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비밀 종교 단체 내 성적 학대 조사' NZ 경찰과 협력

FBI, '비밀 종교 단체 내 성적 학대 조사' NZ 경찰과 협력

0 개 6,977 노영례

cc313ab0fe55a2feb6f6f991a685f735_1738992089_3688.jpg
 

FBI가 전 세계적인 조사 일환으로 비밀 종교 단체 내 성적 학대 혐의와 관련한 정보를 뉴질랜드 경찰과 협력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약 1년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공식적인 명칭이 없는 종교 단체(일반적으로 ‘Two by Twos’로 불림)를 조사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직접 신고할 것을 이례적으로 공개 요청했다.


FBI는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자녀 또는 다른 어린이가 2x2와 관련된 개인들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경우, 온라인 설문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때까지 뉴질랜드에서는 해당 종교 단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독교 계열의 종교 단체는 공식 명칭이나 건물이 없으며, 자선단체로 등록되어 있지도 않다. 신도들은 가정에서 모임을 갖는다.


이 종파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목회자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두 명씩 짝을 지어 이동하면서 신도들의 가정에서 머무른다는 점이다. 이들은 선물이나 기부금에 의존해 생활비를 충당한다.


이번 주, FBI의 정보 요청에 응답한 사람들은 뉴질랜드 경찰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뉴질랜드 경찰은 "‘2x2’, ‘The Way’, ‘The Truth’, ‘The Church with No Name’ 등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진 종교 단체에 대한 FBI의 조사로" 이메일을 보낸다고 밝히며, “제보된 내용은 전 세계 경찰 기관들과 공유되었으며, 보고된 범죄에 대한 후속 조치를 평가하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이 이메일은 뉴질랜드 경찰의 성인 성범죄 전담팀에서 발송했으며, 경찰이 피해자와 직접 연락을 취할지 여부와 지원 기관과의 연결을 희망하는지 묻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경찰은 최근 해당 종교 단체와 관련된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여러 사람과 접촉했다고 확인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번 접촉의 목적은 신고를 원할 경우 공식적인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뉴질랜드 내 해당 종교 단체의 지도자는 경찰이 과거 학대 혐의로 최소한 한 명의 전직 목회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신도들로부터 제기된 혐의가 14건에 달한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두 명의 남성을 별도로 기소했으며, 이들은 과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케리케리(Kerikeri)에 거주하는 윌리엄 스티븐 이스턴은 해당 종교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미리 계획된 반복적인 방식으로 6명의 소년을 학대한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카이코헤(Kaikohe) 지방법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80세의 윌리엄 이스턴은 범죄 당시 ‘Two by Twos’ 종파의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또 다른 80세 남성은 약 20년에 걸쳐 아동 대상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여러 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며, 2월 13일 왕가레이(Whangārei)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 종교 단체는 뉴질랜드에 약 2,500명의 신도와 60명의 목회자가 있으며, 사이비 종교 전문가들은 이 단체가 ‘컬트(사이비 종교)’의 특성을 많이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에서 해당 종교 단체의 신도로 성장한 질리안 히숀은 신도가 아닌 사람과 결혼하면서 단체를 떠났다. 현재 그녀는 The Brave Truth Australia and NZ라는 단체를 운영하며, FBI 조사를 통해 아동 학대 혐의가 드러난 이후 호주 및 뉴질랜드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질리안 히숀은 FBI의 고위급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에서 다수의 아동 학대 사례가 보고된 이후 뉴질랜드 피해자들도 용기를 내어 신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리안 히숀은 FBI의 요청에 응답한 피해자들에게 뉴질랜드 경찰이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질랜드 경찰과 FBI의 후속 조치는 매우 중요하고,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기관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지원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적 절차를 경험해 본 적 없는 사람들이나 신고를 해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과정이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경찰이 먼저 연락해 ‘우리가 여기서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질리안 히숀은 말했다.


그녀는 피해자들에게 종교 단체 지도자가 아닌 경찰에 직접 신고할 것을 권장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지도자들 사이에서 기밀 유지 위반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으며, 그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혼란을 겪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해밀턴, 밤새 총격 사건으로 한 남자 중상

댓글 0 | 조회 5,211 | 2025.02.16
해밀턴에서 밤새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한 남자가 중상을 입었다.일요일 새벽 5시경에 응급 서비스가 차트웰의 윈스톤 애비뉴로 출동하였고, 총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더보기

직장 내 사망 사고, 농업이 가장 많아 '새로운 안전 대책 추진'

댓글 0 | 조회 4,683 | 2025.02.16
뉴질랜드에서 농업은 여전히 직장 내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전체 신고된 사망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WorkSafe는 농업 부문을 최우선 과제… 더보기

CHCH 포트 힐스, 화재 확산 방지용 센서 설치

댓글 0 | 조회 4,156 | 2025.02.16
남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의 포트 힐스(Port Hills)에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센서가 설치되었다.이 센… 더보기

BoP, '경제 활성화' 위한 6천만 달러 규모의 교량 및 인터체인지

댓글 0 | 조회 4,840 | 2025.02.16
랑이우루 비즈니스 파크(Rangiuru Business Park)를 고속도로와 연결해 베이 오브 플렌티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핵심 인프라가 마나 웨누아(mana … 더보기

3월 3일부터, 노스쇼어 선불 쓰레기통 태그 폐지

댓글 0 | 조회 9,328 | 2025.02.14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방식이 대대적으로 변경되며, 카운슬은 주민들에게 미리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3월 3일부터 노스쇼어(North Sh…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댓글 0 | 조회 5,697 | 2025.02.14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Southern Motorway) 그린레인(Greenlane) 인근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더보기

학생에게 음란 행위를 한 남자, 밴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7,369 | 2025.02.14
경찰은 이번 주 초 오클랜드 엡섬에서 한 남자가 어린 학생에게 음란 행위를 한 사건과 연관된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피해 소녀의 아버지는 엔젯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난동 승객 때문에 웰링턴으로 회항

댓글 0 | 조회 5,255 | 2025.02.14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이 기내에서 발생한 '난동 승객' 사건으로 인해 웰링턴으로 회항했다.에어뉴질랜드 운영 무결성 및 안전 책임자인 데이비드 모건 기장은 오클랜드에서… 더보기

킨레이스 제지공장, 종이 생산 중단 확정, 230명 일자리 잃어

댓글 0 | 조회 5,338 | 2025.02.14
킨레이스 제지공장의 약 230명의 노동자가 실직하게 되었다. 공장 소유주가 종이 생산 운영을 중단하는 제안을 확정했기 때문이다.뉴질랜드 토코로아(Tokoroa)에… 더보기

"불법 어업 문제, 법원이 다뤄야..", 할당량 관리 시스템 개편안 발표

댓글 0 | 조회 4,576 | 2025.02.14
셰인 존스 해양·어업부 장관은 지난 수요일, 할당량 관리 시스템(Quota Management System, QMS) 개편안을 발표하며, 불법 어업 문제는 ‘여론… 더보기

맥도날드의 와나카 개점 신청, 승인 거부

댓글 0 | 조회 6,925 | 2025.02.12
심사위원들은 남섬의 와나카(Wānaka)에 맥도날드 매장을 개점하려는 신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맥도날드는 마운트 아이언(Mt Iron) 아래 위치한 와나카… 더보기

애로우타운에서 작업 중 1명 사망, WorkSafe에 통보

댓글 0 | 조회 4,495 | 2025.02.12
애로우타운의 시골 부지에서 작업 중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경찰은 수요일 오후에 데니슨 웨이(Dennison Way)에 있는 부지에서 사망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확… 더보기

ACT당 대표 데이비드 시모어, 국회 계단 위로 운전하려다가...

댓글 0 | 조회 5,465 | 2025.02.12
의장인 제리 브라운리는 ACT당 대표 데이비드 시모어가 약 80년 된 랜드로버를 국회의사당 계단 위로 운전하려 한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strong displ… 더보기

컨테이너 하역 작업 중, 대리석 떨어져 두 명 부상

댓글 0 | 조회 4,892 | 2025.02.12
사우스 오클랜드의 한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사고로 한 명이 중태에 빠져 미들모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RNZ이 보도했다.또 다른 한 명은 중등도 부상을 입었으며,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 종인

댓글 0 | 조회 1,968 | 2025.02.11
뉴질랜드 한인 학생들의 음악을 위해 20년을 지휘자로 지켜온 한인 음악가가 있다. 20년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을 창단하고 오는 3월15일, 제20회 정기 연주회… 더보기

KOWI, 한인 축구 동호회

댓글 0 | 조회 2,276 | 2025.02.11
최초 한인 클럽으로 30년 역사코위 한인 축구 클럽은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클럽이다. 코위 축구팀은 1995년 창립이래, 많은 회원들의 축구에 대한… 더보기

주택 시장, ‘흥미로운 한 해’ 예상-QV

댓글 0 | 조회 5,432 | 2025.02.11
지난해 주택 시장을 지배했던 정체된 흐름이 2025년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QV 운영 매니저 제임스 윌슨은 올해 후반에는 보다 '실질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 더보기

정부, 2025년 첫 분기 행동 계획 발표, 투자 정상 회담 포함

댓글 0 | 조회 4,552 | 2025.02.11
정부에서는 2025년 첫 분기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경제 성장과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이번 계획이 비자 정책 개선, 농… 더보기

전동 스쿠터에 치여 부상당한 여성, 책임 촉구

댓글 0 | 조회 4,408 | 2025.02.10
오클랜드에 사는 한 여성이 출근길에 전동 스쿠터에 치인 후 자신의 삶이 영원히 바뀌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2019년 이후 ACC(사고보상공사)에 접수된 전동 … 더보기

지지도 여론조사, 국민당 34%, 노동당 33%

댓글 0 | 조회 4,484 | 2025.02.10
최근에 실시한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 34%, 노동당 33% 지지율로 나타났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이번 여론 조사는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 더보기

오클랜드 티티랑이 칼부림 사건, 1명 기소

댓글 0 | 조회 5,779 | 2025.02.10
토요일밤 오클랜드 티티랑이에서 칼부림 혐의로 한 남자가 기소되었다.경찰은 한 남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오후 7시 20분경 우들랜즈 파크 로드(Woodland… 더보기

"드론과 AI, 미래 전쟁의 핵심"

댓글 0 | 조회 5,297 | 2025.02.10
뉴질랜드 출신의 한 기업가는 미국과 중국 간 인공지능(AI)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이유는 AI 기술이 핵무기만큼이나 전쟁 전략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더보기

밀포드 사운드, 미래 관광 인프라 구축 계획 중단

댓글 0 | 조회 5,032 | 2025.02.10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수년간 수백만 달러 규모의 인프라 계획에 대한 결정을 기다려온 끝에, 밀포드 사운드-피오피오타히(Milford Sound-Piopiotahi)… 더보기

사우스랜드 강, 래프팅 사고 후 3명 구조

댓글 0 | 조회 4,633 | 2025.02.10
세 명의 남성이 사우스랜드 강에서 래프팅을 하던 중 밤새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일요일 아침 구조 헬기로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경찰은 토요일밤 9시 30분경, 이… 더보기

말버러 와이너리들, 폐수 규정 미준수 문제 발생

댓글 0 | 조회 4,589 | 2025.02.08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수확기 동안 12곳의 와이너리가 폐수 처리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으며, 높은 직원 이직률이 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이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