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동안 불길에 휩싸여", 전봇대에 오르다 감전된 청소년

"1분 동안 불길에 휩싸여", 전봇대에 오르다 감전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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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청소년이 전봇대를 오르다 강한 전기 충격을 받은 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목격자가 전했다. 이 소년은 여전히 중태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입원해 있다.


긴급 구조대는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Sockburn의 애쉬테드 레인(Ashtead Lane)으로 출동했다.


10대 소년이 전봇대에 올라 감전된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소년이 최소 25미터의 높이에서 감전되어 한동안 그 곳에 갇혀 있었다고 전했다.


목격자인 조쉬 필립스는 감전 직후 소년이 1분 동안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큰 폭발음이 들렸고 실제로 불길이 보였다고 전했다. 전류가 워낙 강해서 그의 반바지가 날아갈 정도였으며, 그는 약 1분 동안 계속 불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쉬 필립스는 소방대가 소년을 구조했을 때,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조 전 소년은 춥다고 호소했으며, 그가 말하다가 약 10분 후에는 말하지 못하게 됐고, 그때부터 구조대가 더욱 신속히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 같다고 조쉬 필립스는 전했다. 


감전된 소년은 전봇대 위에 약 2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목격자는 말했다.


조쉬 필립스는 현장에 있던 다른 청소년들이 울며 소년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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