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참사 될 뻔’… 불꽃놀이 폭죽 상점에 쏜 2명 체포

‘대형 참사 될 뻔’… 불꽃놀이 폭죽 상점에 쏜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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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잔디깎이 상점에 불꽃놀이 폭죽을 쏘아 최소 두 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두 명을 체포했다.


사건은 금요일 오전 파파쿠라(Papakura) 지역의 잔디깎이 전문점 ‘파파쿠라 론모워스(Papakura Lawnmowers)’에서 벌어졌다. 매장 내에는 당시 직원 6명과 손님 7명이 있었으며, 폭죽이 잇달아 폭발하면서 한 손님은 목 부위에 폭죽 파편이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리 웹스터(Lee Webster)는 “쾅 하는 소리를 들었고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들었더니, 가게 앞에 차 한 대가 정차해 있었고 폭죽이 문을 뚫고 들어와 매장 안에서 터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급히 몸을 피했고, 폭죽이 멈추자 차량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기 위해 뒤쫓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두 명을 체포해 관련 혐의로 기소했다.


매장 주인 마이클 워즈(Michael Wards)는 “기름과 점화원이 많은 잔디깎이 매장으로 향해 폭죽을 쏜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기름통이나 윤활유 병에 폭죽이 맞았다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고 우려했다.


워즈는 매장 안이 아직도 불꽃놀이 냄새로 가득하다고 전하며, “그들의 생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아침 9시 30분에 폭죽을 쏘겠다는 생각을 했다니, 정말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에게 폭죽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며 “사람이나 상점을 향해 폭죽을 쏘아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반드시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urce: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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