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이사, 수만 달러 편취 혐의 경찰 조사 중

건설업체 이사, 수만 달러 편취 혐의 경찰 조사 중

0 개 1,471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1096070_9344.jpg
 

홈오너들로부터 수만 달러를 받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아예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E 건설업체 의 이사 헤미 아라페타 티오피라 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올해 8월 해당 업체의 전 고객들은 선금으로 상당한 금액을 지불했으나 작업이 부실하거나 아예 진행되지 않았다고 RNZ에 밝혔다.

뉴질랜드 비즈니스혁신고용부(MBIE)도 해당 업체를 조사 중이며 현재 회사가 사업자 등록부에서 말소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티오피라 이사는 RNZ의 여러 차례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올해 초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티오피라 및 회사에 대한 지불액은 6만 달러를 넘었다.

웰링턴, 와이푸쿠라우, 로어 허트 지역 전 고객들은 주택 기초 공사를 맡겼으나 초기에 50% 정도의 계약금이 지급된 후 곧 추가 선금 요구가 있었고, 이후 잦은 지연과 교통사고, 가족 건강 문제 등 수많은 변명 끝에 약속한 환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티오피라가 작업 현장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을 끊은 후 일부 고객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피해자 측 추가 정보 접수 후 수사를 개시했으며 조사 중인 상태다.


MBIE 또한 티오피라가 면허 및 감독 없이 제한된 건축 작업을 수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16일에는 Companies Act 1993 318조에 따라 Enzed Construction에 사업자 등록 말소 예고 통지서가 발송됐다.


MBIE 사업자 등록 담당자는 이사 신원 증명 요청에 회사가 답변을 하지 않아 등록부 말소 절차가 진행 중이며, 등록 말소에 대한 이의 제기는 11월 19일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워렌 피츠제럴드는 MBIE 조사 소식을 듣고서도 현재까지 티오피라로부터 연락이나 환불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로어 허트 거주자 파트리스 롭은 “모든 방법을 다 써봤지만 끝내 포기했다. 이제는 뒤로 하고 살아간다”고 말했다.


티오피라와 거래하던 중 남편이 사망한 발레리 헉슬리는 최근 새 회사가 자신의 집 기초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두 번 돈 내는 건 싫지만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피해자 측 고소장과 추가 자료 접수 후 수사 진행 중이며, 사안의 공소 여부는 법률적 검토와 공익 판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urce: RNZ

키위세이버, 첫 주택 구입 후에도 꾸준한 납입이 은퇴 대비에 중요

댓글 0 | 조회 3,076 | 2025.10.22
매시 대학과 금융교육연구센터(Fin-Ed Centre)가 발표한 ‘은퇴 지출 지침 2025’ 보고서는 키위세이버가 은퇴 자금 마련에 효과적일 수 있으나 올바르게 … 더보기

뉴질랜드 임대 주택 시장, 임차인 우위 현상 심화

댓글 0 | 조회 2,877 | 2025.10.22
뉴질랜드 임대주택 시장에서 임대 주택 공급이 늘고 임대료는 하락하며 임차인의 우위가 확대되고 있다.Trade Me Property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임… 더보기

카이코우라·호크스베이 산불 총력 대응, 야외 화기 완전 금지

댓글 0 | 조회 2,284 | 2025.10.22
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는 오늘(22일) 극심한 강풍 예보와 더불어 남섬 카이코우라 플랫과 동해안 호크스베이 일대 대형 산불 진화… 더보기

캔터베리·웰링턴에 ‘최고등급 적색 강풍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719 | 2025.10.22
메트서비스가 10월 22일 오전 9시 59분, 캔터베리(크라이스트처치 포함)와 웰링턴, 사우스 와이라라파 지역에 ‘적색 강풍 경보(Red Warning)’를 발령… 더보기

부동산 시장 회복 신호…지역별 온도차는 지속

댓글 0 | 조회 2,424 | 2025.10.22
뉴질랜드 경제가 수개월간 부진한 상태를 벗어나 점진적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호전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더보기

뉴질랜드 직장인 21% “경력 기회 부족이 이직 이유

댓글 0 | 조회 1,506 | 2025.10.22
뉴질랜드 직장인들은 경력 상승을 위해 현 고용주 대신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한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DP가 전 세계 34개 시장에서 약… 더보기
Now

현재 건설업체 이사, 수만 달러 편취 혐의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472 | 2025.10.22
홈오너들로부터 수만 달러를 받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아예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E 건설업체 의 이사 헤미 아라페타 티오피라 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더보기

안전 운전 강조하는 노스랜드 경찰, 노동절 주말 무관용 단속 예고

댓글 0 | 조회 2,064 | 2025.10.22
노스랜드 경찰은 다가오는 Labour weekend을 맞아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지 않은 운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했다.경찰은 언제… 더보기

이네퍼루카스,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댓글 0 | 조회 966 | 2025.10.22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장우진)가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다. 이번 공연은 11월 22… 더보기

베이비 루 사건, 경찰은 정의 실현에 최선 다할 것

댓글 0 | 조회 2,628 | 2025.10.22
닉 프리차드(Nick Pritchard) 수사 책임자 경감은 22일로 베이비 루 사건이 발생한 지 2주년을 맞은 가운데, 경찰은 여전히 사건 해결을 위한 강력한 … 더보기

뉴질랜드 대도시 은퇴, 100만 달러 필요할 수도

댓글 0 | 조회 3,233 | 2025.10.22
최근 몇 년 동안 인상된 지방세 등 비용 증가로 뉴질랜드 은퇴자들의 생활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부 은퇴자들은 생활비 충당을 위해 주당 최대 1,000달러까… 더보기

Torpedo7, 2026년 2월 온라인 전용 매장으로 전환

댓글 0 | 조회 2,699 | 2025.10.22
뉴질랜드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용품 전문 매장인 Torpedo7이 2026년 2월 말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완전히 닫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올해 초 두… 더보기

“이번 주 야외 화재 자제해야”…소방 당국, 강풍 속 화재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1,972 | 2025.10.22
파이어 앤드 이머전시 뉴질랜드(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FENZ)가 이번 주 초부터 노동절(Labour Day) 연휴가 끝날 때까… 더보기

오클랜드 Westmere Butchery, NZ 최고 소시지상 4번째 수상.

댓글 0 | 조회 2,273 | 2025.10.22
2025년 뉴질랜드 최고의 소시지 대회에서 오클랜드 Westmere Butchery의 소고기, 파르메산 치즈, 트러플 소시지가 다시 한번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더보기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목표치 턱밑까지…”

댓글 0 | 조회 2,327 | 2025.10.21
(도표) 분기별 연간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 변동(기간: 2005.9~2025.9)지난 9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간 3.0%에 달하면서 중앙… 더보기

전국에 강풍과 폭우로 피해, 나무 쓰러져 사망 사고도 발생

댓글 0 | 조회 2,498 | 2025.10.21
웰링턴과 더니든 공항 등 항공편 지연이나 최소웨스트코스트 등 서해안은 폭우 주말까지 이어져루이스 패스 등 국도 여러 곳 통제강풍으로 많은 사업체와 가정에 전기 공… 더보기

80여년 만에 DNA 검사로 배다른 형제 만난 할머니

댓글 0 | 조회 2,052 | 2025.10.21
80년이 넘도록 외동딸이라고 믿고 살아온 할머니가 뒤늦게 배다른 형제와 자매를 만난 사연이 전해졌다.퀸스타운에 사는 에리니 맥린(Erina McLean,84)은 … 더보기

먹거리 물가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댓글 0 | 조회 1,898 | 2025.10.21
지난 9월까지 연간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4.1%를 기록하면서 8월의 5.0%보다는 0.9%p 떨어졌다.이와 같은 상승률은 올해 4월의 3.7% 이후 가장 낮은 수… 더보기

NZ 개혁 이끌었던 짐 볼저 전 총리 별세

댓글 0 | 조회 2,083 | 2025.10.21
농부 출신으로 1990~1997년부터 총리 재직마오리와 파케하 화합에 큰 족적 남겨현행 혼합형 비례대표제(MMP) 선거 제도 도입제35대 뉴질랜드 총리를 역임하며… 더보기

핸드백 속 ‘잊혀진 복권’…오클랜드 여성, 50만 달러 행운 당첨.

댓글 0 | 조회 3,511 | 2025.10.21
남오클랜드에 사는 한 여성이 핸드백 안에 잊고 있던 복권이 50만 달러의 당첨 복권으로 밝혀지면서 인생이 바뀌는 행운을 잡았다.이 여성은 지난 5월 31일 추첨된… 더보기

NZ 은행 휴면 계좌 수천 건 폐쇄, 잔액 국세청으로 이관

댓글 0 | 조회 3,404 | 2025.10.21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수천 개의 은행 계좌가 휴면 상태로 분류돼 폐쇄되고, 잔액이 국세청(Inland Revenue Department, IRD)으로 이관된다. 휴… 더보기

주뉴질랜드대사관, 남섬 퀸스타운에서 ‘어울림 한국문화축제’ 개최

댓글 0 | 조회 1,072 | 2025.10.21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 김창식)은 뉴질랜드 남섬 대표적 국제관광지인 퀸스타운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K-푸드를 소개하고, 지역 한 인 공동체의 화합을 도…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비 상승률 61%…물가 상승률의 1.8배 기록

댓글 0 | 조회 2,913 | 2025.10.21
뉴질랜드의 주택 건설 비용은 2015년 이후 약 61% 상승한 반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3% 증가에 그쳤다. 이는 지난 10년간 건설 비용이 일반 물가 … 더보기

뉴질랜드의 별빛 여행 —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명소 Top 10

댓글 0 | 조회 3,131 | 2025.10.21
낮에는 푸른 초원과 호수가 눈부신 나라, 뉴질랜드.하지만 진짜 감동은 해가 완전히 사라진 뒤, 그 조용한 어둠 속에서 시작됩니다.도시의 불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 더보기

NZ 사람들의 호주 취업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구인 광고도 증가

댓글 0 | 조회 3,305 | 2025.10.21
구인 광고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신 SEEK 뉴질랜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9월 광고량이 1%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전년 대비 6% 증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