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슬, LIM의 '자연재해 정보' 더 명확하게 개선

오클랜드 카운슬, LIM의 '자연재해 정보' 더 명확하게 개선

0 개 2,349 노영례

오클랜드 카운슬이 토지정보문서(LIM: Land Information Memorandum, LIM)에 포함된 자연재해 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발효된 새로운 국가 법률에 따라 시행되었다.


bb6cb646520476986c41424596c770b0_1761304382_0104.jpg
 

2025년 10월 15일부터 시행된 이번 개편으로, LIM 보고서가 더 간결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이제 오클랜드 시민들은 기존에 공개돼 있던 다른 부동산 정보와 함께, 지도 등 자연재해 관련 정보도 무료로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클랜드 카운슬 최고기술책임자인 로스 로버츠는, 카운슬이 그동안 LIM에 재해 관련 정보를 기록해왔지만, 이번 변화로 정보가 훨씬 더 명확하고 찾기 쉬워졌다며, LIM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로버츠는 “LIM 개편과 추가 제공되는 재해 정보 덕분에, 이제 오클랜드 시민 누구나 (집을 소유했든, 임대 중이든, 혹은 주택 구매를 고려 중이든) 자신이 사는 지역의 자연재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이는 시민들이 어디에 살고 무엇을 구매할지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자연재해 위험 정보 이해

LIM 시스템 외에도, 오클랜드 카운슬은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재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조사 및 갱신하고 있으며, 이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 정보는 가능한 한 자주 업데이트되어 최신의 재해 위험도를 반영하며, 일반인 누구나 온라인으로 열람 가능하다.


따라서 부동산 소유자뿐 아니라, 매매나 개발을 고려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위험 노출 정도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로버츠는 부동산 관련 결정에는 사람마다 위험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도구를 통한 위험 확인

카운슬은 시민들이 손쉽게 재해 위험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Flood Viewer(홍수 뷰어)를 통해 주소별 홍수 위험을 조회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산사태 취약성 지도도 공개되어 각 지역의 산사태 위험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GeoMaps의 ‘Natural Hazards(자연재해)’ 테마를 이용하면, 홍수 위험 지역, 해안 침식 가능 지역, 지반 불안정 지역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Knowledge Auckland 웹사이트에서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OurAuckland에서는 이러한 도구 사용법과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시민이 위험을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로버츠는 “오클랜드 시민들이 제공되는 자료를 적극 활용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위험을 이해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은 각 부동산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로를 안내하며, 부동산 파일(property file)과 함께 활용하면 보다 완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IM과 부동산 파일 외에도,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들을 통해 오클랜드 시민 누구나 특정 지역의 자연재해 위험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클랜드 카운슬 공식 웹사이트에서 LIM 변경 사항과 자주 묻는 질문(FAQ, 561KB)을 확인할 수 있다.

강풍 속 ‘화재 위험 매우 높음’ 경보 유지

댓글 0 | 조회 2,204 | 2025.10.25
소방 긴급구조청(FENZ)은 주말 내내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바람이 강한 날씨에서는 작은 불씨 하나로도 빠르게 확산되는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보기

카레카레, 포후투카와 글레이드 복원 작업 시작

댓글 0 | 조회 2,226 | 2025.10.25
오클랜드 서부 카레카레(Karekare) 지역의 사랑받는 보호구역 ‘포후투카와 글레이드(Pōhutukawa Glade)’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다.이번 사업은 20… 더보기

1025 토요일, NZ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994 | 2025.10.25
10월 25일 토요일, 뉴질랜드 주요 뉴스 요약이다.남섬 중북부와 북섬 남부, 폭풍우 지속 MetService는 월요일에 날씨가 악화될 것으로 예보하며, 일요일부… 더보기

WHO, 뉴질랜드에 “홍역 면역 격차 심각” 경고…집단면역 95% 미달

댓글 0 | 조회 2,959 | 2025.10.25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뉴질랜드의 홍역 예방접종 격차에 대해 “심각하다”며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WHO는 보건부의 홍역 대유행 대비 보고서를…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투자자들의 톱10 인기 주식… ‘편향 위험’ 경고음

댓글 0 | 조회 3,687 | 2025.10.25
테슬라, 에어뉴질랜드, 애플, 로켓랩,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글로벌 대기업들이 올해 뉴질랜드 소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상위 10대 기업… 더보기

식품 물가 상승, 키위들의 여름 뒷마당 바비큐 문화 위협하나

댓글 0 | 조회 3,139 | 2025.10.25
뉴질랜드 2025년 9월 기준 연간 식품 물가 상승률이 4.1%에 이르러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여름철 뒷마당 바비큐 문화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Rātā “항산화 꽃, 꿀의 원료”

댓글 0 | 조회 2,378 | 2025.10.25
뉴질랜드 숲속 깊이 숨겨진 붉은 꽃의 나무, ‘Rātā(라타)’는 이 땅의 대자연이 선물한 작은 약초이자 꿀의 귀한 원료입니다. 교민 여러분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더보기

은퇴를 앞둔 부부, 세 채의 집과 맞바꾼 불안한 미래

댓글 0 | 조회 3,965 | 2025.10.25
1963년생 ‘베이비 붐’ 세대인 이 부부는 꼼꼼한 저축과 절약으로 세 채의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서 안정적인 은퇴를 꿈꿨다. 그러나 주택 시장 침체와 고정금리 모… 더보기

2026년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개최지로 티 아라이 링크스 선정

댓글 0 | 조회 2,226 | 2025.10.25
2026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북부 토마라타에 위치한 티 아라이 링크스 서코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남자 아마추어 골퍼들… 더보기

뉴질랜드 꿀 산업, ‘노란다리말벌’ 비상

댓글 0 | 조회 2,396 | 2025.10.25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침입 외래종인 ‘노란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 여왕벌이 둥지를 짓는 것이 처음 발견되면서, 뉴질랜드 꿀 산업에 심각한… 더보기
Now

현재 오클랜드 카운슬, LIM의 '자연재해 정보' 더 명확하게 개선

댓글 0 | 조회 2,350 | 2025.10.25
오클랜드 카운슬이 토지정보문서(LIM: Land Information Memorandum, LIM)에 포함된 자연재해 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보기

1024 NZ 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435 | 2025.10.24
10월 24일 금요일, 뉴질랜드의 다양한 뉴스를 간략하게 요약했다.캔터베리 비상사태 해제비상관리부 장관 마크 미첼은 캔터베리 지역 대부분에서 비상사태가 해제되었다…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5호가 10월 28일에 발행된다

댓글 0 | 조회 653 | 2025.10.24
오는 10월 28일 코리아 포스트 제 795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다. 해군… 더보기

노동주간 안전 운전 당부

댓글 0 | 조회 2,125 | 2025.10.24
뉴질랜드 웨이터마타 경찰은 다가오는 노동주간 연휴 동안 운전자와 탑승자, 그리고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도로… 더보기

글렌이든 공원 강도사건, 18세 남성 검거… 권총·탄약·대마초도 압수

댓글 0 | 조회 2,472 | 2025.10.24
웨이터마타 경찰은 이번 주 초 글렌이든의 세램코 공원에서 발생한 흉기 강도 사건과 관련해 18세 남성을 체포하고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사건은 10월 21일 오… 더보기

노동절 주말, 주말엔 맑음 뒤 월요일 폭풍 예보

댓글 0 | 조회 2,625 | 2025.10.24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은 주말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월요일에는 전국적인 폭우와 강… 더보기

버클랜드 비치 2중 살인사건, 38세 남성 살인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3,611 | 2025.10.24
경찰은 진행 중인 버클랜드 비치 화재 관련 2중 살인사건에 대해 38세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 및 기소했다. 이 남성은 오늘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더보기

부동산 시장, 완만한 상승세 속 ‘안정 국면’ 진입… 2026년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2,362 | 2025.10.24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분석기관 코탤리티(Cotality)가 발표한 10월 주택 지표에 따르면, … 더보기

웨이트마타 경찰, 사업체 대상 사기 주의 경고

댓글 0 | 조회 2,101 | 2025.10.24
웨이트마타 경찰은 최근 하드웨어 계열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잇따른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형사과 탐정 마크 렌프리 경감은 최근 세 … 더보기

주택담보대출 금리 4% 이하 진입 가능성은?

댓글 0 | 조회 2,968 | 2025.10.24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이어 하락하며 대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다음 달 공식 기준금리(OCR)가 2.25%까지 인하될 경우, 2026년 초에… 더보기

노스랜드 경찰, 장기간 주말 앞두고 해양 안전 강조

댓글 0 | 조회 2,202 | 2025.10.24
노스랜드 경찰 수색 및 구조대장인 폴 오버튼 경감은 다가오는 따뜻한 계절 첫 긴 휴일을 맞아 해양 이용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그는 “이 시기에 가장… 더보기

[금요열전] 뉴질랜드 출신의 영화감독 데임 제인 캠피언

댓글 0 | 조회 2,292 | 2025.10.24
뉴질랜드 출신의 영화감독 데임 제인 캠피언(Dame Jane Campion).그녀는 단 한 편의 영화로 세계 영화사의 흐름을 바꾸었다.1993년, 영화 The P… 더보기

80대 할머니, 글로벌 사기단에 1만7천 달러 저축금 탈취당해

댓글 0 | 조회 2,827 | 2025.10.24
한 뉴질랜드 남성이 국제 콜센터 사기에 가담해 80대 할머니의 인생 저축금 1만7천 달러를 빼앗아 구속됐다. 이 남성 칸워팔 싱은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두해 10… 더보기

13세 소년, 테무에서 구매한 100개의 자석 삼켜 대규모 수술 받아

댓글 0 | 조회 3,154 | 2025.10.24
뉴질랜드에서 13세 남자아이가 온라인 쇼핑몰 테무에서 구매한 80~100개의 작은 네오디뮴 자석을 삼킨 뒤 대규모 복부 수술을 받았다. 뉴질랜드 의학저널에 실린… 더보기

AKL 버스정류장, ‘태양광 스마트 벤치’ 시범 운영

댓글 0 | 조회 2,913 | 2025.10.23
오클랜드교통국(Auckland Transport, AT)에서는 도심의 주요 버스정류장 4곳에 스마트 태양광 벤치(SmartBeam benches)를 설치하고 시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