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저녁, 말보로 지역의 동쪽 해안에서 두 사람이 탄 보트가 큰 파도에 휩쓸려 전력을 잃었다.
이 보트에서 보내진 조난 요청에 많은 선박들이 대응했고, 그 중 남북섬을 오가는 인터아일랜더 페리도 구조를 위해 경로를 벗어나 우회했다.
조난된 보트는 50 피트 길이의 선박으로 수요일 저녁에 큰 위험에 처했다.
경찰 대변인은 오후 8시 직후에 신고를 받았으며 마리타임 엔젯(Maritime NZ)과 함께 해양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조난된 보트가 있는 인근 보트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인터아일랜드 페리의 총괄 책임자인 왈트 러시브룩은 카이아라히(Kaiarahi) 페리가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에 있는 보트의 조난 신호에 대응하고 있다고 수요일 저녁 확인했다.
왈트 러쉬브룩은 이로 인해 페리호 운행에 약간의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려 미안하지만, 다른 선박의 안전에 대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아일랜드 승객들에게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응답하는 동안 음식과 뜨거운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구조 작업으로 페리 운행이 지연되었다고 말했다.
이 페리는 남섬의 픽턴에서 북섬의 웰링턴으로 가는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