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년 만에 나타난 혜성, 육안관찰도 가능할 듯

16만 년 만에 나타난 혜성, 육안관찰도 가능할 듯

0 개 3,272 서현

좀처럼 보기 드문 ‘혜성(Comet)’을 뉴질랜드에서 맨눈으로 볼 기회가 올 수도 있게 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혜성의 밝기를 예측하는 것이 아주 정말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Atlas C/2024 G3 혜성’이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밝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1월 13일에 이 혜성은 ‘근일점(perihelion)’에 있었는데, 근일점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경로로 이는 혜성이 얼마나 밝게 보이는지에 대해 영향을 미친다. 

스타돔(Stardome) 천문학자인 조시 아오라키(Josh Aoraki)는, 이 혜성은 장주기 혜성으로 알려져 있고 ‘오르트 구름(Oort Cloud)’이라 불리는 태양계 외곽 영역에서 유래됐으며, 태양을 공전하는 데 수천 년, 어떤 경우에는 수만 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런던 킹스칼리지는 지난 2024년 10월에 발견된 이 혜성을 16만 년에 한 번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오라키는 앞으로 며칠 안에 뉴질랜드에서도 이 혜성을 볼 수 있을 거라면서, 현재로서는 태양과 너무 가까워 맨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주말이나 다음 주 초쯤에는 맨눈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혜성 관측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일몰 후 1시간쯤, 서쪽 지평선 바로 위일 것이라면서, 그때가 30분 정도 혜성을 볼 수 있거나 또는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ASA 우주인 돈 페티트(Don Pettit)는 최근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이 혜성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그는 궤도에서 보는 혜성은 정말 놀랍다면서 Atlas C2024-G3가 우리를 방문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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