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ibank 고객들은 DDos의 공격으로 웹사이트가 마비된 이후 닷새가 지났지만 여전히 인터넷 접속과 전화기 앱을 통한 접속에 불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소유의 키위뱅크는 지난 주 ANZ은행과 Metservice, NZ Post와 함께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NZ고객들은 지난 주말까지 웹사이트와 모바일 접속에 불편을 겪었지만, 키위뱅크는 문제를 해결했던 것처럼 보였으나 여전히 고객들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아침 키위뱅크의 소셜 미디어에는 간헐적으로 웹사이트와 모발일 접속이 중단될 것으로 알리며, 고객들의 불편을 빨리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업데이트하였다.
고객들의 불편에 대하여 은행측은 문제 해결에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을 것에 대비하여 미리 결제하거나 자금 계획을 앞당길 것을 당부하면서, 만일 이로 인한 연체료나 이중 결제 등에 대하여 변제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일부 고객들은 사이버 공격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가 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그렇게 많은 수익을 고객들로부터 받아가면서 고객들이 자신의 돈을 원하는 데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은행에 대하여 불만을 표하고 있다.
정부의 사이버보안 담당 CERT NZ은 디도스 공격은 특정 웹사이트에 일시적으로 허위 접속을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 이상으로 공격하여 시스템을 마비시키거나 접속이 안되게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하였다.
디도스 공격으로 뉴질랜드 인터넷 공급업자인 Vocus의 시스템이 다운된 지 몇 일 후 지난 주 디도스의 공격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