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두 개 지역에서 확진자들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접촉자 추적과 COVID-19 검사가 집중되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관계자들은 오클랜드의 남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이 최근 확진자 클러스터 지역이라고 하며, 바이러스 추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블룸필드 국장은 남동부 지역의 다섯 개 가족이 작은 클러스터로 그리고 또 다른 서부 오클랜드 지역의 작은 클러스터가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밝혀진 작은 클러스터들에서는 지난 며칠 동안 더 이상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지 않다고 하며, 현재 이 두 클러스터에서 신규 확진자들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아던 총리도 오클랜드 시민들의 접종과 검사를 강조하면서, 특히 핸더슨과 파파쿠라 지역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이 지역들의 시민들은 약간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검사를 하도록 당부하고,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백신 만이 본인과 가족, 지역 사회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접종을 재촉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보건부에서는 핸더슨과 파파쿠라에 사는 주민들은 증상이 없어도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COVID-19 검사 장소는 헬스포인트(healthpoint.co.nz) 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많은 검사수로 알려지지 않은 확진자를 찾아내는 것은 오클랜드의 경보 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건부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COVID-19 증상으로는 열, 새로운 또는 악화되는 기침, 인후통, 호흡 곤란, 재채기 및 콧물, 일시적인 후각 상실 또는 미각 변화 등이다. 일부 사람들은 설사, 근육통, 메스꺼움/구토 또는 혼란/과민성과 같은 덜 일반적인 증상을 보일 수 있다.
COVID-19 검사는 델타 변종 바이러스가 가정 내에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점을 유의하여 가족들이 다 같이 가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을 때, 지역 사회에서 바이러스를 더 빨리 발견할 수 있게 되고, 사람들은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보호할 수 있다. 오클랜드 지역에서 바이러스 전염의 사슬을 끊고 더 빨리 정상적인 삶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클랜드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검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