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운전자에게 RUC 부과될까?

모든 운전자에게 RUC 부과될까?

0 개 3,145 노영례

정부는 교통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방향을 바꾸고 싶어하고 있다. 1News는 향후 몇 년 동안 뉴질랜드 운전자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 보도했다.

도로를 건설하고 유지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이다. 이것이 바로 운전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도로 비용에 기여하는 이유이다.

현재 뉴질랜드 운전자는 차량 면허(또는 "rego") 수수료, 도로 사용자 요금(RUC), 휘발유 소비세(PED)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육상 교통 시스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유류세를 폐지하고 모든 차량에 대해 도로 이용자에게 전자 충전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로 사용자 요금(RUC: Road User Charges)이란 무엇일까?

뉴질랜드는 1970년대 후반부터 도로 이용 요금(RUC: Road User Charges)을 부과했다. 이는 1000km 단위로 구입한 종이 라이센스로 운전자는 기존 면허로 보장되는 모든 거리를 주행하기 전에 미리 비용을 지불하고 새로운 RUC 라이센스를 구입하게 된다.

운전자는 우체국이나 온라인, NZTA Waka Kotahi 대리점에서 RUC를 구입할 수 있다.

전자도로이용요금(eRUC)도 2010년부터 시행됐다.

NZTA Waka Kotahi에는 도로 사용자 요금 구매를 자동화하고 이를 장치에 표시하는 eRUC에 대해 승인된 여러 제공업체가 있다.

<현재 누가 도로 사용자 요금을 지불하고 있나?>
무게가 3,500kg을 초과하는 차량은 RUC를 낸다.

경차는 디젤, 전기 또는 원천적으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기타 연료로 구동되는 경우에도 RUC를 지불해야 한다.

경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번 달부터 도로 이용료를 지불하기 시작했다. 무게가 3,500kg을 초과하는 EV는 여전히 RUC 납부가 면제되지만, 2025년 12월 31일 이후부터 납부가 시작된다.



<정부는 왜 모든 운전자에게 결국 RUC를 지불하도록 하는가?>
다른 운전자들은 현재 차량용 휘발유를 구입할 때 추가 부담금을 지불하지만 정부는 결국 해당 연료세를 도로 사용자 요금으로 대체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는 국민당과 ACT의 연합 계약의 일부이다.

시므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EV(전기차)를 도로 사용자 요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 계획의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차량을 도로 사용자 요금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모든 운전자가 탱크에 넣은 연료량이 아닌 이동한 킬로미터를 기준으로 도로 유지 관리 비용을 지불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육상 운송에 관한 정부 정책 성명(GPS) 초안은 또한 혼잡한 도로로 알려진 전국의 가장 혼잡한 도로에 대한 사용 시간 요금 부과에 대해서도 작업할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가 현재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진행되는 GPS 과정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든 차에 RUC 부과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일부 사람들은 도로 사용자 요금이 더 먼 지역 사회에 거주하고 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운전자에게 부당하게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므온 브라운은 이러한 사람들이 더 많은 휘발유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다른 운전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프라 컨설턴트인 앤드류 보우먼은 최근 논문에서 모든 차량을 RUC로 이전하면 모든 도로 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도로의 유지 및 개선에 공평한 몫을 기여하는 보다 공평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썼다.

그는 eRUC로의 전환도 진보적인 정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저소득 가구가 사용하는 구형 차량은 현재 새 차량을 보유한 사람들보다 비례적으로 더 많은 연료 소비세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오래된 자동차의 연비가 훨씬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넓은 RUC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에는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작년 뉴질랜드교통국 NZTA Waka Kotahi 문서에 따르면 기관은 이미 EV를 도로 사용자 요금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자원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현재 자원은 기존 RUC 시스템을 관리하기 위해 설정되어 있고 필요한 교육, 참여 및 집행 증가에 대처할 자원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이 기관은 EV 운전자가 RUC 시스템에 진입하면서 규정 위반이 증가할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군 퇴역 비행기 “진기한 주택으로 깜짝 변신”

댓글 0 | 조회 1,841 | 6일전
일선에서 퇴역한 뉴질랜드 공군의 보잉 727기를 개조한 특이한 주택이 공개됐다.이 집을 만든 이는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의 리스턴(Leeston)에 사는 농부인 닐(… 더보기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2,280 | 6일전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토요타 아쿠아(Toyota Aqua)’를 가진 차주들이 비싼 보험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는 도난사고가 다른 차보다 월…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140 | 6일전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요구했던 승객을 태우고 왔던 항공사에 벌금이 떨어졌다.문제가 된 항공사는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인 ‘AirAsia X’로 최…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657 | 6일전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억 달러 적자에서 14억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상당히 줄었다.이처럼 무역 적자가 줄어든 것은 수출이…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826 | 6일전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힐러리(Lady June Hillary) 여사가 6월 1일 오후에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오클랜드 주재 네팔 명예영사인 디네…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692 | 6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정 변경을 제안했는데, 이는 시간제 근로자가 더 적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현재 규칙에…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1,078 | 6일전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교실에 들어오지 말라고 요청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Lower Hutt에 있는 Naenae C…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803 | 6일전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랜드 열차는 이번 주말부터 축소 운행될 예정이다.오클랜드 원 레일(Auckland One Rail)은 취소가 있을 수 있으며 …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599 | 6일전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는 금리 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ANZ 은행은 공식 현금 금리(OCR) 예측을 변경하여 2025년…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705 | 6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에 약 2,7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피지인의 경유 비자 필요성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크…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930 | 6일전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보다 높은 남서풍의 흐름으로 인해 뉴질랜드는 2009년 이후 가장 추운 5월을 경험했다.5월 10일 남섬 아서스 패스의 카스(…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821 | 6일전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양의 키위가 수확되었다.뉴질랜드 키위재배자 법인(New Zealand Kiwifruit Growers Inc)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269 | 6일전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다면, 오클랜드 주민들은 빠르면 2026년부터 도시의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 대한 시간대별 사용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오…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702 | 6일전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주택 화재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FENZ)는 6월 7일 오전 7시 10분경 세인트 루크스…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322 | 6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에 대한 일부 변경 사항을 포함하는 휴일법 점검을 원하고 있다. 1News에서는 이것이 뉴질랜드 노동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651 | 8일전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al Government New Zealand, LGNZ)’가 지방선거 시스템 개선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를 만들었다.‘LGNZ…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808 | 9일전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킹’을 이용해 다친 개를 응급처치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군견 조련사를 비롯해 전투 의무병과 군견 관련 직원 등 모두 14명이 …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2,904 | 9일전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in)에서 수백 명 폭주족이 경찰관까지 공격했던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화가 난 지역 지도자들이 경찰력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605 | 9일전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포함한 남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P&O Cruises Australia’가 세계 최대 크루즈 라인과 통합한다.…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756 | 9일전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영상으로 촬영돼 언론에 보도됐다.사고는 6월 4일 오전 6시 45분경에 오타고 반도의 타이아…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2,403 | 9일전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상당의 물건을 카트에 싣고 매장을 나서려던 한 여성이 체포됐다.사건은 지난 5월 30일 오후 10시 30분쯤 오클랜드 공항의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423 | 9일전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현황(2014.4~2024.4)지난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2,926건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6.… 더보기

뉴질랜드에 '최소 제품 수명 법률' 필요

댓글 0 | 조회 1,168 | 10일전
일상용룸,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가?뉴질랜드에는 최소 제품 수명 법률이 필요하다고 The Conversation에 와이카토 대학 박사과정 예정인 Win Th… 더보기

젯스타 비행기,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회항

댓글 0 | 조회 1,662 | 10일전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 출발지인 오클랜드로 되돌아오는 일이 있었다.Jetstar 항공기는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비행 중에 경로를 변경… 더보기

롤스톤 교도소, 지붕에 오른 수감자 또 발생

댓글 0 | 조회 884 | 10일전
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은 보안실 옥상에 올라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지붕에 오르는 사건은 두 달 동안 두 번째로 발생했다.일요일… 더보기