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산불, 인근 주민들 대피

캔터베리 산불, 인근 주민들 대피

0 개 1,022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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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셀윈 지구에서 대규모 산림 화재가 발생해 크라이스트처치 대부분 지역에 연기가 자욱해지면서 산불 지역 인근 사람들이 집에서 대피했다. 


화재 및 비상(FENZ)은 일요일밤 10시 직전 와이마카리리 강 근처 올드 웨스트 코스트 로드(Old West Coast Road)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여러 신고를 받았다.


월요일 오전 7시 직후 FENZ 사고 통제관은 화재가 진압되었다고 말했다. FENZ는 이전 업데이트에서 이번 화재로 약 80헥타르의 소나무 농장, 관목 및 농경지가 불탔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7대의 항공기와 중장비의 지원을 받는 소방관들이 월요일 아침 커위 근처에서 불타고 있는 대형 화재를 진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일밤 예방 조치로 Cooks Rd와 Courtenay Rd 사이의 Old West Coast Rd를 따라 있는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경찰의 안내에 따라 대피했다.


FENZ는 근처에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가옥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FENZ 대변인은 일요일밤 강한 바람으로 불이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소방관들이 구조물 보호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전했다. 


로드블록(Roadblock)이 설치되었고, 대피 구역 외부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누구나 대피하도록 촉구되었다.


사고 통제관 데이브 키는 현장의 소방관들이 구조물을 보호하고 현장 화재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명이나 안전이 위험에 처한 사람은 누구나 111에 신고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Selwyn 지역 비상 관리국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커위의 하이 스트릿(High Street)에 있는 커위 커뮤니티 홀(the Kirwee Community Hall)에 대피 센터가 열려 있다고 전했다.


월요일 오전 11시 강당에서 대피주민들을 위한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크라이스트처치 대부분을 포함해 넓은 지역을 뒤덮었고, 연기의 영향을 받은 경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에 머무르고 문과 창문을 닫아 둘 것을 소방당국은 당부했다. 운전하는 사람들은 그 지역을 피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화재 장소 근처에서는 드론 비행도 금지되어 있다.



밤새 발생한 화재는 지난 달 커위(Kirwee) 지역에서 발생한 두 건의 대형 화재에 이어 발생했다.


지난 1월 7일, 화물 열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크라이스트처치 서쪽의 에일즈베리와 다필드 사이의 주택을 위협했다.


화재로 인해 주택이 위험에 빠졌지만 궁극적으로 부동산 피해는 없었다.


지난 1월 11일에는 와이마카리리 강 남쪽 기슭 근처 소나무 농장에서 또 다른 큰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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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Fire and Emergency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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