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치즈, 고기 등이 록다운 이후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의 단체 SNS인 Reddit에 록다운 이후 수퍼마켓에서 추가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게재되었지만, 수퍼마켓들은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진에게 전했다.
Foodstuff 관계자는 평상시와 같은 물량을 스페셜 할인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 한편 Countdown 관계자도 금요일까지 6천 개 상품에 대한 스페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격 비교에서 2리터 우유의 경우 2병에 $5의 스페셜이 지금은 $5,50로 올랐으며, 저가형 Value 브랜드 우유도 3리터에 $5.25에서 $5.47로 올라, 일부 데어리에서 2리터 2병에 $7 판매가 수퍼마켓보다 더 싸다고 비교되었다.
치즈의 경우도 1kg가 카운트다운에서 $10.60 하던 것이 $15.99로 올랐으며, 민스도 kg에 $10 이하였던 것이 $10 이하로는 살 수 없으며, 닭고기도 한마리에 $10달러 하던 것이 $16.50이 되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BBQ용 스테이크도 두 피스에 $12 정도였는데, 좋지도 않은 부위를 $15에 팔고 있으며, 또 다른 사람은 수퍼마켓의 저가형 브랜드는 품절되었으며 값비싼 브랜드만 매대에 진열되어 있다고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MBIE는 8월 18일 록다운이 시작된 이후 386건의 식료품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었다고 하며, 과일과 야채, 달걀, 육류 그리고 해산물 등 모든 식료품들에 대하여 가격 인상이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