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숙박을 넘어 ‘호텔급 서비스+여행 체험’ 결합 플랫폼으로 진화

에어비앤비, 숙박을 넘어 ‘호텔급 서비스+여행 체험’ 결합 플랫폼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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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기존의 단순 숙소 예약을 넘어,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현지 여행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에어비앤비는 ‘에어비앤비 서비스’와 ‘에어비앤비 체험’, 그리고 전면 개편된 앱을 공식 발표하며, “이제 에어비앤비에서 숙소 이상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호텔에서 누릴 수 있던 룸서비스, 피트니스, 스파 등 10가지 부대 서비스를 일부 도시에서 우선 도입했다.

이제 게스트는 숙소에서 전문 셰프의 요리, 마사지, 스파 트리트먼트, 퍼스널 트레이닝, 헤어·메이크업, 네일, 사진 촬영, 케이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앱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향후 더 많은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 체험(Experiences)도 대폭 강화됐다.

현지 전문가가 직접 기획한 투어, 문화 체험, 액티비티, 취미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을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체험 등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에어비앤비의 엄격한 기준과 정기 평가를 거쳐 신뢰성과 품질을 확보한다.


호스트를 위한 앱도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에어비앤비 스타트: 서비스·체험 등록이 간편해진 리스팅 도구

·투데이 탭: 숙소, 서비스, 체험 예약을 한 번에 관리

·새 달력: 시간 단위 일정 확인, 구글 캘린더 연동

·리스팅 탭: 서비스·체험 관리 기능 추가


이로써 호스트는 숙소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 체험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서비스 도입에 맞춰, 일정 기간 내 서비스 예약이 이뤄질 경우 호스트에게 별도 보너스가 지급되는 인센티브 정책도 시행된다.

이를 통해 숙소 호스트가 부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2024년 10월부터 신규 숙소 등록 시 영업신고증 제출을 의무화하고, 2025년 말까지 기존 숙소도 미신고 숙소는 플랫폼에서 퇴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모든 숙소의 합법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어비앤비 공식 사이트에서는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뉴질랜드 주요 도시에서 현지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별한 액티비티, 투어, 문화 체험 등을 예약할 수 있다. 실제로 전기자전거 투어, 요트 체험, 도시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이 운영 중이다.


또한, 숙소 예약 외에도 팜스테이, B&B, 다양한 부대 서비스가 포함된 숙소 등 여러 형태의 숙박 옵션도 제공되고 있다. 호스트 역시 뉴질랜드에서 체험 호스팅이 가능하며, 관련 규정과 세금 안내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다만, 호텔식 룸서비스나 전문 셰프, 마사지 등 일부 신설된 고급 서비스는 아직 뉴질랜드 전역에 완전히 도입되지는 않았을 수 있으니, 원하는 서비스가 있는지 해당 지역별로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Source: airbnb.co.kr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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