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상청 예보: 노동절 폭풍 뒤 고전적인 날씨 회복

뉴질랜드 기상청 예보: 노동절 폭풍 뒤 고전적인 날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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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뉴질랜드는 남서향 불안정한 소나기와 눈보라가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배한다. 특히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천둥번개도 예상된다. 주요 불안정 기상은 오늘 종료될 전망이며, 이후 중간중간 소나기와 햇빛이 교차하는 혼합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에 접어들며 안정된 기상이 찾아온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에서 1만8,782건의 낙뢰가 보고되었고, 이는 북섬에 위치한 활동성 전선의 영향으로 다수 발발했다. 남섬에서는 크라이스트처치까지 해수면 근처까지 눈이 내렸으며, 마운트 쿡 공항은 20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크라운 레인지(Crown Range)는 20~30cm, 밀포드 로드는 10cm의 눈이 쌓였다. 오늘 오후 4시까지 디저트 로드는 정상 부근에서 최대 4cm, 아서스 패스와 루이스 패스는 해발 600m 이상에서 6~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메트서비스 기상학자 돔 배리는 “남섬 대다수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0도 내외, 일부 타임루와 와나카는 영하 1도에 이르는 등 매우 쌀쌀한 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섬에는 내일 고기압의 영향권이 들어서면서 서풍이 발달한다. 이로써 북섬과 남섬 남서부에는 소나기가 이어지고, 북섬 동부 및 북부 지역으로도 오후에 소나기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타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유지된다.


목요일에는 남섬 남부와 서부, 북섬 서부에 강우가 지속되며, 대부분 다른 지역은 맑다. 배리는 “국가 북쪽에는 복잡한 저기압 시스템이 머무르면서 노스랜드에 간헐적인 소나기를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고기압과 저기압의 경계선은 페어 노스 지역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요일에도 이와 같은 날씨가 이어져, 어린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할로윈 밤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나기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는 주로 산간지역에만 국한될 전망이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초여름 날씨가 찾아온다. 내륙 일부 지역에 오후 소나기가 있으나 최고기온은 17~20도에 달해 최근 노동절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Source: Metservice 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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