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여름, 와이라라파 기업의 도전 과제

건조한 여름, 와이라라파 기업의 도전 과제

0 개 900 노영례

7ea802f98e59f15c88c1fec8df39285b_1706472740_6122.png
 

와이라라파 지역이 평소보다 더 건조한 여름을 겪고 있기 때문에 농업 및 원예 부문에서는 물 사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1News에서 전했다. 와이라라파는 수도 웰링턴의 동쪽이며, 북섬의 남동쪽으로 혹스베이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 곳에는 가장 큰 호수인 와이라라파 호수가 있다.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에 따르면 이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건조한 토양을 갖고 있어 가뭄 가능성이 높다.


이 지역에서 경작하고 있는 농부 리차드는 따뜻한 날씨와 관개용 물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사업인 12가지 이상의 작물과 종자를 재배하고 판매한다.


리차드는 물은 농업에 매우 중요하며, 농부는 물을 사용하는 방법에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고 말했다.  루아마항가(Ruamāhanga) 강과 연결된 관개 시스템을 통해 그는 필요한 작물에 딱 맞는 물을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강의 수위가 너무 낮아지면 광역 웰링턴 지역 협의회에서 농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과 시기에 제한을 가할 수 있다.


리차드는 물 저장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이 지역이 더 습한 계절에 내린 비를 더 건조한 계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관성 유지를 위한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차드는 몇 년 동안은 물이 많을 수 있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상황은 점점 더 많이 일어날 것이므로 그러한 극단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 저장 시설이 수풀 화재 위험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농업에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에 따라 제한되어 있다며 보장된 물이 필요하고, 와이라라파 주민들도 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와이라라파 댐 프로젝트, 환경 동의 및 iwi 반대에 중단

주요 와이라라파 댐 프로젝트인 와카모에카우 커뮤니티 물 저장 계획(Wakamoekau Community Water Storage Scheme)은 환경 동의 및 iwi 반대 문제로 인해 2021년에 중단되었다. 이제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은 이 프로젝트가 부활하기를 원하고 있다.


와이라라파(Wairarapa) 의원 마이크 버터릭은 물이 지역 경제의 본질적인 부분이지만 이 계획을 완전히 뒷받침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많이 언급할 수는 없지만, 물은 궁극적으로 일자리와 경제를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을 가져오려는 노력을 확실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터튼(Masterton)에 본사를 둔 양과 쇠고기를 생산하는 농부는 농부들이 물을 절약하기 위해 채택할 수 있는 많은 기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의 건조 기간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며, 가뭄에 강한 풀, 덩굴, 사과나무를 개발하거나 농장에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등이라고 말했다.


관개에 의존하는 이 지역의 또 다른 큰 수입원은 와인 제조이다.


그러나 마틴버러에 있는 On Giants'Shoulders의 와인메이커인 윌코는 포도나무에 지하 깊은 물만 사용하는 건식 농업 기술을 통해 물 사용량을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더욱 다양한 날씨 패턴에 대해 업계를 도울 수 있는 도구가 있다고 덧붙였다.


윌코는 포도 재배자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관개 시기와 방법에 대한 적용을 보다 현명하게 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현재 물 사용을 줄일 수 있을 만큼 산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가뭄에 강한 뿌리 줄기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와이라라파 지역 전체에 불 피우기 금지령이 내려졌다.


7ea802f98e59f15c88c1fec8df39285b_1706472765_1914.png

 ▲뉴질랜드 북섬 동쪽 하단에 위치한 와이라라파 지역

전문가, "기후 불안의 영향 받는 사람 증가"

댓글 0 | 조회 1,204 | 2024.03.05
전문가들은 기후 불안의 영향을 받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뉴질랜드인의 80% 이상이 기후 변화를 개인적인 문제로 여기고… 더보기

폭풍우 지나고 기온 급락

댓글 0 | 조회 2,655 | 2024.03.04
월요일 전국을 강타했던 최악의 강풍과 폭우는 지나갔지만, 화요일에는 뉴질랜드 주변의 기온이 급락할 것으로 예보되었다.월요일 뉴질랜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가 내… 더보기

파머스턴 노스, 뉴질랜드 최초로 100% 전기 버스 운행

댓글 0 | 조회 1,158 | 2024.03.04
파머스턴 노스의 거리는 모든 버스가 전기차로 운행되면서 더욱 많은 횟수의 운행을 하게 되었지만 더욱 조용해졌다.월요일부터 이 도시의 버스는 뉴질랜드 최초로 100… 더보기

헬렌 클락 전 총리, "오클랜드 공항 긴 대기줄 개선해야..."

댓글 0 | 조회 1,792 | 2024.03.04
헬렌 클락 전 총리가 오클랜드 공항에서의 긴 대기줄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공항 측에서는 대기열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헬렌 클… 더보기

남극 얼음 녹는 속도, "걱정스러울 정도로 빨라"

댓글 0 | 조회 1,692 | 2024.03.04
남극해로의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과학자들은 얼음이 얼마나 많이 빠르게 녹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스러운 증거를 발견했다고 RNZ에서 전했다.쇄빙선 RV(연구선) 로라… 더보기

오클랜드 주유소 강도, 직원 위협

댓글 0 | 조회 2,122 | 2024.03.04
오클랜드 주유소에서 이른 아침 강도 사건이 발생해 주유소 직원이 위협을 받았다.경찰은 일요일 오전 7시 직후 발생한 웨스턴 스프링스(Western Springs)… 더보기

Amazon 데이터 센터 건설, 빗물 설계로 지연

댓글 0 | 조회 1,428 | 2024.03.04
오클랜드에 최초로 세워질 Amazon 새로운 데이터 센터 건설이 빗물 설계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RNZ에서 전했다.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 더보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유지 보수로 폐쇄 및 지연 예정

댓글 0 | 조회 1,286 | 2024.03.03
향후 몇 주 동안 주요 고속도로의 도로 공사로 인해 운전자들은 미리 계획을 세우라는 경고를 받고 있다.북섬과 남섬 모두에서 계획된 유지 보수로 인해 도로 직원들이… 더보기

웰링턴 뉴타운 페스티벌, 8만명 운집 예상

댓글 0 | 조회 1,679 | 2024.03.03
3월 3일 일요일, 뉴질랜드 최대의 거리 축제이자 무료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누타운 페스티벌이 30번째로 개최된다.뉴타운 페스티벌(Newtown Festival)… 더보기

오클랜드, 건축 현장에서 사고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3,135 | 2024.03.03
3월 3일 일요일 아침, 오클랜드의 마운트 웰링턴에 있는 건축 현장에서 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오전 8시 30분쯤 린턴 로드(Lynton R… 더보기

남북섬 일부 지역, 폭우 경보

댓글 0 | 조회 1,235 | 2024.03.03
MetService는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까지 강렬한 저기압 기압골이 전국 상공에서 이동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과 폭우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월요일 아침까… 더보기

웰링턴 레스토랑 예약률, 이벤트 덕분에 3분의 1 증가

댓글 0 | 조회 915 | 2024.03.03
웰링턴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수도에서 열리는 수많은 이벤트 덕분에 예약이 3분의 1이나 늘어났다고 밝혔다.이번 주말에만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 예술 축제(the … 더보기

파머스턴 노스, 택시 운전사 폭행으로 크게 다쳐

댓글 0 | 조회 1,759 | 2024.03.02
토요일 새벽, 파머스턴 노스에서 택시 운전사가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경찰은 폭행 신고가 접수된 후, 새벽 2시경 파머스턴노스에 있는 더 스퀘어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변색된 수돗물, 워터케어 문제 해결 중

댓글 0 | 조회 1,846 | 2024.03.02
웨스트 오클랜드(West Auckland) 주민들이 수돗물이 변색되었다고 신고한 후, 워트케어(Watercare)는 여전히 상수도 네트워크 세척을 위해 노력하고 … 더보기

오클랜드 시장, "하버 횡단 컨설턴트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댓글 0 | 조회 1,869 | 2024.03.02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이 시므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개인 메시지에는 와이테마타 하버 횡단 연구에 참여하는 컨설턴트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달라는 요청이 … 더보기

일주일 넘게 실종된 오클랜드 청소년

댓글 0 | 조회 2,557 | 2024.03.02
경찰은 일주일 넘게 실종된 오클랜드 청소년을 찾는 데 대중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17세의 윌리엄은 지난 2월 19일 아침 오클랜드 파파쿠라(Papakura)에 … 더보기

음식과 물도 없는 나무에 개 묶은 여성, 벌금 부과받아

댓글 0 | 조회 1,660 | 2024.03.02
음식과 물도 없고 쉴 곳도 없는 나무에 얽힌 사슬로 개를 묶어 둔 오클랜드 여성이 벌금을 부과받았다.SPCA는 토요일 발표에서, 2023년 6월 대중으로부터 우려… 더보기

웰링턴 경찰, '매우 위험한' 남성 수배

댓글 0 | 조회 1,913 | 2024.03.02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매우 위험한'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브라이스 스터드-프록터(35세)의 소재를 아는 사람은 신고해달라고 경찰은 시민들에게 요청했다.경찰… 더보기

술 소비 “맥주도 와인, 증류주도 모두 줄었다”

댓글 0 | 조회 1,681 | 2024.03.01
지난해 맥주와 와인을 포함한 뉴질랜드의 전체 주류 소비량이 2022년보다 4.3% 줄어든 4억 7,700만 리터로 집계됐다.2월 27일 자료를 공개한 통계국 담당… 더보기

“기준금리 5.5%로 동결”

댓글 0 | 조회 2,628 | 2024.03.01
‘기준금리(OCR)’가 5.5%로 다시 동결됐다.2월 28일(수)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첫 번째 ‘통화정책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 더보기

새로 문 여는 CHCH 혼비 수영장과 도서관

댓글 0 | 조회 1,295 | 2024.03.01
수년 간에 걸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짓던 실내 수영장 및 도서관 건물이 드디어 완공돼 4월 19일(금) 문을 연다.혼비 지역의 카일(Kyle) 파크에 들어서는 ‘마… 더보기

CHCH 하천에서 독성 조류 발견 “사람도 반려견도 조심해야…”

댓글 0 | 조회 973 | 2024.03.01
최근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한낮 기온이 전보다 내려갔지만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독성 조류를 조심하라는 주의가 내려졌다.2월 26일 시청은 매년 여름이면 나타나는… 더보기

설립자 돌연사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퀸스타운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2,025 | 2024.03.01
회사 설립자가 갑자기 사망한 후 퀸스타운에 있는 호텔 2개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저명한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퀸스타운의 6성급 부티크 호텔 소유주인 케빈 칼린(Ke… 더보기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파파이스’ NZ에 진출

댓글 0 | 조회 1,617 | 2024.03.01
미국의 유명 프라이드 치킨점인 ‘파파이스(Popeyes)’가 오는 4월 22일(예정)에 오클랜드 남부의 타카니니(Takanini)에 첫 매장을 연다.이후 올해 말… 더보기

이륙 지연된 국내선 여객기 “럭비팀 단체 탑승해 무게 맞추느라…”

댓글 0 | 조회 1,091 | 2024.03.01
몸집이 큰 럭비 선수들이 한꺼번에 국내선 비행기에 타는 바람에 비행기의 무게 균형을 다시 맞추느라고 출발이 지연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이번 소동은 2월 23일(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