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 사례가 뉴질랜드에서 급증하면서, 지난 3개월 동안 4백만 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CERT NZ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사이에 1350여 건의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응하였으며, 390만 달러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CERT NZ은 이 기간 동안 30건의 랜섬 웨어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1/4분기 동안 12건에서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피싱이나 개인 정보 취득 건수는 1/4분기에 비하여 5% 정도 줄어 들었지만, 618건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신고 사례로 나타났으며, 스캠과 사기성 사이버 공격이 그 뒤를 이었다.
CERT NZ의 Rob Pope 이사는 랜섬 웨어로 공격을 받았을 때, 피해업체들은 사기범들이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하지 말도록 당부하며, 요구 금액이 지불되어도 모든 화일을 복구할 수 있는 보장도 없는 반면 지불 의도가 파악되면 또 다시 범행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랜섬 웨어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고 여겨지면, 인터넷 코드와 라우터 등 다른 기기들과 공유하는 모든 기기들과 연결을 끊고 IT 전문업체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는 한편 CERT NZ에 신고를 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랜섬 웨어는 악성 소프트 웨어의 하나로, 대형업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들과 시스템에 보관된 자료들을 암호화하여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이를 해지하도록 금액을 요구하는 수업으로 사이버 공격으로 쓰여지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