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모기지 세일 급증…부채 위험 경고등 켜져

뉴질랜드 모기지 세일 급증…부채 위험 경고등 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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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주간 뉴질랜드에서 압류 주택(모기지 세일) 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interest.co.nz는 2022년 11월부터 매주 모기지 세일 매물 수를 추적해왔으며, 그 숫자는 대부분 낮게 유지되다가 지난 9월 말부터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0월 초 90건을 넘긴 이후 중순에는 109건까지 늘었다.



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압류 매물이 늘어난 것은 다소 놀라운 현상이다. 그러나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8월에 은행의 부실 대출 금액이 1,500만 달러 증가한 5억 6,3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 둔화와 실직, 사업 실패 등으로 소득이 갑자기 줄어든 차주들이 많음을 시사한다.


은행들은 대출 기간 연장, 이자만 납부하거나 상환 유예와 같은 방안을 제시해 모기지 세일을 막으려 노력하지만, 소득이 전혀 없으면 대출 구조조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2021~22년 부동산 호황기에 최대 기간 대출과 낮은 자기자본 비율로 주택을 구입한 이들이 소득 감소와 함께 주택 가치 하락으로 부채가 자산보다 커지는 ‘네거티브 이퀴티’ 상태에 빠질 위험이 크다. 이런 경우 압류 매물은 거의 불가피하며, 매각 후에도 남은 대출금과 추가 비용을 갚지 못할 수도 있어 파산 위험도 높아진다.


Source: intere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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