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민 가족이 지난 8월 3일 오전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펜션 주인 A(65, 여)씨와 그의 딸 송모(36)씨, 손자(2) 등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뉴질랜드 교민 가족이 매몰된 지 5시간여 만에 토사더미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참변을 당한 3대의 시신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송씨는 춘천 강원대병원, 외할머니와 송군은 춘천 한림대병원에 안치됐다.
숨진 송씨는 뉴질랜드 국적자로 알려졌다.. .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