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는 뉴질랜드 정부 발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학생, 의료계, 교육, 사회 단체, 언론, 개인 등이 모여 함께 하고 있습니다. 9월 6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 번역은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 이강민, 이승환 학생이 수고해주었습니다.
• 오후 4시, 정부 브리핑은 재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이 진행하였다.
• 재신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를 제외한 뉴질랜드 전체 지역는 화요일 오후 11시 59분에 락다운 레벨 2로 격하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학교들은 목요일 아침부터 다시 개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내각은 월요일에 오클랜드 및 다른 지역 락다운 레벨에 대해서 검토할 예정이다
• 아던총리는 델타 바이러스의 레벨 2는 이전과 다를 것이라고 했다. 델타 레벨 2에는 공공장소, 상점들, 백화점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술집, 음식점에서 먹고 마시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것은 가능하지만,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 손님들 간의 거리를 둬서 자리에 앉는 이전의 룰과 동일하게 지속적으로 적용된다.
• 헬스장, 도서관, 슈퍼마켓 등등, 실내 공간에서의 2 미터 거리 두기는 필수로 적용된다.
• 오늘 지역사회에서 20명의 새로운 코로나 19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모두 오클랜드에서 발생하였다.
• 이로써 지역사회의 총사례 수는 821건이다. 어제 발생한 20건의 사례 중 5건만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였으며 나머지는 감염된 기간 동안 격리되었다.
• 보건부는 모든 접촉자 중 86%가 추적되었으며 이 중 91%는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오늘 아침 기준 기존 사례와 연결되지 않은 총사례 수는 33건이라고 밝혔다.
• 현재 병원에는 40명의 코로나 환자가 있고 6명은 중환자실 또는 병동에 있다.
• 노스 쇼어 병원에는 8명, 미들 모어 병원에는 18명, 오클랜드시 병원에는 14명의 환자가 입원해있다.
• 델타 발병은 총 900건 미만일 수 있다고 캔터버리 대학의 교수 알렉스 제임스의 연구로 인해 밝혀졌다. 이는 락다운의 효과이며 이로 인해 확진 사례 수가 작년 4월보다 더 낮은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하지만 델타로 인한 희생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히며 노스 쇼어 병원에 입원 중이던 90대 여성이 델타 변종으로 인해 지난 주말에 사망하였다고 언급했다.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 오클랜드 한인 학생회 (AKSA) 이강민, 이승환 학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