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마루 비극 사건 엄마 법정 출두, 정신감정 위해 CHCH행

티마루 비극 사건 엄마 법정 출두, 정신감정 위해 CHCH행

0 개 3,526 서현

엄마에 의해 어린 자녀 3명이 살해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티마루(Timaru)에서 사건이 일어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주민들이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당초 3살 쌍둥이와 7살로 알려졌던 이들 여자 어린이들의 신원은 만2살인 ‘마야(Maya)’와 ‘카를라(Karla)’ 쌍둥이와 6살인 ‘리앤(Liane)’으로 확인됐다.


아이들 엄마이자 의사로 알려진 로렌 앤 디카슨(Lauren Anne Dickason, 40)은 사건 직후 병원에 실려갔다가 살인 혐의기소돼 18() 아침 10시 티마루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담당 판사는 정신감정(psychiatric assessment)을 받도록 그녀를 크라이스트처치의 힐모턴(Hillmorton)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날 법정에서 로렌은 말없이 때때로 바닥만 바라봤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법정 내에 다른 사람들은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는데, 로렌은 오는 105()에 티마루 고등법원에 다시 출두하게 된다.


사건이 일어난 파크사이드(Parkside)의 퀸(Queen) 스트리트에 위치한 주택은 티마루 병원에서 200m가량 떨어졌으며 병원 근무자들을 위해 제공되는 단기 숙소였다.








이들 가족은 지난 8월말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뒤 입국자 격리시설(MIQ)에서 지난주에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나와 해당 주택에서 머물던 중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16() 10시직전에 병원에서 돌아왔던 아이들 아빠인 그레이엄 디카슨(Graham Dickason)이 현장을 발견했는데 아빠는 정형외과 전문의(orthopaedic surgeon)이다.


사건이 나자 현재 지원팀이 아빠를 돌보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도 큰 충격을 가누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눈물을 흘리면서 조화와 인형들을 놓아이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한 주민은, 그들이 비록 여기에 새로 도착한 가족들이지만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라면서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고 우리 모두의 가슴을 찢어놓는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기업혁신고용부(MBIE) 관계자는 유족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면서, 외국에 있는 이들의 친척들이 입국할 경우검역 등을 지원하고자 경찰 등 유관기관들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우스 캔터베리 보건위원회 관계자도 비극적인 일이 직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면서, 현재 직원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누구든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1737로 전화나 문자를 보내거나 GP와 접촉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남아공 언론에도 헤드라인으로 등장했지만 영국과 미국을 비롯해 인도와 프랑스, 스페인, 베트 등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보도가 됐다.


또한 아이들 엄마의 동료이자 이웃이었던 이는 남아공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렌이 부드럽겸손한 정말 좋은 사람이었으며 이들 부부가 아이를 갖는 데 어려움이 있어 몇 년을 기다렸었다면서 정충격적이라고 말했다.

 

레스토랑 협회, "오클랜드가 괴로워하고 있다"

댓글 0 | 조회 3,762 | 2021.10.04
레스토랑 협회는 성명을 통해 오클랜드 외부에서 모임 인원을 없애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뉴질랜드의 가장 큰 도시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레스토랑 협회에서는 … 더보기

오클랜드 레벨 3 유지, 수요일부터 단계별로 완화

댓글 0 | 조회 17,041 | 2021.10.04
정부에서는 10월 4일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내각 회의에서 논의된 오클랜드와 다른 지역의 레벨 전환 여부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오후 4시 브리핑에는 재신다… 더보기

10/4 새 지역 확진자 29명, 와이카토 확진자 AK 사례와 연결

댓글 0 | 조회 5,662 | 2021.10.04
보건부는 10월 4일 새 확진자가 29명이라고 발표했다. 오늘 오후 1시 브리핑은 서면 보도자료로 대체되었고, 오후 4시 브리핑에 재신다 아던 총리가 나올 예정이…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90%" 백신 접종 캠페인

댓글 0 | 조회 1,958 | 2021.10.04
향후 4주 동안 크라이스트처치 아레나에서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 클리닉이 문을 연다.이 백신 접종 클리닉은 캔터베리를 COVID-19 보호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더보기

오클랜드 택시 운전사, 일터에서 COVID-19 확진

댓글 0 | 조회 3,954 | 2021.10.04
오클랜드의 택시 운전사가 COVID-19에 확진되었는데, 이 사람은 록다운 기간 중 필수 인력을 수송하는 동안 감염되었을 수 있다.현재 가족과 격리된 상태인 운전… 더보기

노스쇼어 병원의 신생아, COVID-19 확진

댓글 0 | 조회 2,915 | 2021.10.04
노스 쇼어 병원의 산부인과 병동에서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아기가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업무에 투입되었던 직원들이 격리에 들어갔다.이같은 일… 더보기

와이카토 2명의 확진자 발생 후, 검사와 백신 접종에 속도

댓글 0 | 조회 2,025 | 2021.10.04
와이카토 지역 보건위는 두 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코비드 검사 시설을 늘리고 있으며, 백신 접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어제 라글란과 해밀턴 동부 지역에서의 확… 더보기

오클랜드 레벨 전환 여부, 오늘 오후 4시 발표

댓글 0 | 조회 3,495 | 2021.10.04
오클랜드는 오늘 오후, 이번 COVID-19 발생이 시작된 이후 48일째 락다운이 계속되고 있으면서 경계 단계가 레벨 3가 계속될지 아니면 어떤 전환이 있을지에 …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에도 백신 미접종자 탑승 금지 방침

댓글 0 | 조회 2,052 | 2021.10.04
Air NZ의 Greg Foran 대표는 이사회 임원들과 고객 그리고 승무원들로부터의 의견을 받아 백신 미접종자의 국제선 이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하며,… 더보기

오클랜드 총격 살인사건 수사하는 경찰, 차량 목격자 찾아

댓글 0 | 조회 3,031 | 2021.10.03
주말 새벽에 오클랜드 서부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 용의자들이 붙잡힌 가운데 경찰이 차량 목격자 등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오클랜드 경찰은 10월 2일… 더보기

8월에 다시 신기록 수립한 신규주택 건축허가

댓글 0 | 조회 2,628 | 2021.10.03
지난 8월 중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에 봉쇄령이 한동안 내려졌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건축허가가 크게 늘어났다. 최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에 … 더보기

산불로 황폐해졌던 마을로 돌아오는 주민들

댓글 0 | 조회 2,001 | 2021.10.03
산불이 한밤중에 덮치면서 초토화됐던 한 마을의 주민들이 화재가 발생한 지 일년 여가 지나면서 하나 둘씩 마을로 돌아오고 있다. 남섬 매켄지(Mackenzie) 분… 더보기

오클랜드 시티 병원, 집중치료실 신생아의 부모 확진

댓글 0 | 조회 3,371 | 2021.10.03
오클랜드 지역보건위(Auckland DHB)는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아기의 부모가 오늘 COVID-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 더보기

원예농장에서 일할 계절 노동자들 입국

댓글 0 | 조회 2,529 | 2021.10.03
남태평양 제도 출신의 계절 노동자들(seasonal worker)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10월 4일(월) 오전 7시에 바누아투(Vanuatu) 출신의 154명에 … 더보기

와인 “생산 줄고 비용 상승으로 값 오른다”

댓글 0 | 조회 1,752 | 2021.10.03
와인 애호가들에게 물량도 줄어들고 값도 올라간다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뉴질랜드 와인재배협회(NZ Winegrowers) 관계자는, 인상된 운송비와… 더보기

살인으로까지 번진 도로 위 다툼

댓글 0 | 조회 3,395 | 2021.10.03
도로에서 벌어졌던 다툼이 결국에는 살인으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10월 2일(토) 오후 6시 30분경, 와이카토 오토로항가(Ōtorohanga)의 마니아포토(Man… 더보기

확진자 방문 관심 위치, 알바니, 라글란 등도 포함

댓글 0 | 조회 4,185 | 2021.10.03
보건부 웹사이트에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와 시간, 위치 등을 공개해서 해당 시간에 갔었던 사람들이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확진자 방문 관심 장소는… 더보기

해밀턴 확진자 가족, COVID-19 검사 결과 '음성'

댓글 0 | 조회 2,284 | 2021.10.03
해밀턴 이스트와 파머스턴 노스(오클랜드 트럭 운전사)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가족 구성원에 대한 모든 COVID-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업무를 위… 더보기

11월 1일부터 비시민권자 뉴질랜드 입국, 백신 접종 필요

댓글 0 | 조회 8,767 | 2021.10.03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은 뉴질랜드 시민이 아닌 모든 여행객은 11월 1일부터 뉴질랜드를 여행하기 전에 백신 접종을 완전히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 더보기

새 확진자 33명, 오늘 밤 해밀턴 등 "레벨 3로 전환"

댓글 0 | 조회 8,714 | 2021.10.03
10월 3일 보건부 오후 1시 브리핑에는 재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이 나왔다.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33명이다.아던 총리는 오클랜드 이외 지역… 더보기

해밀턴과 라글란, 2명의 새 확진자 발생

댓글 0 | 조회 3,705 | 2021.10.03
보건부에 와이카토에서 2명의 새로운 COVID-19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1명은 라글란(Raglan)에 있고, 다른 1명은 해밀턴 이스트(Hami… 더보기

백신 미접종자, 에어 뉴질랜드 국제선 탑승 금지

댓글 0 | 조회 3,341 | 2021.10.03
에어뉴질랜드의 그렉 포란 최고경영자(CEO)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국제선 탑승이 금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렉 포란은 일요일 아침 Q+A프로그램과의 … 더보기

파머스톤 노스에서 격리된 확진 트럭 운전사, 방문 장소

댓글 0 | 조회 4,018 | 2021.10.02
보건부 웹사이트에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와 시간, 위치 등을 공개해서 해당 시간에 갔었던 사람들이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확진자 방문 관심 장소는… 더보기

오클랜드 트럭 운전사 확진, 파머스톤 노스 시설에 격리 중

댓글 0 | 조회 3,389 | 2021.10.02
오클랜드의 트럭 운전사 1명이 확진되었는데, 이 사람은 업무 목적으로 파머스톤 노스(Palmerston North)에 있다.이 확진 트럭 운전사는 어제 오클랜드에… 더보기

10/2 새 지역 확진자 27명, 오클랜드 50% 2차 백신 완료

댓글 0 | 조회 7,658 | 2021.10.02
10월 2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27명이다.보건부의 오후 1시 브리핑은 없으며 확진자 발표는 서면 보도자료로 대체했다.27명의 새 확진자 중 22명은 감염 경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