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외출 중 실종된 80대 노인 결국...”

“남편과 외출 중 실종된 80대 노인 결국...”

0 개 4,007 서현

남편과 함께 차를 몰고 나섰다가 2달 동안 실종된 80대 노인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96() 오전에 한 주민이 시내 남쪽의 리틀턴(Lyttelton) 터널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포트힐스(Port Hills)의 브라이들 패스(Bridle Path) 인근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공식적인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경찰은 시신을 지난 7월에 실종됐던 셜리 워링턴(Shirley Warrington)으로 보고 있다.


유가족에게 관련 사실이 통보된 가운데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브로치와 옷 등을 가지고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85세로 알려진 실종자는 8주 전인 지난 710() 오후 6시경, 남편인 웨일리(Wally)와 함께 버우드(Burwood)의 집을 떠나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에 있는 버넘(Burnham)으로 차를 몰았던 것으로 믿어진다.


당시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하기 한 시간 전쯤, 롤레스턴(Rolleston)에서 상향등을 켠 채 아주 느린 속도로 달리던 이들 부부의 차를 발견했던 한 경찰관이 크라이스트처치로 되돌아가는 길을 알려주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는 방향을 잃고 헤매다가 당시 페리(Ferry)로드와 다이어스(Dyers) 로드의 라운드 어바웃에서 밤 830분경 리틀턴 터널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모습이 CCTV릍 통해 확인됐는데 당시 조수석에는 실종자가 타고 있었다.





가족들은 직후 이들 부부가 인근의 페리미드(Ferrymead)에 도착했고 이후 도움을 요청하려고 차에서 내렸던 워링턴이 결국 차로 돌아오지 못 했는데 당시 차에서 기다리던 남편은 잠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CTV 확인 결과 이후 차량은 페리미드 다리 옆의 브라이들 패스와 페리 로드 교차로에서 밤 1019분 무렵에 다시 확인됐고, 10분 후에는 시내 무어하우스(Moorhouse) 애비뉴에서도 목격됐지만 당시 워링턴은 조수석에서 보이지 않았다.


한편 웨일리는 이튿날 오전 830분경에 페이지스(Pages) 로드에서 목격됐고 이후 집으로 돌아왔다.


당시 경찰과 수색대가 워링턴이 실종된 후 사흘 뒤에 페리미드와 포트 힐스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했던 수색을 중단하기 전까지 며칠 동안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었다.


경찰의 집중 수색은 중단됐지만 이후에도 지역 사회에서는 페이스북에 ‘Search for Shirley’를 만들고 롤스턴과 페리미드, 버우드를 중심으로 찾기를 계속해왔다.

 

에어 뉴질랜드 호주행 티켓, 3분만에 매진

댓글 0 | 조회 3,647 | 2021.09.21
Air NZ의 호주로 향하는 검역 관리 항공기들이 어제 아침 판매를 시작한 지 3분만에 좌석이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Air NZ은 호주에서 매우 엄격하게 MI… 더보기

남섬 레벨 2 유지, 불만 나오고 있어

댓글 0 | 조회 2,933 | 2021.09.21
레벨2의 단계에서 실내 모임의 인원 제한이 5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났지만, 남섬 지역의 지도자들은 남섬 전역이 여전히 레벨2에 있는 상황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 더보기

오늘밤 자정부터 오클랜드 레벨 3

댓글 0 | 조회 2,286 | 2021.09.21
어제 Ardern총리는 오늘 밤 자정부터 한 달 이상의 엄격한 록다운으로부터, 오클랜드 지역에 레벨 3로 경계 단계를 낮춘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는 최소한 2주 … 더보기

백신 접종 빙자한 사기꾼 등장

댓글 0 | 조회 3,852 | 2021.09.21
현장에서 백신을 접종해준다면서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애딩턴(Addington)에 사는 한 주민은, 지난 9월… 더보기

6월 분기 “GDP 2.8% 증가, 2분기 연속 늘어”

댓글 0 | 조회 1,316 | 2021.09.21
지난 6월말까지의 2/4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에 비해 2.8% 증가했다. 지난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GDP는 지난 1분기의 1.4% 증가에… 더보기

태평양 제도 출신 불법 체류자들 “추방보다 사면이 필요”

댓글 0 | 조회 2,388 | 2021.09.21
금년 들어 불법 체류자 17명을 피지로 추방한 것을 비롯해 작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남태평양 국가들로 100명 이상이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더보기

검문소 통과하려 갖가지 편법 사용했지만...

댓글 0 | 조회 2,418 | 2021.09.21
집에서 자기가 만든 증명서나 또는 목장을 통해 검문소를 우회하려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오클랜드를 빠져나가려는 이들이 경찰에 적발되고 있다. 9월 19일(일) 경찰… 더보기

전복 불법채취 남성 “가발까지 쓰고 잡아뗐지만...”

댓글 0 | 조회 3,015 | 2021.09.21
전복을 불법으로 잡다 적발되자 변장까지 하고 어업부 직원을 속이려 했던 남자가 결국 고등법원까지 올라가서 호소한 끝에 유죄 판결에서는 벗어났다. 타라나키에 사는 … 더보기

경상수지 적자 “2분기에 22억달러 감소”

댓글 0 | 조회 1,315 | 2021.09.21
올해 2/4분기 계절적으로 조정된 뉴질랜드의 경상수지 적자(current account deficit))가 30억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1/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더보기

몇 시간 만에 붙잡힌 대낮 뺑소니 운전자

댓글 0 | 조회 1,562 | 2021.09.21
대낮에 사람을 치고 달아났던 뺑소니 운전자가 하루도 채 안 지나 곧바로 붙잡혔다. 사고는 9월 20일(월) 오전 10시 50분경에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카웨라… 더보기

마운트 이든 확진 수감자, 보석 출감 후 4군데 들러

댓글 0 | 조회 1,796 | 2021.09.21
마운트 이든 감옥의 확진 수감자는 지난 9월 8일 교도소에서 보석으로 풀려난 후, 와이카토 집으로 가던 중 네 차례 멈췄던 것으로 알려졌다.닐 빌레스 교정관리국장… 더보기

9월 20일 4:00PM 정부 브리핑 핵심 요약

댓글 0 | 조회 1,710 | 2021.09.20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는 뉴질랜드 정부 발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학생, 의료계, 교육, 사회 단체, 언론, 개인 등이 모여… 더보기

오클랜드 9/21(화) 밤 11시 59분 이후, 레벨 3로 전환

댓글 0 | 조회 10,874 | 2021.09.20
9월 20일 오후 4시,재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이정부 브리핑에 나왔다.<오클랜드레벨 3화요일 밤부터, 2주 후 10월 4일 다시 검토… 더보기

9월 20일 1:00PM 보건부 서면 브리핑 핵심 요약

댓글 0 | 조회 3,268 | 2021.09.20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는 뉴질랜드 정부 발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학생, 의료계, 교육, 사회 단체, 언론, 개인 등이 모여… 더보기

9월 20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 22명

댓글 0 | 조회 5,116 | 2021.09.20
보건부의 오후 1시 브리핑은 서면 보도자료로 대체된다. 보건부의 서면 보도자료에 의하면 9월 20일 새 확진자는 22명이다.<레벨 전환 여부 발표는 오후 4… 더보기

필 고프 시장, "오클랜드 레벨 3로 전환" 요구

댓글 0 | 조회 6,825 | 2021.09.20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이번 주에 오클랜드가 경보 레벨 3로 전환되기를 바란다며, 레벨 4 록다운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이 너무 높다고 말했다.오클랜드 지역이… 더보기

카운트다운, 마스크 착용하라는 노인에게 주먹 휘두른 남성

댓글 0 | 조회 5,034 | 2021.09.20
푸케코헤 카운트다운 수퍼마켓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다른 고객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말한 노인이 폭행을 당한 사고가 있었다.이를 목격한 카운트다운 직원이 그 노… 더보기

레벨 4 규정 위반 2명, 웰링턴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3,298 | 2021.09.20
경찰은 레벨 4 록다운 규정을 위반한 두 명이 웰링턴에서 체포되었으며, 지난 주 퀸스타운으로 이동한 두 명의 유명 인사에 대하여도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보기

COVID-19 규칙 위반하는 사람들의 심리

댓글 0 | 조회 3,041 | 2021.09.20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심리학자는 코비드 록다운 규정을 위반하는 사람들은 특히 더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이 이를 위반하여도 되는 것과 같은 심리가 작용한다고 설명했… 더보기

마이클 베이커 교수,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 필요"

댓글 0 | 조회 2,947 | 2021.09.20
역학 전문가인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엔젯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와이카토의 새로운 COVID-19 확진 사례가 학교 내 마스크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1… 더보기

와이카토, 화카티와이에서 3명 확진(학생 2명 포함)

댓글 0 | 조회 4,700 | 2021.09.20
보건부는 9월 19일 일요일 저녁 6시 32분경 보도자료를 내보내고 와이카토의 화카티와이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3명의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마운트 … 더보기

마이클 플랭크 교수, 오클랜드 레벨 3 '상당히 위험'

댓글 0 | 조회 7,252 | 2021.09.19
수학적 모델러 마이클 플랭크 교수는 오클랜드가 사상 가장 긴 록다운을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의 경보 레벨 결정은 어려운 결정이 될 것이라고… 더보기

오클랜드 도미니언 로드 교통사고,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3,364 | 2021.09.19
오클랜드의 도미니언 로드에서 일요일 새벽 교통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사고는 일요일 새벽 1시 30분경 마운트 로스킬의 도미니언 로드와 마운트 알버트 스트릿 교차… 더보기

9월 19일 1:00 PM 정부 브리핑 핵심 요약

댓글 0 | 조회 2,995 | 2021.09.19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는 뉴질랜드 정부 발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학생, 의료계, 교육, 사회 단체, 언론, 개인 등이 모여… 더보기

마운트 이든 교도소 확진자, 금요일 저녁 감옥에 도착

댓글 0 | 조회 3,633 | 2021.09.19
일요일 발표된 24명의 확진자 중 미운트 이든 교도소의 수감자 1명이 포함되어 있다.교정부는 마운트 이든 교도소에서 COVID-19 검사에서 확진된 수감자에 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