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에서 한 50대 여성이 심각한 폭행을 당한 후 결국 이틀 뒤에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건은 9월 22일(수) 오후에 해밀턴 이스트 지역의 웰링턴(Wellington) 스트리트에 있는 한 플랫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55세로 알려진 여성은 이미 심각한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진 상태였으며 즉각 와이카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여성은 결국 이틀 뒤인 24일(금)에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과 관련해 당일 밤에 경찰은 57세의 한 남성을 체포했는데 그는 피해자와는 아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23일(목)에 고의적으로 심각한 상해를 입힌 폭행 혐의로 해밀턴 지방법원에 출두했으며 계속 구금 조치됐다.
이번 주말에 사망자에 대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남성에게는 추가적인 혐의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