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활성화…9월 모기지 대출 81억8천만 달러로 급증

주택시장 활성화…9월 모기지 대출 81억8천만 달러로 급증

0 개 2,203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1613074_9044.jpg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본격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2025년 9월 모기지 대출이 전월 75억6천만 달러 대비 약 8% 증가한 8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첫 주택 구매자 대출이 15억7천만 달러로 전체를 이끌었고, 기존 주택 소유자도 47억9천만 달러를 대출해 시장 전반에 걸쳐 수요가 늘었다. 투자자 대출도 17억4천만 달러로 반등하며 다시 금융시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출자와 은행 모두 위험 관리를 강화하는 신중한 태도가 눈에 띈다. 9월 신규 대출 중 71억1천만 달러는 평가 대비 대출 비율(Loan to Valuation Ratio, LVR)이 80% 이하로, 과도한 대출은 10억7천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과거 부동산 버블 당시 무리한 대출과는 차별화되는 현상으로, 대출자들이 충분한 보증금을 준비하는 모습을 반영한다.​


한편, 주택담보 사업용 대출은 8,700만 달러로 감소해 대출자와 금융권 모두 조심스러운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


모기지 상담사들은 대출 구조화에 있어 고정금리 기간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예산이 타이트하거나 안정성을 우선하는 대출자는 장기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반면, 유동성을 선호하거나 소득이 불규칙한 대출자는 단기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대출자가 6개월~1년 고정과 2~3년 중기 고정을 혼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5년 고정은 변동 가능성 때문에 아직 선호도가 낮다.​


오는 11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OCR) 추가 인하 여부가 대출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시장 참여자가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기회를 포착하는 신중한 대출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한다.


Source: NZA


노동당의 ‘부동산 자본이득세’ 도입, 경제에 어떤 변화 가져올까?

댓글 0 | 조회 2,694 | 2025.10.28
뉴질랜드 노동당이 가계 자산이 아닌 ‘투자용 부동산’에 한정된 자본이득세(CGT) 도입 계획을 공식화했다.이 세수는 모든 국민에게 연 3회 무료 GP(일반의) 진… 더보기

뉴질랜드의 이색 숙소 Top 10 — 자연 속에서 나만의 하루를..

댓글 0 | 조회 2,509 | 2025.10.28
“도시의 소음 대신, 풀잎이 스치는 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싶다.”가끔은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하루가 필요합니다.뉴질랜드는 그런 당신을 위한 ‘쉼의 공… 더보기

뉴질랜드 기상청 예보: 노동절 폭풍 뒤 고전적인 날씨 회복

댓글 0 | 조회 2,296 | 2025.10.28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뉴질랜드는 남서향 불안정한 소나기와 눈보라가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배한다. 특히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천둥번개도 예상된다. … 더보기
Now

현재 주택시장 활성화…9월 모기지 대출 81억8천만 달러로 급증

댓글 0 | 조회 2,204 | 2025.10.28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본격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2025년 9월 모기지 대출이 전월 75억6천만 달러 대비 약 8% 증가한 8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첫 주택 구매…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수만 가구 지방세 체납

댓글 0 | 조회 2,607 | 2025.10.28
최근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역에서 수만 가구가 지방 정부의 재산세(레이트) 납부를 연체 중이다. 최근 몇 년간 대부분 지역에서 시세가 크게 오르면서, 2025… 더보기

노동당, 자본이득세 도입…무료 진료비 재원 마련 목적

댓글 0 | 조회 2,522 | 2025.10.28
뉴질랜드 노동당이 부동산에 한정된 자본이득세(CGT: Capital Gains Tax)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안은 가족 … 더보기

DIY 건축 규제 완화로 주택·창고 신축 붐 기대

댓글 0 | 조회 2,266 | 2025.10.28
뉴질랜드 정부가 가정용 창고, 슬립아웃(sleepout·별채), 차고(garage) 등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전국적으로 ‘DIY(직접 시공)’ … 더보기

뉴질랜드 주요 도시 떠나는 가족들

댓글 0 | 조회 2,736 | 2025.10.28
오클랜드와 웰링턴 등 뉴질랜드 대도시를 떠나 소도시나 지방으로 이주하는 가족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젊은 부모 세대를 중심으로 지난 10여 년간 이러한 경향이 두드… 더보기

폭풍 경고, 기온 급강하

댓글 0 | 조회 3,105 | 2025.10.28
기상 당국은 월요일 밤 남부 지방에 추운 겨울 날씨처럼 기온이 내려가고, 화요일 아침 북섬에는 폭우와 뇌우가 몰아치며, 캔터베리 해안에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 더보기

1027 월요일, NZ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441 | 2025.10.27
홍역 확산 우려보건부(Health NZ)는 웰링턴과 타라나키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홍역 환자가 1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업계, 올해 여름철 추가 고용 계획 '미비'

댓글 0 | 조회 2,397 | 2025.10.27
뉴질랜드 소매업계 설문에 따르면 전체 소매점 60% 이상이 올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기간에 추가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리테일 NZ가 7~… 더보기

오클랜드 타마키 드라이브, 28일(화) 부분 통제

댓글 0 | 조회 2,404 | 2025.10.27
오클랜드 도심 타마키 드라이브(Tāmaki Drive) 동쪽(해안방향) 구간이 10월 28일(화) 오전 11시45분~오후 1시15분 잠시 폐쇄된다.이번 부분 도로…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사진, AI·필터 보정으로 인해 이민업계 혼란

댓글 0 | 조회 3,463 | 2025.10.27
뉴질랜드 이민 당국은 매주 약 1,000건에 달하는 '보정·필터 적용된 신청자 사진'이 제출돼 이민 상담사와 심사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현행 기준에 따르… 더보기

미·중 무역합의 소식에 AUD·NZD 급등

댓글 0 | 조회 2,735 | 2025.10.27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 프레임워크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따라 오늘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호주달러(AUD)와 뉴질랜드달러(NZD)가 각각 0.6545, 0.5780선… 더보기

뉴질랜드 노동 생태의 이중 구조

댓글 0 | 조회 2,261 | 2025.10.27
뉴질랜드는 인구 약 500만명의 소국이지만, 세계 시장과의 긴밀한 연결로 농산물·관광을 중심으로 한 수출-경제가 작동해 왔다. 그러나 이 같은 구조는 “대체 산업… 더보기

트럼프발 무역 혼돈 속, 뉴질랜드 인도-태평양 교역 다변화 박차

댓글 0 | 조회 2,134 | 2025.10.27
뉴질랜드가 인도-태평양 교역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럭슨 총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가한 보호무역 정책 속에서 인도-태평양 주요국과 경제·외교 협력… 더보기

슈퍼마켓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5가지 영양 팩트

댓글 0 | 조회 2,398 | 2025.10.27
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누구나 한 번쯤 접했을 영양 정보를 다시 점검해볼 때다. 영국 출신의 뉴질랜드 등록 영양사 클레어 턴불(Claire Turnbull)은 … 더보기

노동절의 유래 – 8시간 노동제의 시작

댓글 0 | 조회 2,025 | 2025.10.27
뉴질랜드 노동절의 기원은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840년 웰링턴에서 목수였던 Samuel Parnell이 하루 8시간만 일하겠다는 조건으로 일을 시작… 더보기

월요일부터 또 다른 폭풍, 일부 지역에는 눈 예보

댓글 0 | 조회 2,496 | 2025.10.27
전국적으로 노동절인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걸쳐 ‘대규모 폭풍’이 예보되면서, 기상청(MetService)은 여러 지역에 주황색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광범위한 지역… 더보기

오클랜드 웨스턴 스프링스 스피드웨이, 재개발 제안

댓글 0 | 조회 2,089 | 2025.10.27
오클랜드의 웨스턴 스프링스 스피드웨이(Western Springs Speedway)를 보존하기 위한 2천만 달러 규모의 재개발 계획이 제안되었다.모닝사이드(Mor… 더보기

1026 일요일, NZ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994 | 2025.10.27
남섬 폭설 및 강풍 예보 NZTA(뉴질랜드 교통청)은 월요일 귀가하는 연휴 여행객들에게 악천후 주의를 당부했다. MetService(기상청)는 남섬 중부와 남부 … 더보기

웨스트 오클랜드에서 경찰 추격 끝에 33세 남성 검거

댓글 0 | 조회 2,462 | 2025.10.26
오늘 오후 웨스트 오클랜드에서 경찰을 피해 도주한 33세 남성이 체포됐다.경찰은 오후 4시 20분경 웨스트게이트 지역에서 난폭하게 운전 중인 차량과 차량 내 총기… 더보기

교외로 눈 돌리는 구매자, 뉴질랜드 라이프스타일 주택 수요 급증

댓글 0 | 조회 4,101 | 2025.10.26
뉴질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주택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 독립 경제기관과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2년간 전국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며, 실거주와 투자 목… 더보기

자녀 경제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댓글 0 | 조회 2,228 | 2025.10.26
아이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마련해주고 싶지만 올바른 경제습관을 어떻게 길러줄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키위세이버(연금)부터 은행계좌, 투자펀드, 가정 … 더보기

호주, 한국 이주 시 뉴질랜드 연금 받는 법

댓글 0 | 조회 5,282 | 2025.10.26
뉴질랜드 국민 또는 장기 거주자가 65세 이상이 되어 NZ Superannuation(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호주나 한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