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 변동(1966.3~2024.3)
올해 3월까지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이뤄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25%가 줄어든 총 3만 5,23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그중 단독주택은 1만 5,166건으로 전년보다 23% 줄었고,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플랫과 유닛 및 은퇴촌을 모두 포함하는 공동주택은 2만 70건으로 감소율이 26%로 단독주택보다 더 컸다.
통계 담당자는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지난 2022년 5월까지의 한 해 동안에 5만 1,015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이후 지금까지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동주택 중에서는 타운하우스와 플랫과 유닛이 1만 6,166건으로 전년보다 18% 감소했으며, 아파트는 2,188건으로 48%나 줄었고 은퇴촌 역시 1,716건으로 48%라는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담당자는 특히 2,188건에 그친 아파트 건축허가는 거의 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모든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축허가 건수가 줄어든 가운데 그중 오클랜드는 1만 4,699건으로 지난해보다 28%가 줄어들었다.
또한 캔터베리는 6,575건으로 20%가 줄었고 3,228건의 와이카토는 28% 감소했으며, 웰링턴은 2,358건으로 이들 4개 도시 지역 중에서 가장 큰 35%의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 3월 분기만 놓고 볼 때도 전국의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총 7,7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줄어들었다.
그중 3월 분기에 단독주택은 3,447건으로 지난해보다 13% 줄었고 같은 기간 공동주택은 4,270건으로 단독주택보다 더 큰 26%의 감소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