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2030년 영연방게임 유치 논란”

CHCH ‘2030년 영연방게임 유치 논란”

0 개 4,366 서현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가 2030년 ‘영연방 게임(Commonwealth Games)’ 유치 입찰을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의회는 1월 24일(수) 오전에 열린 회의에서 1시간에 걸친 긴 토론 끝에, 시청 직원이 개최 가능성을 조사해 시의회에 제출하도록 하자는 필 메이저 시장의 제안을 10 대 7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청 담당 부서는 중앙 정부와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NZOC) 등과 협의해 잠재적 비용을 조사하는 등 절차를 거쳐 시의원들에게 제출할 보고서를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이날 회의를 지켜본 시민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는데 ‘Restore Passenger Rail’ 관계자는 기후 위기를 선언한 시청이 경기를 개최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관계자는 만약 유치에 성공한다면 시를 파산시킬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참가자가 몰려오면서 가장 중요한 탄소 가스 배출원 중 하나인 장거리 비행이 우리가 전에 볼 수 없었던 규모로 발생할 거라고 지적했다. 


캔터베리대학의 기후 행동 클럽 소속이 포함된 20여 명의 시위자들도 그를 지지했는데, 메이저 시장의 얼굴 가면을 쓴 한 시위자는 시의원들에게 가짜 돈을 뿌리면서 “나는 필 메이저입니다. 공금 쓰는 걸 좋아해요”라고 외쳐 웃음과 함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안드레이 무어(Andrei Moore) 시의원은, 하루 전날 약 15%의 재산세 잠정 인상안에 관한 브리핑을 가졌는데도 이번 제안이 의제로 올라온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시기가 좋지 않다며 반대했다. 


또한 타일라 해리슨-헌트(Tyla Harrison-Hunt) 시의원도 메이저 시장이 정말 열정을 가진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기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는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팀 스캔드렛(Tim Scandrett) 시의원은 찬성표를 던지면서도 올림픽위원회가 아닌 시의회에서 영연방 게임 유치를 거론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메이저 시장은 공식적인 사업 진행이 아니라 단순히 일단 조언만 구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우리 시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검토하려면 독립적인 조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크라이스트처치는 이미 대회 개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저 시장은 시의원들에게, 그랜트 로버트슨 전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함께 윈스턴 피터스 현 부총리도 영연방 게임 유치 입찰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에 올림픽위원회는 뉴질랜드가 2030년 대회 유치에는 관심이 없으며 2034년 대회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NZOC의 니키 니콜스(Nicki Nicols) CEO는 24일에는 성명을 통해, 2034년 대회 유치에 관해 ‘영연방 게임 연맹(Commonwealth Games Federation)’과 공식 대화를 시작했다면서, 뉴질랜드 전역의 다양한 도시와 지역에서 보이는 관심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호주 빅토리아주 2026년 대회 유치 철회> 


영연방 게임은 지난 1930년에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해밀턴에서 본격적으로 첫 경기가 시작돼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1950년과 1990년에는 오클랜드 그리고 1974년에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열린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2014년에 영국 글래스고에서, 그리고 2018년 경기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렸는데, 그러나 2022년 대회는 개최 예정지였던 남아공의 더반이 재정적 문제로 반납해 다시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등 파행이 일었다. 

또한 23번째 대회인 2026년 대회를 개최하려던 호주 빅토리아주 역시 작년 7월에 재정 이유를 들어 유치 계약을 파기해 아직 개최지가 미정인 상태인데, 호주 내 다른 도시들도 연맹의 개최 제안에 모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 다니엘 앤드루스(Daniel Andrews) 주총리는 대회 개최 비용이 26억 호주 달러에서 최소한 60억 호주 달러로 급증해 감당할 수 없다면서 개최권을 반납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 발표가 나온 직후 메이저 시장이 크라이스트처치는 그때가 되면 ‘테 카하(Te Kaha) 스타디움’을 비롯해 아쿠아 시설인 ‘메트로 스포츠(Metro Sports)’ 등이 완공되고 정부가 지원하고 사이클이나 조정을 인버카길과 케임브리지 등지로 나누면 가능하다면서 개최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당시에도 많은 시민이 언론 기사 댓글을 통해 의견을 달았으며 찬성도 많았지만 반대 의견도 많이 등장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상당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번 시의회 결정을 계기로 논란은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BoP 쇼핑몰, 보석상 강도 사건으로 사람들 대피

댓글 0 | 조회 5,378 | 2024.01.28
경찰은 토요일 오후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의 한 쇼핑몰 보석상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한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1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경 Ba… 더보기

타카푸나 한 주택, 화염에 휩싸여

댓글 0 | 조회 6,133 | 2024.01.28
1월 27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 타카푸나에 있는 한 주택이 화염에 휩싸였다.소방관들이 출동해 주택 화재를 진압하려고 노력했다.긴급 구조대는 토요일 오후 6시 … 더보기

남섬 웨스트 코스트, 일부 지역 금요일밤 200mm 폭우 쏟아져

댓글 0 | 조회 3,314 | 2024.01.28
남섬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 일부 지역에는 밤새 200mm의 비가 내렸고, 더니든 공항 근처 300가구에는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가 복구되었다.Met… 더보기

TradeMe "주택 임대료, 사상 최고 수준 도달했다”

댓글 0 | 조회 6,492 | 2024.01.27
주택 임대료가 사상 최고 수준에 오른 가운데 베이 오브 플렌티가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보다 임대료가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다.1월 24일 나온 Trade Me의 ‘주… 더보기
Now

현재 CHCH ‘2030년 영연방게임 유치 논란”

댓글 0 | 조회 4,367 | 2024.01.27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가 2030년 ‘영연방 게임(Commonwealth Games)’ 유치 입찰을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다.시의회는 1월 24일(수… 더보기

구급차 “날씨 관련 사건 대응 급증”

댓글 0 | 조회 3,722 | 2024.01.27
지난해 한 해 동안 구급차 요원이 40만 건이 넘는 사건에 대응한 가운데 갈수록 기후와 관련된 대응이 늘고 있다.1월 22일 세인트 존 앰뷸런스 발표에 따르면 한… 더보기

왜 이번 여름에는 매미가…

댓글 0 | 조회 5,042 | 2024.01.27
매년 여름이면 울려 퍼지던 매미들(cicadas)의 우렁찬 합창을 올해는 전국에서 듣기가 힘들다는 말이 언론 대담을 통해 나왔다.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한 곤충 애… 더보기

작년 물가 4.8% 올라, 상승률은 2년래 가장 낮아

댓글 0 | 조회 3,848 | 2024.01.27
(도표) 분기별 소비자 물가지수 변동(2019.12~2023.12)팬데믹 이후 치솟기만 했던 국내 물가 상승률이 5%대 이하로 조금 낮아진 모습이다.통계국이 1월… 더보기

외국 국적 피라미드 사기범 자산 압류한 NZ 경찰

댓글 0 | 조회 4,236 | 2024.01.27
뉴질랜드 경찰이 룩셈부르크 국적의 피라미드 사기범의 국내 재산을 압류했다.최근 경찰은 피라미드 사기의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웰링턴의 한 부동산과 46만 2,000달… 더보기

오클랜드, 애완 고양이 두 마리 공기총 맞아

댓글 0 | 조회 3,018 | 2024.01.27
오클랜드 워터뷰(Waterview) 지역에서 애완 고양이 두 마리가 공기총 에 맞은 후 고양이 주인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뉴질랜드에서는 고양이… 더보기

웨인 브라운 시장, 오클랜드 홍수 1주년 메시지

댓글 0 | 조회 3,903 | 2024.01.27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예상치 못했던 엄청난 홍수를 겪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1년이 지난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이번 주말이 일부 사람들에게 얼마나 힘든 일…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53호 1월 30일 발행

댓글 0 | 조회 2,088 | 2024.01.27
오는 1월 30일 코리아 포스트 제 753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서바이벌 쇼, TVNZ <Kpa ba… 더보기

주말 날씨, 남섬 일부 지역 폭우와 강풍

댓글 0 | 조회 4,330 | 2024.01.26
MetService는 이번 주말 남섬 남부와 중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계를 유지하라고 경고했다.MetService는 토요일에 남섬 대…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 트레일러에서 떨어진 보트 수습돼

댓글 0 | 조회 5,093 | 2024.01.26
금요일 오후,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보트가 떨어져 1번 모터웨이 북쪽으로 향하는 모든 차선이 폐쇄된 상황이 발생했다가 수습되었다.알바니 인근 오테하 밸리… 더보기

동부 해안, '독성 조개류 경고' 해제

댓글 0 | 조회 3,565 | 2024.01.26
높은 수준의 마비성 독소로 인해 북섬 동부 해안에서 조개류 채집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공중 보건 경고는 해제되었지만, 기즈번 지역에서 잡힌 바닷가재에 대한 경고… 더보기

Doubtful Sound 크루즈 좌초 사건, 안전 조사 착수

댓글 0 | 조회 4,815 | 2024.01.25
교통사고조사위원회는 수요일밤 피오르드랜드 다우트풀 사운드(Dubtful Sound)에서 좌초된 67명을 태운 크루즈선에 대해 해양 안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 크루… 더보기

오클랜드 Market Road 고가교, 충돌 사고

댓글 0 | 조회 5,470 | 2024.01.25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 위의 고가교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양방향으로 수 킬로미터에 걸쳐 교통이 정체되었고 목요일 오후 열차 서비스가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다.경찰… 더보기

6년 만에 재개장한 오클랜드 워킹 트랙

댓글 0 | 조회 5,745 | 2024.01.25
오클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 중 하나가 6년간의 복원 작업을 거쳐 공식적으로 재개장되었다.와이타케레 산맥에 자리잡은 캐스케이드 카우리(Cascade Kaur… 더보기

오클랜드 기념일 앞둔 주말 날씨, 올해는 어떨까?

댓글 0 | 조회 5,845 | 2024.01.25
1월 29일 월요일은 오클랜드 기념일(Auckland Anniversary Day)이다. 오클랜드 기념일은 뉴질랜드 북섬 북부에서 지켜지는 공휴일로, 뉴질랜드 최… 더보기

10세 소녀, 피오르드랜드 개울에 휩쓸려 사망

댓글 0 | 조회 5,267 | 2024.01.25
호주에서 방문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던 10세 소녀가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의 마리안 크릭(Marian Creek) 물에 휩쓸린 후 사망했다.1월 25일 오전 … 더보기

주요 은행, 모기지 금리 일부 인하

댓글 0 | 조회 6,317 | 2024.01.25
뉴질랜드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호주 소유 은행 중 하나가 모기지 금리를 일부 인하했다.ASB 은행은 3년 만기 주택대출 금리를 6.65%로 10bp 인하했다.4년… 더보기

웰링턴, '물 제한 레벨 3' 조치 취할 수도...

댓글 0 | 조회 4,050 | 2024.01.25
수도 웰링턴은 앞으로 2주 안에 3단계 물 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웰링턴 카운실과 비상 당국은 올 여름 심각한 물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 더보기

노스랜드의 100세 남성, 176번째 파크런 계획

댓글 0 | 조회 3,827 | 2024.01.25
100세의 노스랜드 남성이 이번 주 토요일 기즈번에서 176번째 파크런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는 곧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TVNZ에서 보도했다.1월 25일 목요일… 더보기

72세 오클랜드 남성, 약 1,775만 달러 사기 혐의로 체포

댓글 0 | 조회 5,172 | 2024.01.25
사우스 오클랜드에서 72세 남성이 뉴질랜드인들을 속여 저축한 백만 달러 규모의 가짜 투자 사기 단속으로 체포되었다.1월 25일 아침, 경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 더보기

무더위 잠시 주춤, 주말에 다시 한여름 날씨 예상

댓글 0 | 조회 5,112 | 2024.01.25
이번주에 전국적으로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남극 대륙에서 불어온 찬 공기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MetService는 금요일부터 다시 더위가 돌아올 것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