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하천과 샛강들의 수질이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한 연구 조사에서 나타났다.
도시 지역의 샛강이나 개천들이 깨끗해 보이지만, 도시와 타운들을 지나는 하천들은 상당히 오염되어 있으며, 지난 5-6년 동안 나아진 것이 전혀 없다고 Land Air Water Aotearoa의 대표 Tim Davie 박사는 밝혔다.
Davie 박사는 수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지난 기간 동안 실망스럽게도 수질 개선의 효과는 별로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들은 전국적으로 천 5백 여 곳에서 수질 샘플을 채취하여 질소와 인 등의 영양분 농축 정도를 측정하여 그 오염도를 조사하였으며, 어제 발표된 결과에서 전국의 하천과 강, 개천 등의 ⅔ 정도는 불균형적인 생태 건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공개되었다.
특히 도시 지역과 낙농 지역 주변의 하천과 개천의 오염도가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오염 수질에서는 대장균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서 이는 배설물 박테리아의 오염이 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장기적인 계획으로 계속해서 개선 작업이 진행중이며, 낙농 지역에서의 수로 주변에서 가축들을 멀리 하는 한편 대규모의 처리 시설들도 개선되면서 수질 개선 효과가 보일 것으로 기대하지만, 시민들도 이런 점을 의식하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