 버스, 규칙 변경

댓글 0 | 조회 1,866 | 2021.03.31
관리 격리(MIQ) 시설 책임자는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격리 중이던 사람들이 운동을 위해 버스를 탑승하면서 확진자와 같이 이동했던 건과 관련해, 이 시스템을 더… 더보기

가짜 COVID-19 검사 결과와 백신 여권, 다크 웹에서 유통 가능

댓글 0 | 조회 2,374 | 2021.03.31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다크 웹(Dark Web)의 가짜 COVID-19 검사 결과와 백신 여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이 가짜 문서는 … 더보기

폐 타이어를 연료로 사용, 노스랜드 시멘트 공장

댓글 0 | 조회 2,449 | 2021.03.30
Fletcher Building은 뉴질랜드가 매년 매립지나 쓰레기 매립지로 보내는 6백만 개의 오래된 자동차 타이어 중 절반을 사용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황가… 더보기

새 확진자 2명(국경), 어제 10명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

댓글 0 | 조회 2,333 | 2021.03.30
보건부는 3월 30일 새 확진자가 2명 발생했고, 이들은 해외에서 입국한 귀국자로 격리 중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국경에서는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4명의 새… 더보기

300헥타르 태운 남섬 산불, 3일 만에 진화돼

댓글 0 | 조회 1,882 | 2021.03.30
남섬의 외딴 고산 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300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을 태운 뒤 3일 만에 진화됐다. 불은 지난 3월 26일(금) 낮에 크라이스트처치 서쪽의 캔터베… 더보기

“금지된 해변에서 조개 잡은 결과는?”

댓글 0 | 조회 3,798 | 2021.03.30
어패류 채취가 전면 금지된 해변에서 조개를 잡았던 이들에게 상당한 액수의 벌금들이 선고됐다. 3월 29일(월) 마누카우 즉결심판소에 조나단 패로우-러셀(Jona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