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동물원, 한 달 된 새끼 호랑이 부상

오클랜드 동물원, 한 달 된 새끼 호랑이 부상

0 개 1,630 노영례

오클랜드 동물원의 수마트라 호랑이 서식지에서 새끼 호랑이 한 마리가 추락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당분간 오클랜드 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은 호랑이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새끼 호랑이는 1월 2일에 태어난 두 형제 중 하나로 당시 동물원은 두 마리 모두 무게가 1kg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동물원은 최근 성명에서 수컷 새끼가 토요일에 우리를 탐험하던 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부상당한 새끼 호랑이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졌고 일요일 호전 징후를 보여 어미 호랑이와 다른 새끼 호랑이가 있는 곳으로 보내졌다. 


그러나 동물원은 새끼 호랑이의 회복을 위한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고 정상적으로 젖을 빨 수 있도록 호랑이 서식지를 일시적으로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새끼 모두 다섯 살 된 수마트라 호랑이 자야나(Zayana)에게서 태어났다.


새끼 호랑이의 탄생은 암컷 호랑이 자야나와 수컷 호랑아 라마를 위한 호주 수마트라 호랑이 종 관리 계획 동물원 및 수족관 협회의 번식 권장 사항에 따른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야생에서 개체수가 400마리 미만인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수마트라 호랑이에 대한 세계 동물원 및 수족관 협회의 글로벌 종 관리 계획의 일부이다.


오클랜드 동물원 내부에는 동물원의 글로벌 번식 및 종에 대한 옹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약 400마리의 동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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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호랑이 자야나(Zayana)는 네 살배기로 2021년 11월 캔자스주 토피카 동물원 및 보호센터에서 동물원에 도착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어미가 된 자야나는 새끼 두 마리를 낳았으나, 그 중 한 마리가 출산 도중 사망했다. 새끼 한 마리만 남겨둔 호랑이는 본능적인 공격으로 새끼를 죽였다.


육식동물 팀의 오클랜드 동물원 선임 사육사인 닉 파라샤크는 새끼 한 마리만 태어났을 때 어미 호랑이가 그 새끼를 죽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새끼가 한 마리밖에 없다면 키우는 데 투자해야 하는데, 이는 앞으로 2년 동안 번식을 할 수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호랑이는 종의 생존율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남아 있는 새끼 한마리를 죽이는 일이 야생에서는 드문 일이 아니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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