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 시간이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다. 후보 등록 마감일, 오늘(16일) 현재 3시 기준, 조요섭, 홍승필 두 명의 후보가 등록되었다.
조요섭 후보는 지난 12일(월) 후보 등록을 완료했고 홍승필 후보는 지난 15일(목)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두 후보 모두 선거 공탁금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서류 마감은 오늘 16일(금) 5시이다.
이번 선거에 불 출마하는 현 오클랜드 변경숙 한인 회장은 “모든 후보들이 정정당당하게 선거 운동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주권을 행사하는 수단이며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권은 가장 중요한 참정권의 하나이다. 투표권을 가진 모든 교민들이 5월15일 투표에 참여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한인 회장 선거 자격은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한민족과 그 가족으로서 뉴질랜드 시민권이나 영주권 또는 합법적 워크비자 소지자로 한인회 정회원 및 준회원이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학생비자 그리고 방문 비자는 투표권자에서 제외된다.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일자는 2021년 5월15일(토)이다. 투표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선관위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다.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관련 문의는 선거 관리 위원회 이메일(akcec.2021@gmail.com)을 통해서 문의가 가능하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